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高士觀瀑圖 고사관폭도 산지: 소청도 규격: 4.5 × 7 × 3.5 소장자: 윤재인 위 문양석은 인격이 고결한 선비가자연 경물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폭포를바라보는 그림을 말합니다세속을 떠나서 도(道)의 구현체(具現體)인 자연 속에서 관조하면서 자연과의 합일을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해 왔던 동양의고유한 정신세계와 삶의 방식을반영한다는 것인데 이인상의 송하관폭도가명품으로 전해온다회색빛이 감도는 잿빛 계열의 모암은 밀물과썰물이 의논하여 만들어낸 자연석으로갈무리가 잘된 정방형의 우측에는 도를 닦고있는 선비 한 사람이 고요한 산속의 바위 위에외롭게 걸터앉아서 건너편에서 떨어지는폭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옆에는 바위에서 축 늘어진 나뭇가지를 그려넣어 변화를 주었나 봅니다 백발의 머리를 뒤로 묶어 내리고 두 손은앞으로 모으고 소원을 빌고 있는듯한 옆모습에는 좌측 귀가 또렷하게 보이고 콧날이높게 선 얼굴과 속의 한복도 흰색으로 표현한것은 백의민족을 말하는 것입니다 두루마기는 검은색을 칠하여 음양의 조화를이루고 있는 그림의 구도가 짜임새가 있고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수석입니다.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옛 폭포의 비경을 바라보며 그린 그림을 고사관폭도, 혹은 관폭도라고부르는 듯 합니다. 돌이 이런 비경의 문양으로 나오면 이보다 좋을 수있겠습니까. 그림으로는 멋진 그림이지만 석으로는 평가가 어렵습니다.
말씀하셔서 고사관폭도 찾아보았습니다. 산에 폭포가 힘차게 떨어지고 그것을 관광하는 사람도 있군요.그림은 그림대로 감상하면 되고 문양석은 문양석 대로 감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탕돌 좋고 무엇보다 사람의 모습과 색상도 겸하고 있고 폭포가 작게 보이지만 사람 중심이라면 그런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함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수석 감상은 감상자의 몫이니까 생각하신 대로 감상하시면 되겠지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색댸비 문양이 사실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예. 사람의 문양이 매우 사실과 비슷하여 놀랍네요.^^
소장자가 살아 계실 때 제가 시를 써서 수석연가 .섬의 시집에 실려 있습니다. 청완
그렇군요. 이제는 누군가에게 전래석으로 전해지겠네요.^^
첫댓글 옛 폭포의 비경을 바라보며 그린 그림을 고사관폭도, 혹은 관폭도라고
부르는 듯 합니다. 돌이 이런 비경의 문양으로 나오면 이보다 좋을 수
있겠습니까. 그림으로는 멋진 그림이지만 석으로는 평가가 어렵습니다.
말씀하셔서 고사관폭도 찾아보았습니다.
산에 폭포가 힘차게 떨어지고 그것을 관광하는 사람도 있군요.
그림은 그림대로 감상하면 되고 문양석은 문양석 대로 감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탕돌 좋고 무엇보다
사람의 모습과 색상도 겸하고 있고 폭포가 작게 보이지만 사람 중심이라면 그런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함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수석 감상은 감상자의 몫이니까 생각하신 대로 감상하시면 되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색댸비 문양이 사실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예. 사람의 문양이 매우 사실과 비슷하여 놀랍네요.^^
소장자가 살아 계실 때 제가 시를 써서 수석연가 .섬의 시집에 실려 있습니다. 청완
그렇군요. 이제는 누군가에게 전래석으로 전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