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주가 130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반도체 업종 ‘탑픽’ 지속 추천
삼성전자가 12/26일 공시를 통해 S-LCD 지분(삼성전자-SONY의 LCD 합작법인)과 삼성 LED(삼성전자-삼성전기의 LED 합작법인)의 지분 인수를 발표함.
동사는 두 사업 인수를 통해 부품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SET와의 시너지 확대로 장기적인 시너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사는 기존 S-LCD의 SONY 투자지분 전량(3.3억주-1주)을 1조 822억원(주당 3,279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12/26일 체결함.
또한 양사는 LCD Panel관련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 유지하기로 함에따라, 단기적으로 동사의 LCD CAPA에 대한 가동률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됨.
다만, 장기적으로는 자사 비중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기가 삼성LED 지분을 매각하면서 받는 삼성전자 주식은 269,867주(주당 1,048,632원, 삼성LED 주당가치를 14,150원 반영)이며, 그 가치는 2,830억원에 해당함 (삼성전기의 삼성LED 장부가는 1,094억원임).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LED 생산성/효율 확대와 함께 SET와의 시너지를 통해 BLU뿐만 아니라 ‘조명’부문에서도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
1. S-LCD의 SONY 지분 인수 관련 주요 내용
삼성전자가 SONY의 S-LCD 지분 1조 822억원에 인수
단기적 LCD CAPA의 가동률 하락 이슈는 없음
삼성전자의 공시에 의하면, 04년 4월 삼성전자(50%+1주)와 SONY(50%-1주)의 LCD Panel 생산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S-LCD가 약 7년 만에 지분관계를 청산했다.
동사는 기존 S-LCD의 SONY 투자지분 전량(3.3억주-1주)을 1조 822억원(주당 3,279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12/26일 체결했다.
또한 양사는 LCD Panel관련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 유지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LCD 부문의 주요 고객인 SONY와의 결별을 통해 리스크 요인으로 예상되던 동사의 LCD CAPA에 대한 가동률 하락 가능성은 단기적인 이슈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SONY가 일본 Panel 업체(Japan Display)와 타 LCD Panel 업체에서의 LCD Panel 구매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LCD CAPA의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사 SET내 채용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긍정적인 점은 S-LCD 라인의 생산 Flexibility 확대를 들 수 있다.
기존 S-LCD 라인은 TV 전용생산 라인으로 지금까지 LCD TV 업황 부진에도 LCD-TV만을 생산하면서 라인운영에 제약이 있었으나, 향후에는 그러한 제약이 해소되면서 IT용 Panel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AM-OLED 라인으로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 삼성 LED 합병 관련 주요 내용
반도체 기술가 SET부문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가능할 전망
장기적으로 ‘ LED 조명 사업’ 으로의 진출 빨라질 전망
09년 4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합작한 LED 생산법인인 ‘삼성 LED’를 약 3년 만에 삼성전자가 동사의 자사주를 삼성전기에 교부하면서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삼성전기가 삼성LED 지분을 매각하면서 받는 삼성전자 주식은 269,867주(주당 1,048,632원, 삼성LED 주당가치를 14,150원 반영)이며, 그 가치는 2,830억원에 해당(삼성전기의 삼성LED 장부가는 1,094억원임)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LED 생산성/효율 확대와 함께 SET와의 시너지를 통해 BLU뿐만 아니라 ‘조명’부문에서도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3. 삼성전자 사업통합 및 구조조정 진행 중
삼성전자는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사업(의료장비 등)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인 부품(반도체/LCD 등)과 SET(휴대폰, TV, 가전 등)부문은 사업 인수/매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금번 S-LCD 지분과 삼성LED 인수를 통해 부품부문의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사업통합과 인수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교보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