1. 작년 11월28일 제주 감귤 마라톤대회에서...
금요일 밤 비행기로 제주에 가서
토요일은 기암괴석이 즐비한 영실로 한라산에 올라 정상주(?) 두어잔
일요일은 제주 감귤 마라톤대회에 페이스메이커로 참석해 열심히 달리는데
골인 2km 정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어떤 아줌씨가 팔을 잡으며
한발짝도 못간다며 제발 데리고 가달라며 부탁하는데...
같이 페이싱하는 광화문회원과 나는 아줌씨를 양쪽에서 팔을 잡고
골인지점까지 달렸다... 아저씨가 마중나왔는데... ㄲㄲ...
예산 마라톤클럽에 있다며 다시 한번 보고프다나...^^~~
2. 올 3월13일 동아마라톤에서...
2월13일부터 3월13일까지
여의도,서귀포,L.A,서울 한복판에서
풀4번, 매서운 한강바람 맞으며 32km2번,
가볍게 하프1번을 달렸는데... 출근은 달려서하고...^^~~
동아에선 4시간 페메로 참여했는데...
30km 지났을때 앞에 예산 마라톤복을 입은
아줌씨가 보이길래... 뒤에서 예산 힘을 외쳐주며
혹시 임**님 아세요? 하니... " 어머 전데요...누구세요?... 어머나!... "
그러며 예산 마라톤대회 꼭 오라는데...^^~~
난 일요일 새볔에 페이싱팀원들과 함께 내려간다...
막걸리 걱정은 하지마라...^^~~
늘 즐겁게 달리는
카우보이 이준섭 올림
카페 게시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예산에 가는 이유...
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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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5 17: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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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고 이뿌니?
꿀꺽...ㄲㄲ... ^^~~
우째 이런일이!
쪼매 걱정 스럽네 ! 또 손잡으면 안되는데 ...
걱정되네.
오랬다고 간단 말인가? ㅎㅎ
초이야 그거 어떻게 되가니?... 좋은거 구해 연락바란다...^^~~
음....사연이 긴 걸보니 복잡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