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시즌이 돌아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저는 아직 스키장에
가지 못했어요. 스키장들이 개정하면 스노우보드 시즌 시작을 알려야한다고
하시면서 스키장에 갈 마음이 없어도 다녀와야한다고 하셨던 바람의전설 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후기도 쓰고 싶어서 쓰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러한
비영리 국민생활스포츠 보급단체를 이끌어가려면 해야할 일들을 아무리 힘들고,
고되고, 하기 싫은 마음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실천해야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요. 그 이후에는 그런 말씀을 안하셨지만, 늘 바쁘게 살아가시고 계신 것을
같은 송파구에 있어서 잘 알고 있기에, 훌륭한 일을 하시고 있음에도, 직장생활을
해야하고, 학업도 이루어야하고, 몇 군데 비영리 단체에서 재능기부도 하다보니,
저 역시 시간이 나지 않아서 돕지 못하네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서 늘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일들을 처리하시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답니다.
직장에서의 프로젝트와 학업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저는 12월 10일
이후에는 시간이 나서 스키장을 향할 계획입니다.
스노보드는 겸손하게 타야하고, 늘 방어적으로 타셔야합니다.
왕초보의 서투른 보딩이나 스킹때문에도 사고가 나지만, 몇 년, 몇십 년 타신
막보더나 막스키들때문에 나는 사고들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는 앞에 가는 보더나 스키의 방향,궤적을 읽을 능력이 없는
막보더들은 늘 사고의 위험성을 안고서 마구 달리고 있죠. 스키장에서의
사고는 교통사고에 준한다고하지만, 스키장의 슬로프는 차선이 없죠.
무조건 뒤에서 받거나 옆으로 치고 들어와서 사람을 받는 사람이 사고가
난 경우에 범죄자가 된다고 보여지네요. 막보더들이나 막스키들이 하는
변명이 있죠. 스키장을 당신이 다 쓰느냐고...... 참으로 염치없는 나쁜 사람들의
변명이랍니다.
보통 특히 몇 년 몇십 년 탄 막스키나 막보더들의 사고유발행동은 매일처럼
목격되는데, 우리 회원님들은 그런 막스키나 막보더들, 조심하세요.
바람의전설님님의 말씀으로는 저팬스타일이라고 변명하면서 일본인들의
나쁜 자세를 흉내내는 짓거리를 하는 것을 유행시켜서, 일본인들조차도 어설픈
우리나라 막보더들의 그런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다고하네요.
우월감때문에.... 참 부끄러운 짓이라고해요.
정석으로 보드를 탈 줄 모르는 막보더들의 사고유발행위, 스스로 몸이 망가지고,
오장육부가 망가지는 행동은 삼가함이 옳답니다.
우리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은 언제나 겸손하게 타시고, 남들이 다치지 않도록
세이프트체크(안전확인)을 꼭 하시면서 타도록 해주세요.
첫댓글 매우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겸손하게, 남들이 다치지 않게 안전을 확인하면서 탈게요 ^^
컨디션 조심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스키장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