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축제 잔차놀이 다녀오기..

[운영자]

청도 소싸움축제에 잔차타고 다녀왓습니다..강풍으로 인해 엄청 힘들었습니다 ㅋㅋ

라이딩 코스: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지하철- 종점 사월역- 영남대학교- 자인면- 금천면- 임당리 고택부락- 매전면- 곰티재-청도소싸움 경기장- 이서면- 팔조령- 가창- 대구신천1동

총 거리: 약 93km

총 라이딩시간: 5시간 50분 (350분)

평균속도 : 약 16km/h (강풍으로 인하여 속도 저하)

총 놀이시간: 09:00-18:30 (9시간 30분, 강풍으로 인한 휴식이 많고, 소싸움장 구경)

지하철로 이동하기 

 영남대학교 들러서 잠시휴식-강풍

 작년에 운문사 다녀올때 휴식햇던 바로 그자리에서 김밥먹고, 휴식

 금천면 임당리의 고택부락......모든집 문이 자물통으로 잠겨있어 내부는 담장위로 찍음.

 인증샷

고택부락 떠나면서 청도가 서쪽인데 강한 서풍 맞바람으로 고생시작...ㅎㅎ 또 곰티재까지 계속 약한 오르막 (약 15km)

 매전면 처진소나무....그 뚯과 유래는..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물다.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유송(柳松)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정승이 이 나무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큰 절을 하듯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나무 옆에는 고성 이씨의 무덤이 있어 이와 어떠한 관련이 있거나 신령스런 나무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청도 매전면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형태가 독특하며,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엄청 힘들게 올라온 곰티재..계곡바람 죽여줌

 청도 소싸움경기장 가는길 주유소 화장실.....이제까지 본 주유소 화장실중 가장 멋지고, 깨끗함...추천용 사진 찍음

 소싸움 경기장 2km 전부터 차량정체로 잔차타고 겨우 피해가다가 걸어감.....

 5000원 입장료 내고 들어감....개방(?)형 돔경기장 풍경....모래판 주변 출전 소 이름들..

 인증샷...처음엔 천창이 투명한데 실내가 왜 어두운가 햇음 ㅎㅎㅎㅎ

 실외 공연장 풍경...말뚝이마당 공연중

 소싸움 축제장을 뒤로하고 이서면으로 가는 도중..오르막에서 한 컷..

-전날 황사가 심하여 3월21일 많이 온거 같음...대구 부산간 민자 고속도로 청도 ic 바로옆

-경기장 가까이 주차하기 어려움...주차하고 빼는데 약 2시간이상 소요될거 같음(멀리 주차하고 걷는데 유리함)

-경기는 약간 지루함.박진감은 없고 잠시잠시 소들이 공격하고 머리대고 또 1,2분 정지상태 반복됨..장내 아나운서 멘트가 재미있음

-경기장내 주차장은 모두 가설식당이 차지함..다른 지방축제 먹거리 판과 같음.논바닥주차, 25번국도 확장공사중이라 그곳에 주차.

-오천원짜리 소고기국밥...평점..30점 ㅋㅋ..미지근하고, 아주 무성의함..손님이 북적대기는 함.

[까망(87남현우)]

황사로 외출도 삼가하며 지내는 분들이 있는데, 먼 길 자처해 다녀오느라 수고가 많았네요..소싸움 경기장 느낌은 아니어도 그날의 분위기는 전해지는듯..

[운영자]

황사가 약해진거 확인하고 출발했어...황사는 피했는데...바람은 못피했어...ㅋㅋ

[메벗(80 신동운)]

올 때 소달구지가 많이 생각났겠구려!...ㅋㅋㅋ...

[80 이헌경]

앗! 옛날 민속씨름당시 심판의상이 소싸움에도? 역시 흥이 많은 민족답게 마당놀이도 있고, 한바탕놀아보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87 이윤진]

정말 어려운 구경 하고 오셨네요. 혹시 여비는 좀 벌었나요? ㅎㅎㅎ 멋진 구경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0 민경수 (무평)]

볼만한데, 동영상이 너무 짧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