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마틴루터가 긴 기도 보다는 뜨겁게 기도하라고 조언을 하였기에 한꺼번에 많이 기도하기보다 뜨겁게 나누어서 기도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6시 40분경에 한 명을 남겨놓고 교회를 나왔다. 집에 가까이 이르자 집 앞에 숯가마 찜질방과 저 넘어 공단에서 하얀 연기가 치솟는데 출애굽 당시 광야 사막의 구름기둥 같이 느껴졌다. 순간 하나님의 임재 하심이 나에게 임했다는 큰 감동을 받았다.
유혹이 많은 세상에서 오늘도 죄짓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일하러 공항 인근 골목으로 우연히 지나가는데 담벼락에 여러 나라와 도시들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마지막에는 비행기 그림도 보았다.
불로동 고분 앞에서 예약 작업을 하였다. 그곳에서 해설사로 일하시는 어르신이 작업하는 나에게 말을 걸어오셔서 여쭈었더니 그 당시 귀족들 무덤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주 낡은 차 한대가 들어오는데 다리를 저는 노인과 젊은 청년이였다. 나중에 내 차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 와서 옮기려는데 그들에 대화 중에서 예수님에 대한 신앙은 용서라는 내용의 대화를 엿들었다.
용서는 그리스도의 신앙의 정수이다. 아내를 용서하고 사랑해야겠다.
그곳에서 신집사님이 내가 만드는 복음의 옷을 베트남에 가서 전달하겠다고 답장이 왔다. 놀랍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요. 역사하심 같다. 옷은 부부되시는 백집사님 홍집사님 가정에서 헌신해주기로 하셨다.
하노이 선교사님께서 하노이에서 옷을 전달하고 신집사님이 호치민에서 옷을 전달 한다면 금상첨화이다.
하노이는 정치 수도이며 호치민은 경제 수도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양베드로 목사가 지방에서 옷을 전달한다면 베트남 선교의 기틀을 잡게 될 것이라 믿어졌다.
후에 예약 작업을 하러 시내로 갔더니 성락교회를 다니며 인쇄소를 하시는 여집사님 이셨다.
오늘에서야 복음의 옷을 인쇄하는 결정이 났기에 하나님의 섭리 같다. 자동차가 렉서스 일본차였다.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은 쿠텐베르크의 인쇄기술로 전 유럽에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시대에 인쇄기술은 미디어 같다. 일본 올림픽 선교로 복음이 전 세계에 퍼져나가길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
그런데 오늘따라 자동차들에 위협이 많았고 앞에 가던 자동차가 차사고가 나서 조금 정체가 되었다. 그런데 내가 기회가 오면 바꾸려는 스타렉스이다.
베트남 선교가 진행되고 오늘에서야 결정이 되자 베트남 복음화를 가로막고 있는 마귀가 몹시 분노하여 위협을 하는것 같았다.
두통이 오고 몸이 안좋아 저녁에는 앓아 누웠다. 오늘 내가 작업해야 되는 자동차 부위와 같은 위치에서 장미꽃을 보았다. 예수님의 임재하심 같다.
3일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구절을 암송하였다.
(사도행전 15장)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오전에 어머니 화상병원에 다녀왔다. 화상을 입은 자리에 통증이 심하시다.
그런데 영원한 지옥불에 고통은 어느 정도일까? 어머니에게 들으니 친할아버지의 형제의 딸이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목사라고 한다. 부산에서 목회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부친의 친구들은 모두 죽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믿음을 가지시도록 살려두신것 같다.
오늘 병원에서 화상병원 9주년 기념 이승엽 사인이 들어간 야구방망이를 보았다. 기념 찬양간증 길조인가!?
두통으로 몸이 안좋고 오후에 교회 목장 모임으로 일하지 않았다. 일기를 적고 아내 집안일을 도와주며 신앙적으로 시간을 보내었다.
영남대에서 목장 모임을 가졌는데 알고보니 백집사님과 홍집사님은 이곳 출신이였다. 학교 SFC에서 만났다고 한다. 집사님을 기다리다가 아이 엄마와 아이들이 큰 네잎크로바를 앉자마자 찾아서 신기했다.
모임중에 이번에 베트남을 가지 않고 국제택배로 인편으로 베트남 선교를 한다고 알려 주었고 다만 후원이 들어오면 베트남에 갈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4일 새벽 3시경에 깨어 기도하고 신앙적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교회에 가서 새벽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오늘 꿈자리가 안좋았다. 평소 일이 안풀릴 때마다 그런 꿈을 꾸었었는데 기도로 물리칠 수 있을까!? 그래서 물리치는 기도를 열심히 해보았다.
약속대로 커넬대학교 11시 예배에 참석하였다. 김지탁 학장님이 담임 목사님 이셨는데 내가 보기에 높은 공무원으로 계시다가 은퇴를 하시고 목사를 하며 학장으로 계셨다. 지식이 많고 설교가 깨어있다.
YWCA 4층에는 창조과학회가 주측이 되어 목사가 없는 평신도교회를 하고 있었다. 학장님이 일본에 자주 다녀서 그런지 설교중에 일본 기독교 지도자 우찌무라 간조 얘기가 등장하였는데 그는 무교회주의자라고 하였다.
그런데 비록 목사와 교회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비판하면 안된다고 믿는다.
나도 한때 완벽한 교회를 찾으러 수년을 헤매었다. 그런데 스펄젼 목사님은 그런 교회를 찾는 어느 사람에게 그런 교회가 있으면 자신도 그 교회를 다니고 싶으니 알려 달라고 하시고는 세상의 그런 교회는 없다고 잘라서 말하였다.
또한 그런 교회가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가는 즉시 완벽하던 교회는 무너지고 깨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교회를 비판하지 말자!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김목사님이 내가 돈이 없어 베트남에 가지 못하고 소포로 인편으로 베트남 선교를 하려는 것을 아시고는 겨울 방학때 2박 3일 일정으로 하노이와 하롱베이에 가자고 하신다. 하루는 관광 하루는 전도 일정으로 말이다. 아마도 대부분에 돈을 낼 모양같다.
목사님은 교사로 퇴직하시어 연금이 한달에 300 보험금이 100만원 총 400만원이 나오시는데 아내되는 권사님은 20억 자산을 가지고 계셨다. 그리고 선교의 비전이 강하셨다. 아주 인상적이다.
성동교회로 돌아오니 백집사님 가정에서 베트남 선교 후원비로 50만원이나 주셨다. 양베드로 목사가 베트남에 함께 가려는 나에게 요구한 금액이다. 이 돈이면 이제 베트남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마음 같으면 아끼고 사랑하는 신집사님과의 약속대로 신집사님과 함께 베트남에 가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국한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된다.
현재 베트남 선교를 계획하기로는 신집사님은 경제도시 호치민에서 복음의 옷을 전달하고 나는 정치와 문화의 도시 수도 하노이에서 복음의 메세지가 들어간 티셔츠를 전달하고 양베드로 목사는 가는 지역과 이번에 방문하는 여행 관광지 중부 다낭에서 전도의 옷을 전달하면 금상첨화이다.
이렇게 되면 베트남 주요도시에 예수님의 구원하시는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것이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