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준비나 공부 없이 그냥 와서 즐기면 된다. 우리 음악이 알아서 당신 마음을 찾아갈 테니 말이다.”
- Berliner Philharmoniker Konzertmeister Daniel Stabrawa
[프로그램]
Franz Joseph Haydn (1732 ~ 1809)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String Quartet No.4 in G Major, Op. 64 - Hob. III:66
현악 4중주 제4번 사장조, Op. 64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루드비히 반 베토벤
String Quartet No. 6 in B-flat Major, Op. 18, No. 6
현악 4중주 제6번 내림 나장조, Op. 18
INTERMISSION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 ~ 1856)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Piano Quintet in E♭ Major, Op.44
피아노 5중주 내림 마장조, Op. 44
* 프로그램은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Philharmonia Quartett Berlin
`The four members ... who make up the ensemble displayed the highest standards of technical accomplishment and artistic single-mindedness.“
- Los Angeles Times -
“나는 항상 당신들의 연주와 같은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싶다”
- 예후디 메뉴인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 시대부터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거쳐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현재까지 28년간 이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Daniel Stabrawa가 이끄는 본 콰르텟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공식 앙상블이다.
20여 년전 런던 위그모어 홀에서의 데뷔 콘서트 이후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고 가운데 4인 _ Four of the Best”라는 찬사를 받은 이 콰르텟은 지난 20여년간 세계 곳곳의 권위 있는 무대에서의 연주와 30여종의 음반을 통해 세계 최정상의 스트링 콰르텟으로 자리매김 했다. 데뷔 이래 유럽 전역과 북남미, 아시아 지역에서의 꾸준히 연주를 하고 있는 이들의 연주에 대해 세계 곳곳의 유력 언론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예후디 메뉴인경은 “나는 당신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항상 듣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1984년, Daniel Stabrawa와 현악 파트의 수석들을 멤버로 결성된 콰르텟은 뉴욕의 카네기홀, 런던의 위그모어홀과 같은 최고의 권위를 지닌 콘서트홀은 물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물론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베를린 페스티벌과 같은 정상급 페스티벌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베토벤, 멘델스존, 모차르트, 쇼스타코비치, 레거 등의 현악 4중주 곡들로 20여장에 이르는 음반을 발표하였으며, 레거 곡들의 음반은 ‘독일 음반 평론가협회상’을 받았으며, 다른 음반으로는 최고 권위의 음반상인 ‘Echo Klassik’을 두 차례 수상하였다.
1984년 창단 이래, 2009년 첼리스트인 Jan Diesselhorst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단원들의 오디션을 통해 Dietmar Schwalke를 제 5 맴버로 구성하였다. Dietmar Schwalke를 제외하곤 현재까지 멤버 교체 없이 완벽한 호흡으로 앙상블을 자랑하고 있다.
ViolinⅠ : Daniel Stabrawa (다니엘 스타브라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악장
Violin Ⅱ : Christian Stadelmann (크리스티안 스타델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 2 바이올린 수석
Viola : Neithard Resa (나이하르트 레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 역임
Violoncello : Dietmar Schwalke (디트마르 슈발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로 파트 멤버
Julius-Jeongwon Kim, Pianist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
- 피아니스트 Murray Perahia -
`논리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연주하면서도 음악의 맛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Paul Badura-Skoda -
`그의 다양한 음색은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는 착각을 일으킨다.`
- 피아니스트 Adam Harasiewicz -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동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미 일본 및 유럽과 미국의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정원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쳤으며,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뵈젠도르퍼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롬브로 스테파노프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피아노콩쿠르 금메달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그는 Vladimir Fedoseyev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Michael Francis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Maxim Shostakovich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외에도 독일 NDR 방송 심포니,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베이징 국립 필하모닉, 나고야 필하모닉, 바르샤바 방송 심포니, 아테네 국립 심포니, 멕시코 국립 필하모닉 외 다수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국내에서는 정명훈, 곽승, 박은성 등 거장들의 지휘로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외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바르샤바 이스트 베토벤 페스티벌,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벌,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벌 등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체코의 Vaclav Klaus 대통령에게 직접 특별 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전 미국 대통령 George W. Bush 앞에서 직접 연주를 하여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Mischa Maisky, 피아니스트 Peter Jablonski,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조영창, Li-Wei Qin, 체코의 야나체크 현악사중주단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실내악 공연을 가졌다.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Ensemble을 결성해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2007년 시작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은 전국 12개~18개 도시를 순회하며, 클래식 공연계의 이례적인 성공을 이루었으며, 2011년에는 일본에서 7개 도시 첫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2014년에 시작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매해 2회 리사이틀을 통해 2018년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으로 모두 음반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며 이미 그 첫 앨범은 3CD로 2015년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되었다.
EMI에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쇼팽 24개 연습곡 등 10여 장의 독주, 협주곡, 실내악 음반을 발매하였다. 2010년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아시아 초연한데 이어, 같은 곡을 런던 심포니와 함께 녹음하고 2012년에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세계 초연 음반(개정판)이 발매되어 주목받았다.
김정원은 2017년 네이버 V살롱콘서트 총 예술감독직을 맡음과 동시에 세종문화회관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그 외에도 국내외로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과 왕성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