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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들머리로 가는길에 팔영산을 담아 봤다. 깃대봉을 제외한 왼쪽의 선녀봉부터 8봉까지 팔영산의 모든 봉우리가 모두 들어온다..... 역쉬, 멋진산이다. . . . 대부분의 산악회 산행에서는 선녀봉을 빼고 팔봉과 정상인 깃데봉만 산행을 한다. 여덟봉우리의 나뭇꾼들을 아우르는 선녀봉!!! 오른자만이 그 경치를 알터!!! 8봉과 떨어져 사진 왼쪽에 홀로 서있는 선녀봉!!!
. . . 눈앞에 들어온 선녀봉 . . . 페교앞 들머리에서 바라본 선녀봉---오른쪽 암봉이 선녀봉!! . . . 지도에도 나오듯 선녀봉을 앞에두고 팔영의 여덟 봉우리가 솟아 있다. . . . 바다쪽 풍경....구름 사이로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 . . . 선녀봉이 한눈에~~ 들머리!
. . . 참깨와 선녀봉!!! 이쁘다..........
. . . 본격적인 산행시작점........ 여기에서 10여분거리의 강산폭포까지 가는길에 뱜(것두 까치살모사)을 세번이나 봤다. 온몸에 소름 쫙~~~ 혼자라서 무서버서리... 산행 포기했다.....ㅠㅠ!!! . . . 무슨 나비인지는 모르지만 그 모양새가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이때 부터 왠지 뭔가 불길..........ㅠㅠ . . . 지도상에 나온 선녀봉-능가사 코스의 총 소요시간은 5시간정도!!!...... 산악회라면 6시간이면 넉넉하지않을까 싶다. . . . 들머리에서 바라본 맞은편 바다 풍경 . . . 뱜 땜시 포기한 산행 대신 편백나무 숲으로 피톤치드 샤워하러...........
. . . 오후에 나로도 해수욕장 가는 길에 동네 앞에서 잡아본 팔영산 . . . 나로도해수욕장-수심이 완만해서 아이들 놀기에 딱인곳 . . . '들어갈까 말까' 바다를 응시하며 고민하는 짝다리 시건방 모드의 이로은양! . . . 나로도항 어판장..... 고향 방문시마다 드르는 곳, 녹동항은 비싸기도 하고 외국산과 양식이 많치만 아직 이곳은 착한 가격에 양심적인듯. 하모(갯장어), 아나고, 병어,삼치등등이.... 민어는 가격이 장난이 아님!!! . . . 나로도는 일제시대부터 일본과 우리나라를 통틀어 삼치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삼치 파시도 열렸던 곳이다. 추석을 전후해서 삼치가 제철이고 제맛이다. 아직은 5~60cm급의 삼치 뿐이지만 추석쯤에는 7~80cm급의 기름기 좌르르한 살오른 삼치가 입맛을 유혹할 것이다. 도톰한 삼치에 김을 말아 참기름에.......음~~~!!! . . . 병어 . . . 아름다운 나로항
. . . 외나로도와 내나로도를 이어주고 있는 나로교 . . . 금빛에 빛나는 아름다운 해안가 . . . 나로도에서 바라본 팔영산.......사뭇다른 산같은 느낌
. . . 아름다운 외나로도의 정경 . . . 휴가 마지막날 아침, 집에서 바라본 팔영산쪽의 일출!!!
. . . 고향을 떠나기전 구름이 걸린 팔영산 |
첫댓글 고 팔영산 답사 잘했나 뱜이 그리 무섭더냐
어........ 산이고 뭐고, 뱜이 젤루 시로~~~ 이것들이 길도 안비켜주고 눈 똑바로 치켜 뜨고서리.......
지금도 소름 돋아.......... 뱜 시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