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감각적이고 날렵한 오르간 솜씨를 보였으며, 창조적이고
눈부신 테크닉의 피아노를 구사하여 '당대 최고 건반악기 연주자'
라는 칭송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무드(Mood)를 한껏 돋우는 멜로디 작곡에 능했으며
개성적인 표현력이 강한 노래도 직접 부르는 스타일리스트이어서
음악적인 모든 면에서 진정한 뮤지션으로 통하였다.
그러나 그는 음악적으로 완숙의 경지에 있던 1970년,
40세라는 아까운 나이로 자동차 사고로 인해 사망하여
그를 좋아했던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군 복무중 클럽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Decca Recoard'사와 계약을 맺고 이노래를 불렀으며,
이 노래는 1958년 빌보드 싱글챠트 7위까지 오르는
등으로 그의 대표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