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화질이 좀 그렇네요
라켓을 꺼내기가 좀 그래서 블레이드만 가지고 찍었습니다

우선 앞쪽입니다
구형 푸가그립이라 두꺼워서 검지 엄지가 안모이이는데
웬만한 그립에는 검지랑 엄지가 모이도록 잡고 있습니다
엄지도 저거보단 살짝 깊게 잡구요
저는 모으는쪽이 좀더 편안한 느낌이네요
보시는대로 검지뿌리가 그립에 닿지 않고 있죠

다음은 뒷면입니다.
보시는대로 살짝 굽혀서 잡고 있습니다.
찍을라고 손을 억지로 뒤집을라고 용을 썼더니
새끼손가락에 힘이 들어갔네요
월래는 월래는 다른손가락이랑 가지란히 모입니다.

올리신 사진에선 이런느낌으로
손가락 첫마디 전체로 지지 하시는거 같아보였는데요
이러면 힘전달이 잘 안되구요

손끝으로 지지하라는건 이런 느낌으로 하시는게 좋다는거죠
기타 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운지할때 손끝이 눕게 되면 힘은 힘대로 들어가고
힘전달이 잘 안되서 줄은 잘 안눌리죠 그런 원리입니다.

엄지랑 뒷면을 지지하는 중지 약지로 눌러잡으시고
검지를 살짝 걸치시면 라켓이 흔들리지 않게 되죠

저는 몸 가운데로 오는 볼 수비할때나
로빙할때 다른분들 드라이브 받을때정도만 전면 쇼트를 사용하는데요
엄지로 그립을 누르기만 해도 충분하지만
회전량이 많은볼 받을때는
위에 사진처럼 검지위치를 움직이지 않고
그자리에서 펴서 윙을 살짝 눌러주고 있습니다.
검지위치를 움직이지 않는게 포인트 입니다.

뒷면은 보시는대로 검지로 윙을 누른만큼
중지 전체가 라켓을 지지하고 있고
약지는 떠 있는상태입니다.
라켓각도 만드는게 조금 달라지니까
손목으로 각도를 만들어야돼서
연습은 조금 하셔야 될꺼에요
사람 손이 다 똑같을수 없으니까요
참고하셔서 아프지도 않고 편안한 그립법 찾으시면 좋겠네요
첫댓글 일펜 그립에 가까워 보이네요.
저도 엄지를 깊게 넣는 그립이었는데
검지 통증때문에 많이 빼서 잡고 있습니다.
푸가라서 더 그런것도 있네요
생각지도 못한 친절한 답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중지 약지의 손끝과 엄지로 블레이드를 눌러잡고 검지를 살짝 걸치라는 말에 이제서야 이해가 좀 됩니다.^^;
혹시 사진이 이전에 올려주신 다른 그립사진( http://cafe.daum.net/hhtabletennis/6cYf/408 )과 동일한 개념의 그립인가요? 위 주소의 글에서는 그립이 이면타법에 특화되었다고 하셔서, 이면보다는 전면쇼트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검지를 조금더 빼고 잡아도 괜찮을까요?
우선 전면쇼트 사용시에 그립도 추가했습니다.
전에 올린그립이랑은 조금 다른개념인데요
예전에 올린 그립을 사용할때는
제가 이면사용이 익숙하지 않을때 사용하던 그립이기때문에
그립을 잡는거 만으로도 이면사용이 편한 각도가 나오는 그립이었구요
지금 사용하는 그립은 이면사용이 익숙해져서
손목으로도 충분히 각도를 만들 여유가 생겼고
검지 통증과 포핸드시에 라켓 헤드가 너무 쳐지는거 같아서
사용하게 된 그립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