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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KP_173HrCM0?si=E-WuvX1hZlpZJmk1
헛된 자랑과 칭찬의 위험 27:1~6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상황 파악의 중요성 27:7~12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12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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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을 남이 칭찬하게 하고 스스로 칭찬하지 말아야 합니다. 면책이 숨은 사랑보다 낫습니다.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떠도는 새와 같고,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낫습니다.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피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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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자랑과 칭찬의 위험 27:1~6
아무도 내일 일을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헛된 자랑을 하거나 자기를 칭찬하지 않습니다. 칭찬을 타인이 하게는 해도, 자기 입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돌도 무겁고 모래도 무겁지만 어리석은 사람의 분노는 그 둘을 합친 것보다 더 무겁습니다. 때로 자랑과 과시가 분노보다 거센 질투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질투는 폭풍 같은 분노보다 더 거세게 인생에 해를 끼칩니다(3~4절). 지혜로운 자는 친구의 진실한 책망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대면해서 책망하는 것이 숨겨진 사랑보다 낫습니다. 원수의 입맞춤은 속이는 것이나, 친구의 꾸지람은 진실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분노보다 질투심이 더 무서운 이유는 무엇일까요?(4절)
상대방에게 질투심을 유발하게 하는 말과 행동은 무엇이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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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파악의 중요성 27:7~12
지혜로운 자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에 말하고 행동합니다. 배부른 사람은 꿀도 싫어하지만, 배고픈 사람은 쓴 것도 달게 먹습니다. 자기 집을 떠나 방황하는 사람은 둥지를 떠나 헤매는 새와 같습니다. 기름과 향수가 마음을 기쁘게 하듯, 상황에 맞는 친구의 진심 어린 충고도 그러합니다. 가까운 친구와 아버지의 친구를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재앙이 닥쳤을 때 멀리 있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혜를 소유해야 비방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지혜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고 피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대로 나아가다가 고통을 당합니다.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지혜를 얻도록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잠언 기자는 친구의 충성된 권고를 무엇에 비유하나요?(9절)
내가 바른 길에서 벗어날 때마다 진심으로 충고해 주는 친구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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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하기
몇 년 전 우리 교회는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어항’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몇 주간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써서 붙이고, 며칠에 걸쳐 아침부터 저녁까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한 사람씩 가운데 앉히고 모두가 그 사람에게 가장 말하기 힘든 진실을 이야기했다. 이 프로그램을 ‘어항’이라 부른 것은 물고기가 투명하게 공개된 환경에서 살기 때문이다. 박쥐는 밤에만 활동하고 고양이는 아무도 볼 수 없는 침대 밑에 숨어서 설치류를 먹는다. 그런데 물고기가 든 어항은 유리와 물과 빛으로 구성되어 안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어항’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리더입니다. 여러분이 먼저 어항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남들보다 더 오래 그 안에 있어야 합니다.” 덕분에 나는 남들 눈 속의 티를 지적하기 전에 내 속의 들보를 보기 위해 어항 속에서 몇 시간이나 버텨야 했다. 나는 남들이 어항 속에 있을 때보다 내가 어항 속에 있을 때 훨씬 많은 것을 배웠다.
관계는 우리 자신에 관한 냉정한 진실을 보게 한다. 그 진실은 대개 기분 좋은 진실은 아니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고 내게 용기 있게 진실을 이야기해 줄 사람이 곁에 없다면, 나에 관한 진실을 알 수 없다.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해 주는 이들을 통해 삶을 투명하게 만들어 갈 때,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존재가 된다.
선택 훈련 / 존 오트버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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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7장 6, 9절
진정한 우정은 달콤한 말만이 아니라 책망의 말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죄로 인해 삶의 무너짐을 경험하는 친구가 있을 때, 그를 위해 아픈 책망을 아끼지 않는 것이 진정한 우정입니다. 그러나 거짓된 우정은 듣기 좋은 말만 합니다. 친구의 건강한 미래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이 얻을 이익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원수의 입맞춤과도 같은 달콤한 거짓을 경계하고, 아프지만 자신을 위한 책망의 말을 달게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을 믿고 내일 일을 전적으로 그분께 맡겨야 한다. - E. M. 바운즈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살며 세상 자랑과 자존심과 질투에 눈먼 분노에 빠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듣기에 좋은 말로 사람을 속이지 않고, 친구를 위해 진실한 책망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말씀에 귀 기울여 상황을 분별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은혜를 주소서.
오늘의 찬송(새 484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공동체의 화평을 도모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부주의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항상 공동체에 분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행동에 옮기도록 하자
항상 우리의 말 한 마디가 또다른 분란을 일으킬 수 있고, 공동체를 어지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심을 기억하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공동체를 화평케 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미래는 우리 계획과 능력으로 통제될 수 없고(전 11:6; 약 4:13-15), 오직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16:9). 사람의 높고 낮아짐이 오롯이 하나님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벧전 5:6), 우리가 구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칭찬입니다(고후 10:17,18). 그래서 우매자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지만, 지혜자는 타인의 객관적인 평가를 구합니다.
우매자는 미래를 장담하지만, 지혜자는 현재에 집중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4절 타인에게 감정의 짐을 지우지 않도록,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건강하게 해소해야 합니다. 요란스럽게 표출되는 분노보다 더욱 경계해야 할 감정은, 잠잠히 내면을 사로잡는 질투심입니다. 절대적 빈곤은 참아도 상대적 빈곤은 참지 못하는 게 죄인의 습성입니다. 타인과의 비교로 내 행복을 측정하려 할 때 시기심과 박탈감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들을 모른 척하는 죄를 멈춥시다.
5,6,9,10절 잘못을 묻어두는 건 사랑이 아니라 방관입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지적(면책, 面責)할 수 있어야 사랑입니다. 달콤한 말과 행동은 원수들도 흉내낼 수 있지만, 아픔을 감수하는 진심 어린 충고는 참된 친구만이 전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쓰라리지만, 그 책망이야말로 내 그릇된 길을 바로잡아 진정한 기쁨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내게도 이처럼 쓴소리와 위로를 해줄 가족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나도 그런 친구입니까?
7절 자기만족을 위해 도움을 베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상황과 필요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신중함과 예의를 갖추어 도와야 합니다.
8절 고향 떠난 나그네의 삶은 위험하고 힘듭니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이웃이나 외국인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11절 지혜로운 아들(학생)은 아버지(스승)의 가르침이 정당함을 입증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삶으로 잘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까?
12절 재앙으로 휘말리는 길을 피하는 게 지혜입니다. 분별없이 열정만으로 나아가지 말고, 수시로 멈추어 말씀의 인도를 구하십시오.
오늘 본문은 우정을 주제로 하는 잠언과 기타 개별 잠언 모음집으로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은 우정에 대한 교육적 잠언으로, 진실된 친구와 해를 끼치는 친구의 모델을 제시하여 우정에 영향을 주는 행동들과 그 결과를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은 여러 주제의 잠언들로, 다양한 자연현상과 사물을 비유해서 사람의 마음과 성품을 설명합니다.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 ‘고향을 잃고 떠도는 사람은, 둥지를 잃고 떠도는 새와 같다.’라는 말입니다. 공동체를 떠난 자의 불행과 아픔에 대한 묘사로, 그런 자를 도와줄 사람이 없음을 한탄한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문맥상으로 볼 때 이는 참된 충고를 떠난 사람의 어리석음을 비견할 수 있습니다. 즉,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은 둥지를 떠난 새와 같이 방황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영육혼이 쇠잔할 때 활력을 불러줄 친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이어 나옵니다.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 ‘재앙이 닥쳤을 때 네 형제의 집으로 가지 말고 가까운 이웃에게 가라. 그 이웃이 멀리 사는 형제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일가친척 형제와 이웃을 대조하여 ‘이웃이 형제보다 낫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의 본질은 형제에게 도움을 청하지 말라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라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친구는 멀리 있는 친척보다 쉽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어, 그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는 권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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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 ‘친구의 꾸지람은 진실하나 원수의 입맞춤은 속이는 것이다’라는 말로, 참된 충고와 거짓된 조언을 분별하라는 권고입니다. 사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약점과 취약점이 있어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천사의 장점은 결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보할 수 없음을 말해준다. 사람의 장점은 결점이 있는 것이다.’ - 사람에게 약점이 있는 것은 발전가능이 있다는 것을 제시한 것으로, 이는 매우 고무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약점을 누가 어떻게 밝혀주느냐는 점입니다. 그것에 따라 교정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나 해선 안 됩니다. 단점을 들추어내서 밝히는 것은 아무리 본인이 수용하는 자세가 있더라고 자칫 기분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친구가 해 주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등한 입장에서 허심탄회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곧 투박하지만 항아리 속에도 값비싼 술이 있듯이,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는 친구의 충고가 진실 된 조언이 될 수 있어 그렇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있는 것과 같이 속이는 충고도 있습니다. 아첨과 애교를 떠는 조언입니다. 그것은 원수의 입맞춤입니다. 도와주기보다는 해치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충언만큼 가치가 있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를 두는 것은 천군만마를 갖는 것보다 더 귀하다는 본 것입니다. 그런 친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그 방법을 가르쳐주신바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그전에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가장 좋은 친구는 그 사람에게 충고를 해 주는 사람도 되겠지만, 그것보다는 먼저 경청하고, 배려해주고, 용납해주는 친구일 것입니다. 따듯한 마음을 갖는 친구가 먼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사가 아니라 상담자이고, 동업자가 아니라 동지입니다. 말을 하는 사람보다 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연약한 우리인지라 가장 드러내기 어려운 은밀한 부분까지 드러내 그 고민을 함께 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친구일 것입니다. 일평생 좋은 친구 한 명만 두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거라고 합니다.
12월18일 동인천 지하상가에서
✔ 어떠한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 분노를 버릴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1~4절).
사람은 누구나 자랑할 것을 찾습니다. 또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이루고 싶어하는 것도 인간의 당연한 욕구입니다. 그러나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1절)입니다. 헛된 자랑에 빠지지 말고 오늘 주어진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또한 타인의 입으로 우리를 칭찬하게 하고, 우리 입술로 스스로 칭찬하지 않아야 합니다(2절). 돌이나 모래의 무거움보다 더 무거운 것은 미련한 자의 분노(3절)이며, ‘분노는 잔인하고 노는 범람하는 물과 같다고 하지만, 사람의 질투를 누가 당하여 낼 수 있으랴?’(4절,새번역)..라고 말씀합니다.
자기 확신에 빠지면 교만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계획한 일에 대해 자화자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의 진정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봉사하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겸손한 삶이 바탕이 될 때, 내 안의 분노를 제어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내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될 때, 타인에게 분노와 질투의 마음을 품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만을 자랑하며, 나의 내면의 분노와 질투를 잘 다스리는 믿음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나 스스로 높이려는 자기 자랑, 다른 사람을 향한 분노와 질투를 경계하여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12월 18일 동인천 지하상가에서
➲ 충고를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5~10절).
마음속에 숨겨 둔 사랑보다 드러내 놓고 꾸짖는 충고가 더 낫습니다. 그러므로 면전에서 책망하는 것이 숨겨진 사랑보다 더 낫다는 것(5절)입니다. 진실한 친구의 책망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만, 원수의 입맞춤은 거짓에 나오는 것(6절)입니다. 배부른 사람은 꿀도 싫지만, 배고픈 자에게는 쓴 것도 달게 먹습니다(7절). 또한 고향을 잃고 떠도는 사람은 둥지를 잃고 떠도는 새와 같습니다(8절). 향유와 향로가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처럼 친구의 다정한 충고가 그와 같습니다(9절). 이와 같은 진심 어린 책망과 조언을 해 주는 친구가 먼 친척보다 낫습니다(10절).
참된 친구라면 겉으로만 위로하거나 듣기 좋은 말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은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친구를 향한 진정한 사랑에서 나오는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진정한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의 충고와 권고는 비록 마음에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궁극적으로는 유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책망할 수 있는 용기와 아울러 진심 어린 책망을 달게 받아 드릴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다윗을 위해 진심으로 충고한 나단 선지자와 같은 친구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내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의 이익을 먼저 위할 줄 아는 진실한 친구로 서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유익을 끼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11~13절).
지혜로운 자녀는 아비의 마음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비방하는 원수들에게 그 비방이 무고한 것임을 증명하는 증거가 되어 아비와 스승을 영광스럽게 합니다(11절). 무엇보다 지혜로운 자는 위험을 보면 숨어 피하지만 미련한 자는 그대로 가다가 화를 당하게 됩니다(12절). 보증을 서는 일이나 기타 다른 대인 관계에 있어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낭패와 수치를 모면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삶의 태도(13절)입니다.
섣부른 행동이 나의 삶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악을 분별하고, 악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진실한 관계를 맺어감으로 서로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는 건강하고, 올바른 관계를 형성할 때, 거룩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매사에 신중하면서도 배려심이 있는 삶을 통해 진실하고 바른 관계를 이루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겸손하게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며, 내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다스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내 자신의 이익보다 상대의 이익을 먼저 위할 줄 아는 진실한 친구로 살아갈 수 있기를(잠 27:1~13절)..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책망을 싫어합니다
"책망하는 자를 미워하며 정직히 말하는 자를 싫어하는도다"(암5:10)
그래서 좋은 사람으로 그냥 남고 싶어서 불의를 보고도 책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영광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요12:43)
그러나 직설적으로 꾸짖는 것이 감춘 사랑보다 낫습니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잠27:5)
그것은 충직입니다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잠27:6)
그것은 향기롭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잠27:9)
그것은 미운 마음이 아니라 사랑의 견책입니다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레19:17)
그것은 생명 얻게 하는 길입니다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잠6:23)
그래서 예수님은 면책하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눅17:3)
그것은 사랑의 권고입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마18:15)
그러므로 면책할 줄 알아야 합니다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딤전5:20)
책망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엡5:11)
그래서 바울은 대단하게 여겨지던 사도 베드로라도 면책했던 것입니다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갈2:11)
그리하면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얻고, 후에는 그도 깨달아 고마워하며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잠28:23)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잠9:8~9)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1절)’
시간은 과거를 지나 현재를 살다가 미래로 가는 것처럼 보여지지만
실제로 미래의 시간이 계속 우리를 향해서 달려와
그 마지막의 시간까지 지나갑니다.
한 해 동안의 수많은 일들이 얼마나 순식간에 우리의 삶으로 들어와
자국을 남기고 다시 멀어지는지
우리는 아무리 해도 그것을 붙잡아낼 수 없습니다.
때론 과거의 철저한 준비와 현재의 안심이
미래의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살아가지만
그 시간과 공간의 창조자의 품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곧 내일의 그 시간이 우리를 향해 가지고 오는 사건과
내일 나타날 상황을 결코 예측할 수 없고
자신하거나 확신할 수도 뽐내거나 교만한 자세로
기다려서는 안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운전 중 휴대폰을 보거나 졸음을 참지 못하다가 앞에 있는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생기는 것처럼
12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품고 있는 자는
다가오는 위험을 피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인생의 주관자이시며 삶의 매뉴얼을 만드신 분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지혜를 구하며 어리석은 분노와 욕정을 버리며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복된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2절 :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미래는 우리 계획과 능력으로 통제될 수 없고(전 11: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약 4:13-15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오직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의 높고 낮아짐이 오롯이 하나님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우리가 구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칭찬입니다(고후 10:17-18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
그래서 우매자는 자화자찬을 늘어놓지만, 지혜자는 타인의 객관적인 평가를 구합니다. 우매자는 미래를 장담하지만, 지혜자는 현재에 집중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오늘을 선물로 주심을 늘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의 저의 것이 아님을 인정합니다.
주님께서 주셔야만 누릴 수 있습니다.
주어진 하루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길 원합니다.
게으르지 않기도 원합니다.
스스로를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피하겠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귀중한 존재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자화자찬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자랑이 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어 참지 못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되도록 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자랑할 것은 오직 주님뿐이십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생의 나아갈 바와 행할 바를 알려주셔서
흔들려 넘어지거나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어진 이 땅의 짧은 시간을 영원의 시간으로 살아내고
결코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반석 위에 온
유와 겸손으로 굳게 서는 예수님의 제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을 찾아가 만나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전심으로 여호와께 예배드리는 자유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에 따라
걸어가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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