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 다음 분당이라고 요상한 자기우월에 빠진 사람들..
선거때마다 딴나라당것들에게~~ 압승의 기쁨을 안겨줬던 동네....
딴나라 판을 치니
노랑물들이면 왕따 되기 십상인 동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않게 섞여있을
지.못.미 .....
느끼고 자책하지만 그렇다고 선뜻 나서지는 않는 사람들
얼굴을 직접보진 못했지만 분당의 양심들을 정말 만나고 싶던차에 ....
분당에서
노사모 번개를 ???
우와 ~~~
장댓비가 쏟아지는 길을 마다않고 분당의 브로드웨이라 칭하는 정자 길로 접어드니 .....
온갖 고층건물사이로
그중 정겨운 식당간판이 보이니
오늘모임장소인 '고향마루'
2층 계단을 오르면서도 두근두근.... 얼마나 모였을까 ?....
드뎌~~~상봉의 시간 ..
우선 이카페 쥔장님이 첫 스타트를 여시고
뒤이어
도촌동에서 오신 열성...구마님
수지에서 건너오신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름다운 푸들님
노짱님 동영상을 하루에도 수십번을 보고계신다는 천사같은 한빛님
아직 닉네임을 정하지 않으신 심지깊은 두분의 열혈 남자 사장님 두분 ...
넘동네 번개 기웃거리다 울집앞에서 노랑모임한다니 신이난 씨앗
이렇게 일곱명이 분당번개 시작을 했습니다 .
노짱님을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때론 분해하면서
봉하를 다시한번 떠올리는 늦은 저녁....
우리가 느끼는 이런 공감들을
어떻게 하면 더많은 다수와 소통할수 있을까 ?
그래서
분당포럼의 활성화를 논했고
조중동 철페의 실질적인 대안들도 논의했고..
선입관의 색안경을 어떻게 바꿀것인가 이런점도 고민해보았습니다.
이들을 열린 소통의 광장으로 이끄는 묘안들을 늦은밤까지 토론하고 들어주는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장댓비 때문에 올사람들이 많이못온것 같다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고 다음 번개를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물론 카페 쥔장님을 비롯하여 뒷얘기를 마무리 하려 생맥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있었지만
2차의 격론도 모두 노짱님의 정신과 그분의 가치를 논하는 뜻있는 자리였음에도
늦은시간이라
아쉽게 저는 자리를 먼저 일어났습니다
지난번 추모제때 재야 인사 선배가 이런말을 했었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쥐고 천리길을 달릴것 같아도
곳곳에 의인들이 있어 절대 그리는 못할거라고 ....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양 ~~ 무서우리 만치 퍼붓는 장맛비를 무릅쓰고 나오신
분당 회원님들을 보면서
그 선배의 말이 새삼 뜨겁게 마음에 와닿았던 금욜저녁이었습니다 ^^
첫댓글 첫걸음 축하드립니다.. 이제 시작인걸요.. 지켜보며 응원 드립니다..^^
감솨~~~~~~~~~~
고생하셨습니다~~앞으로 분당에도 더욱 많은 노랑 물결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날까지 ~~~~ 홧팅 입니다
씨앗님 그동안 안녕하셨지요? 같은 날 벙개가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적진 한 복판에서 외롭게 싸우고 계시는 님들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수랑골님 전국구 아니셨나요? ~~ 또 수원으로 가시다니 ... 급섭섭 이 확 밀려왔지만 급히 맘을 고쳐먹고 ,,,, ㅋㅋ 뭔말을 하려는건지 ㅎㅎㅎㅎㅎ
좋은 만남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비 내린 양만큼 희망의 밀알들이 넘쳐나길...그래서 지금은 작지만 훌륭한 나무로 성장해 숲을 이루길 바랍니다.
언젠간~~ 이곳도 숲을 이루겠죠 ? 그날까지 ...... ~~~~~~~~~~~~~~홧팅!!!!!!
분당에서 노짱님의 정신이 계속 쭉~~~ 화이팅!!
맘만 같구는 안되는것 같아요 ..... 뭔가 2%부족분을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듯.....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분당포럼 기대됩니다.
오직 노블리님 .... 첫모임날은 기상악화로 발걸음 돌리신분들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 담번모임땐 분당포럼을 비롯해서 본격적인 토론을 기대합니다
한마디로 너무 멋있네요~ 분당과는 완전 반대쪽에 살지만 다음에 함께 해요~~
함께 해주시면 힘이 백배는 날거예요 ^^
분당에서 노무현을 얘기한다는 것이 뜻 깊었습니다. 임시모임의 장을 맡아 주신 씨앗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늦게까지 술 잔을 기울려 주신 두 사업가분들! 이제는 카페 가입해서 충실히 활동하시겠죠.
닉네임 아직도 고민하시나 ?....
수고하셧고 그만큼 행복하셨을꺼라 느껴집니다..
갈길이 먼곳이지만 .... 언젠가는 되겠죠 ! 깃대꼿은곳 모두 홧팅해야죠 ~~~
분당은 저도 가까운뎅.... 담엔 열정가득한 분당모임에도 함께 나가 응원할께요~!!
대 환 영 (대한민국 그리 넓은땅이 아닙니다 ㅋㅋ 왠만하면 옆동네다 생각하구 발걸음 해주세요 ^^)
시간이 되지 않아 반가운 얼굴들 뵈러가지는 못했습니만, 여러모로 애 많이 쓰신 지기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솔길님 ~~~담 번개땐 꼭 뵙기를 ....)
씨앗님 수고했습니다~ ^^
수원분들 모두 잘계시죠 ~~ 지난번 수원에서의 깃발이 많은곳에 힘이되었던것 같습니다
푸들님 ... 한빛님 .... 구마님 ..... 그리고 두분 닉네임 빨리 정하시고 ... 흔적을 남기시길 ..(씨앗목빠집니다 ㅋㅋ)
좋은시간이 되신듯 하니 저도 기쁘네요. 앞으로 지역모임이 쭉~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하나의 싹이 자라나는것을 우리모두 응원합니다....^**^
그날 급한일이 생겨서 많이 아쉽네요.적절한때 한번 다시 뵈올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처음이 힘들지만 앞으로는 쭉쭉 뻗어가는 모임이 되실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축하합니다...
요즘 시국 기가 막힐뿐입니다 ....... 그간 " 이건 아닌데 .... 이건 아닌데 ...." 하며 입술 깨물던 양심들 다시 불러모아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