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
자연은 문화와 문명이 발달할수록 고향과 같은 존재로 인식되며 인간정서의 근원적인 배경이 된다. 따라서 현대 문명에 의해 자연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식물을 곁에 두고 가꾸는 일은 인공 환경 속에서 상실되기 쉬운 삶의 여유와 정서를 찾을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근래 손쉽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안으로서 원예활동을 통해 심신의 병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원예치료(Horticultural Therapy)”가 점차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호접란의 꽃대성장)
원예치료란 “원예치료사에 의해 주도되는 식물을 이용하는 과정으로서 사람들은 이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 심리적, 신체적 또는 교육적 도움을 받는것”을 의미한다.
(호접란의 꽃대성장, 지주대고정)
(호접란의 꽃망울)
또한, 원예활동은 직접적인 신체활동인 동시에 활동과정들이 암시적이며 설명적 요소, 즉 감정 이입적 요소를 다분히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 활동의 효과 외에도 개인의 감정에 호소하며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갖고 있어 질 높은 정서적 반응을 일깨울 수 있으며 이러한 반응이야말로 실제의 임상과정을 통해서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는 치료적 요소로 간주될 수 있다.
(호접란의 개화직전)
(호접란의 개화)
향후 현대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실천적 방법의 일부로 자연 특히 원예 분야는 현대인들과 밀접한 상관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첫댓글 애견치료, 허브치료,삼림욕, 원예치료... 참 정다운 말입니다. 귀농의 이유를 설명 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물주의 것은 좋은 것이여...
사진을 보는동안 사람에 기분이 금방 확~ 달라지는듯합니다 꽃이 활짝 피듯 얼굴에 미소도 가득해지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