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가수의 초대란 노래를 처음엔 거부하였다
너무 섹쉬해서.
그런데 직장상사의 하루밤에 나오니 그걸 흥얼거리다
내가 많이 타락해진 느낌이 든다
기울여졌다 싶으면 엎어버린다 - 공자
나에겐 웅촌제일의 미인이 지금 요보선이다
얼굴이 아니라 마음이.
내가 많이 타락해졌다 흑흑
오늘아침에 아래층 할머니가 내손을 꽉잡고 돈 만원을 쥐어준다
물론 내가 받겠냐만 내게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자기가 치매인데 내가 대화를 다 받아주고 고스톱도 같이 치고
고마워서 그러는 것이다
타락해질대로 타락해져버린 사람을 어찌하겠냐고 공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내가 그런 느낌이다
이마에 성호를 받아 창조주의 사랑을 담뿍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많이 타락해졌구나 ~ 싶다
내같은게 예수의 제자라니 예수님께 부끄럽다
하느님,깨끗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시고 굳건한 영을
제 안에서 새롭게 하소서 - 다윗의 시편 (=유해욱 신부님의 글에서)
역시 성경은 교훈을 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켜 준다.
정신을 차리자 !!!
주 날개밑 내가 쉬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대중가요보다 찬송가를 자주 불러야 한다
그래야 영혼이 정화된다
입에 욕을 담는자는 그래서 불행하다
찬송가를 못부르지 않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