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삼성현로
경산한의과대학교 가는 길입니다.
두리봉 산(수성구) 미니 미팅!
23.03.28.
김규호, 김기업, 김희철,
배재문, 백길현, 이광희,
김정미, 배정원, 윤소자(9명).
Rossini William Tell - Overture
로시니 작곡 윌리엄 텔 서곡
Ensemble Cordia(앙상블 코르디아) 연주
Stefano Veggetti(스테파노 베제티) 지휘
1960년
대구동덕에 근무하다 1년후,
교보로 1년간 군단기복무하고
발령받은 곳이
대구시 수성구 상동
대구수성이었는데,
일제시대 구 대구사범학교
부속국민학교여서
과학실험기구가
사대부중보다는
훨씬 적었지만 창고 안에
가득 진열되어 있었고,
강당에는 일정시대부터 사용한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가 있어서
바이엘, 체르니 30번,
찬송가, 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
은파, 모차르트가 작곡
Piano Sonata No. 16 1악장 등을 쳤다.
수성못 아래 넓은 수성들과
짙푸른 벼를 보며
Sony 휴대용 FM 라디오로
봄의 소리 왈츠,
윌리엄텔 서곡,
경기병 서곡 등을 들었다.
봉덕동, 상동 하숙집 두 곳에
독일제 전축(회전체로 속도 조절),
국산 전축이 있어서
동성로에서
LP판을 사서 음악을 들었다.
2년 지나 대구삼덕에 근무 여부를
물어와서 거절했는데
이정희 동기가 부임하고
다음 해
나는 대구동덕으로 원대복귀했다.
뒷모습
시국논평
가마솥 소고기 국밥식당 환담 A
뷰B
End- |
두리봉(212.8m) - 대구 수성구(동네산)
대구 수성구에
높이 212미터의 두리봉이라는
나즈막한 산이 있는데
그 산의 둘레길을
'두리마루 숲길'이라고 합니다.
'두리'는 두리봉의 두리이고
'마루'는 산마루의 마루라고 합니다.
트래킹안내도를 보면
연호역 주변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총 7개의 숲길이 있는데
나름 조금의 특색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뒷동산숲길, 재넘이숲길,
마루숲길은
찾는 사람이 없는지
길이 잘 안 보이는 곳도 있고,
비가 온 뒤라서 미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잠깐잠깐 길을 잃을 때도 있었지만
무사히 길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너울숲길, 오솔숲길, 소나무숲길,
배내마을숲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4개 숲길만 해도
욕심내지 않고
트래킹 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았습니다.
정화여고 방향으로 올라가서
둘레길 허리 정도에서 시작하여
한 바퀴를 돌아본 것 같습니다.
* 트래킹코스:
정화여고옆길 - 두리봉삼거리 -
너울숲길 - 오솔숲길 -
연호역 - 뒷동산숲길 -
재넘이숲길 - 마루숲길 -
배내마을숲길(잠깐겹침) - 소나무숲길 -
두리봉삼거리
트래킹시간: 4시간 20분
(휴식 1시간 10분)
늘 가는 동네 산이지만
등산로 주변 잡목들을 정비하여
훤해서 걷기에 안전하였고,
위험한 곳에 밧줄 설치라든지,
텍 계단이라든지 등
우리 수성구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표가 났습니다.
그기에다 제법 숲이 우거져
걷기에도 시원한 그늘 밑이라 좋았고,
온갖 이름 모를 새들도
합창으로 울어 대니
귀를 즐겁게 했구요.
특히 아카시아 꽃들이 만발하여
벌들도 불러 모우고
또 그 향기에 취해
까딱 했으면
집을 못 찾을 뻔 했습니다.
약 2시간 가까이
나무 그늘 아래서
비화식으로 라면도 끓여 먹고
놀았습니다.
들머리입니다.
먼 훗날 계단가에 자라는 나무들도
고목이 되겠지요.
쉼터입니다.
가끔은 앉아서 물도 마시고 갑니다.
이정목,
저는 두리봉 방향으로 걷습니다.
덕일 어린이집 부근에서 올라 왔습니다.
게속 숲길을 걷습니다.
깔딱고개인데
한 분이 앞서 걷습니다.
또 쉼터가 나옵니다.
저는 두리봉 삼거리 방향으로 갑니다.
여기가 두리봉 삼거리입니다.
직진하면 두리봉인데
군부대라서 더 이상 못 가고
옆길로만 갑니다.
등산로 주변을 정비했으니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여기도 주변에 잡목이 많아
약간 무서웠는데...
어떤 분이 정성을 쏟아 부었네요.
여기 정비해서 걷기에 좋습니다.
구름지 부근 들꽃도 담아 봅니다.
운곡사 정문
아직 공사 자재들이 있습니다.
떨어질가봐 밧줄도 쳐져 있습니다.
이 그늘 아래서
비화식 라면을 끓여 먹고
혼자 놀다 왔습니다.
위험한 곳에는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주민들 안전에 큰 도움이 되어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먼 경산쪽도 담아 봤습니다.
먹이를 찾아 다니는
비둘기도 담았습니다.
아카시아 향기에 취합니다.
동네에서 조금 올라 오면
체력단련장이 있습니다.
며칠 못 오면
혼자 꽃 향기를 담아 두는 방법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마는
가능하지도 않지만
욕심 내어서는 안 되겠죠?
향기를 담아 오지는 못 했지만
아카시아 꽃들만
가득 담아 왔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시간을 가지게 되어
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보시는 분 모두 행복하세요.
옮겨 온 글 편집
첫댓글 3월 28일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친구들에게 보여주려고 수고스레 사진 찍어 보내 주었다니 참 고마운 벗입니다.
행복을 공유하려고 사진 찍는 것이 마음이 바빠지더라구요.ㅋㅋ
쉼이 아니고 노동???ㅋㅋ
대구에 벌써 아카시아가?
아카시아 향기를 참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바람새님,
panama 동기가 대구사범9회 카페에 올린
사구회 산행기에,
다른 분이 두리마루길 7코스를 산행한 글을
옮긴 후,
재경사구회남 카톡방, 대구사범9회 카페, 대구사범 카페,
재경대구사범,대구교육대학교 카페 4군데에 올립니다.
바쁘시겠당.^^
좋은 일이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