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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비법
인간은 여자의 자궁에서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잉태하게 되면 몇년 몇월에 태어난다는 것을 즉시 알 수 있지만 정확히 몇일날에 태어나는지는 우주의 신과 자신만 알고 세상밖으로 나오게된다. 태어나는 날의 육십갑자 일주를 보면 그사람의 성향을 알수있다. 그래서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 좋은 성향의 일주와 시간을 택일하게 된다, 우리가 태어난 시간과 장소는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이다.
태어난 해의 년은 조상과 과거에 일어난 일, 초년운을 나타낸다. 태어난 달의 월은 부모형제와 근래의 사건사고, 장년기의 운을, 태어난 날의 일은 나와 배우자 그리고 현재 상태, 중년운을, 태어난 시간의 시는 자식과 미래, 말년운과 총운을 암시한다, 사주팔자에는 부모형제 같은 인간관계나 혈액형과 같은 신체적인 특징들도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바꿀 도리가 없다. 이런 점에서 우리 인생의 기반이 되는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쓸데없이 사주의 운명에 얽매여 자기의 앞길을 개척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경암이 한마디 전하고져 한다.
인간들이여!
우리 인생은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하고 또 어떻게 하다가 어디로 걸어가고 있는지,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태어나면, 늙어가고 병들어서 이 세상을 떠나야만 하는 자연법칙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가 불안하고 무슨일이 닥쳐오고 가족,부부,연인,자녀,사업,금전,직장,진급문제등 인간사의 모든 문제를 미래 예측학과 하늘과 땅, 천지신명의 기운으로 지금쯤 인생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서 현명한 자는 사건사고를 일으키기전에 전문가에 자문을 얻지만, 우둔한자는 사고를 쳐놓고 막을 길이 없을때 전문가를 찾는다,
이런 경우 이미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비방을 쓸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상회복은 힘들게 된다. 그러니
공연히 안되는 것에 올인해서 패가망신하지말라. 우리 주변에는 적선과 자신의 노력으로 불운을 행운으로 바꾼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뜻이 있으면 반드시 길이 있다. 뜻이 없는데 행운이 따를리 없지 않겠는가?
인간의 운명은 이러하다.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생명의 기운인 명수와 살면서 이루게 되는 운수의 합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이
가지고 태어나는 기운이 있다. 즉 흔히들 신이 주셨다고 하는 기운이다. 이 기운은 사주팔자 즉 생년월일시에 따라서 다르다. 이
생년월일시에 따라서 사람이 가지고 태어난 기운은 다르다. 하지만 이 기운으로 평생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살면서 가지게 되는
기운 즉 운수가 이에 보태지는 것이다. 명수가 신이 주어서 거스룰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면 운수는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과 기운에
따라서 달라지는 운이 만나는 것이다.
명수와 운수가 합해져서 사람의 운명이 결정지어지는 것이다. 운
수와 명수가 제때에 시기적절하게 만난다면 그에게 행운이 가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불운이 닥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몇날며칠에 교통사고가 생길 명수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자. 하지만 그날에 그 사람은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이 사람의 명수대로 본다면 사고가 생겨야 하지만 이날 사고가 후천적으로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는 운수에 의해서 이 사람은
목숨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나쁜 기운을 모두 비켜갈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사주체의 사주팔자에 따른 대운과 세운, 월운, 일진운등에 따라 주어진 운명리듬이 사이클을 타고 움직이고있다. 이 움직을 미리알고 방지하면 쇠몽둥이로 매 맞을 일도 회초리나 잔소리로 끝나는
것이다. 그렇지만 나뿐 기운을 완전히 좋은 기운으로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것은 그 시기에 사주전체의 기운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좋지않은 기운을 일시적으로 상승시 킬 뿐이다, 즉 사업상 거래가 잘못되어 회사가 부도나고 구속될 사항을 비켜가는
정도로, 기운을 올릴 수는 있어도 나쁜 기운을 완전히 바꾸어 사업을 잘 일으켜 큰 돈을 벌 수 있도록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전제적인 기운이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운이 상승할때는 사업, 승진, 시험, 선거출마등에 크게 행운이 작용하게
하여 더 좋은 결과를 낳게할수있다.
우리는 인간살이에 묻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참견하고 살다보면 별의별 사건사고와 연관되어 골치 아프지만, 마음으로 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가족을 떠나 산속의 절간이나 종교에 파묻혀 명상과 기도만하게 된다면 휴대폰 받을 일이 무엇이고, 속세에 휘말릴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옛부터 많은 사람들은 여러 사건사고에 휘말려 골치가 아프면 수녀나 스님이 되겠다고 되네이곤 했다. 운명을 좋게하려면 자신의 사주팔자에 나타나 있는 음양오행의 기운과 대운, 세운을 분석하여 그 기운의 바란스를 맞추어주면 부귀영화를 누릴수 있는것이다.
즉 정해진 명수일지라도 시간적 흐름에 따라, 또한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운수가 이를 변화시키어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나에 운명은 이렇게 정해져 있다고 해서 운수를 개척할 생각도 하지 않고, 의지력을 잃어버린다면 명수에 의해 그는 운명을 사는
것이다. 자신의 명수를 안다면 이를 통해 운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본인의 명수는 자신의 생년월일시 즉 사주팔자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사건들과 사고등을 알 수 있고, 또한 당신의 행운과 불운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명수를 알게 되면 이를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를 막는 것은 운수에 해당하는 것이다. 비록 사고를 당할 운명이었지만 이런 명수를 알고 이에
대비하였기에 화를 면할 수 있는 운수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아낄 수 있는 사람은 화를
면할 수 있는 것이고, 본인의 운명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운명은 꼭 정해져 있는 것만이 아니고, 자신의 명수를 통해서
운수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운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를 알지 못하면 행운도 누릴 수 없고, 불행도 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
많은 이들이 운명에 웃고 운명에 울고 산다. 그것은 분명히 주인과 손님이 거꾸로 된 것이지만 수많은 생애동안에 습관이 들어서 그런 것이다. 많은 이들이 정말 중요한 인생의 비밀을 놓치고 산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에겐 곧 불행이다. 우리는 쉽게 운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다. 그렇지만 반드시 못 벗어나는 것만도 아니다. 그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려면 먼저 정확히 운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속성을 알아야 한다. 그 운명이 무엇인지 모르고 덤벼든다는 것은 아주 무모할 뿐 아니라,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 운명이라는 것을 알면 그 운명을 극복할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운명을 길들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것이 마음을 쓰는 공부다. 마음을 알고나면 그 마음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된다. 오늘부터 당신의 나머지 인생이 시작되는 날이다. 당신이 원해서 이 환경이 온 것이 결코 아니다. 잘못인도되어 왔을 수도 있다. 이제 경암의 클릭--> 행운수영통신법 을 믿고 공부하면된다. 그렇다면 당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당신은 올바로 인도될 것이며 가장 바람직한 환경에서 가장 바람직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누구든 사주팔자에 나와있는 대로 자기의 운명을 그대로 믿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운명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일생의 보람을 찾는 것을 알아야한다. 가만히 앉아 죽을 날만 기다리는 어리석은 일을 범해서는 아니된다. 명심하라......
당신은 참으로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
1. 인생살이에 업이 열매를 맺는것은, 우주의 기운이 그렇게 정해 있기 때문이다. 업이 어떻게 지고자일 수 있는가? 그것은 활동력이 없다.
2. 행위의 열매는 사라지지만, 그것은 계속 업의 씨앗을 남겨 끝없는 업의 바다로 이끌게 된다, 결코 해탈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3. 우주의 기운에 승복하는 사심없는 행위는, 마음을 정화하며, 해탈을 향한 길을 가리켜 준다.
4. 확실한 것은, 예배와 염송과 명상은 몸과 말과 마음으로써 행하는 것이지만, 마음을 행하는데 진리가 있다.
5. 공, 지, 수, 화, 풍과 해와 달과 산 존재들을 숭배하되, 모두를 우주의 형상으로 보는 것이 신에 대한 완전한 숭배다.
6. 찬양의 노래보다는 명호 염송이 낮고, 큰 소리로 하는 것보다는 나지막한 소리가 낫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속으로 명상하는 것이 진정한 기도이다.
7. 끊어졌다 이어지는 명상보다, 면면한 물줄기같이 안정된 혹은 가만히 따르는 기름 줄기 같은, 지속적인 하나의 흐름이 더 좋다.
8. 우주를 남으로 보기보다는 내면의 '나'로, 바로 '나' 자신으로 우주를 생각함이, 실로 가장 고귀한 마음가짐이다.
9. 순수한 존재 안에 안주하여 열렬한 사랑을 통해 생각을 초월함이, 지고한 헌신의 가장 핵심이다.
10. 우리가 일어난 곳인존재의 심장 속으로 흡수됨이 행위의 길이요, 헌신의 길이며, 합일의 길이자, 지의 길이다.
11. 새가 그물에 걸려서 잡히듯, 마음도 호흡을 억제하면 제어되니 호흡조절을 하는 것은 심장안에 몰입하는 한 방편이다.
12. 마음과 호흡은 두 갈래로 뻗어 나가지만, 둘 다 하나의 뿌리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13. 몰입에 두 종류가 있으니, 가라앉음과 소멸이다. 가라앉은 마음은 다시 일어나지만, 죽은 것은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14. 호흡을 제어하고 생각을 절제하여 내면을 향해 오로지 일념으로 된 마음은, 마침내 시들어 죽어 버린다.
15. 마음이 사멸된 위대한 진인은 자기의 본래적 존재로 돌아간다, 그에게는 더 이상 해야 할 아무런 행위가 없다.
16. 바깥의 대상으로 부터 물러나 마음이 그 자신의 빛나는 형상을 바라볼 때, 그것이 참된 지혜가 된다.
17. 마음이 자신의 형상을 끊임없이 살펴보면, 마음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 누구에게나 이것이 직접적인 길이다.
18. 생각들이야말로 마음을 구성하고, 모든 생각들 중에는 '나'라는 생각이 그 뿌리,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나'라는 관념일 뿐이다.
19. 우리가 내면으로 돌아서서이 '나'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찾으면, 수치를 느낀 '나'는 사라지고, 지의 탐구는 이렇게 시작한다.
20. 이 '나'라는 관념이 사라진 곳에 이제 '나, 나'로서 일어나는 것은 1자인 바로 몸과 마음을 나라고 집착하는 것이 사라진 무한글자가 된다.
21. '나'라는 말의 영원한 의미는 그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깊은 잠 속에서 '나'라는 느낌이 전혀 없을 때에도, 우리는 존재하기를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22. 육체, 감각, 마음, 호흡, 잠 등은 모두 지각능력이 없고 실재하지 않아 실재인 '나'가 '나'일 수가 없다.
23. '존재하는 것'을 앎에 있어서 다른 '아는 자'란 없으니, 따라서 존재가 자각이며, 우리가 모두 자각이다.
24. 그들 존재의 성품에 있어서 피조물과 창조주는 근본적으로 하나로, 그들의 차이라면 단지부수적인 것들과 지각의 정도 차이 뿐이다.
25. 일체의 속성을 벗어나서자신을 보는 것이 우주를 보는 것, 왜냐하면 우주는 순수한 마음으로서 항상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26. 마음을 아는 것은 순수한 마음이 되는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지 안에서 우리는 그것으로 안주한다.
27. 지와 무지 둘 다를 뛰어넘는 그것이 참된 앎이다, 왜냐하면 순수한 지 안에는 알려지는 대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28. 자신의 성품을 알고 나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존재로서 우리는 끊임없는 의식과 지복 속에 안주한다,
29. 속박과 해탈을 넘어서서 이 지복의 상태 안에 안주함이, 확고부동한 우주천지에 봉사하는 것이다.
30. 모든 잠재의식은 본능에 뿌리를 두고 있는 몸과 마음을 나라고 집착하는 것이 사라지고 나서, 그것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성장을 위해 좋은 고행이라고 영통신법은 노래한다.
기 쁨에서 슬픔으로, 생각이 떠오르고 사라지는 것처럼, 모든 불안과 혼란, 그리고 절망과 슬픔은 마음의 리듬에서 벗어날 때 생긴다. 마음의 리듬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웃음, 울음, 분노, 두려움에 잘 빠지는데, 리듬을 통해서 고요함과 지혜, 열정과 솔직함을 가질 수 있으며, 아첨이나 소심 또는 비겁함에 빠질 수 있는 우유부단한 성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면 점차 감정의 리듬, 생각의 리듬, 느낌의 리듬을 이해하게 되고 이런 사람은 이제 세상의 진정한 의미라고 할 수 있는 내적 리듬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지(地)-수(水)-화(火)-풍(風)-공(空)의 정의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은 우주를 만드는 네 가지 원소이며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다.
땅[지(地)]의 세계란 무엇인가?
지(地)는 만물을 생성하는 근본이다. 땅의 세계에는 몸 안의 것과 몸 밖의 것이 있을 것이다. 몸 안의 땅의 세계는 어떠한 것인가? 몸 안에 있는 각각의 거칠고 견고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머리카락, 몸털, 손톱, 이빨, 피부, 고기, 근육, 뼈, 골수, 신장, 심장, 간장, 늑막, 비장, 폐, 창자, 장간막, 위장, 똥, 그리고 기타의 개체적이고 거칠고 견고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모두 몸 안의 땅의 세계이다. 이러한 몸 안의 땅의 세계와 몸 밖의 땅의 세계를 땅의 세계라고 한다. 땅의 리듬으로 강하고 내뻗는 특성을 갖고 있다. 남성성을 나타내며, 3살부터 19세까지의 리듬으로 자신의 에고로 삶을 살게 된다. 호흡은 내쉬는 날숨에 집중하는데, 땅의 리듬에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게 된다.
물(수(水)]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수(水)는 만물을 성장시키는 증기와 액체이다. 물의 세계에는 몸 안의 것과 몸 밖의 것이 있을 것이다. 수행자여, 어떠한 것이 몸 안의 물의 세계인가? 몸 안에 있는 것으로 각각의 액체나 액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담즙, 가래, 고름, 피, 땀, 지방, 눈물, 임파액, 침, 점액, 관절액, 오줌, 그리고 기타의 액체나 액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모두 몸 안의 물의 세계이다. 이러한 몸 안의 물의 세계와 몸 밖의 물의 세계를 물의 세계라고 한다. 물의 리듬으로 부드럽고 흐르는 특성을 갖고 있다. 여성성을 나타내고, 태어나서 2살까지의 리듬이고, 이때 에고가 만들어진다. 호흡은 들이쉬는 들숨에 초점을 두는데, 물의 리듬으로 움직이면 자신의 내면을 만나게 된다.
불[화(火)]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화(火)는 만물을 성숙시키는 에너지이다. 불의 세계에는 몸 안의 것과 몸 밖의 것이 있을 것이다. 수행자여, 어떠한 것이 몸 안의 불의 세계인가? 몸 안에 있는 것으로 각각의 열 및 열에 관계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열을 내거나 노쇠하거나 화를 내거나 먹고 마시고 씹고 맛본 것을 완전히 소화시키는 것, 그리고 기타 각각의 열 및 열에 관계된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모두 몸 안의 불의 세계이다. 이러한 몸 안의 불의 세계와 몸 밖의 불의 세계를 불의 세계라고 한다. 불 의 리듬으로 혼돈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성성과 남성성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하고, 인생의 혼돈기인 20세에서 39세까지의 리듬이다. 호흡은 들숨, 날숨이 모두 강하고, 불의 리듬에서는 부분적인 에고가 본래의 셀프를 만나게 한다.
바람[풍(風)]의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풍(風)은 만물을 변화시키는 움직임이다. 바람의 세계에는 몸 안의 것과 몸 밖의 것이 있을 것이다. 수행자여, 어떠한 것이 몸 안의 바람의 세계인가? 몸 안에 있는 것으로 각각 기체나 기체적인 것과 그것에서 파생된 것, 예를 들어 상방으로 부는 바람, 하방으로 부는 바람, 창자에 부는 바람, 위에 부는 바람, 사지로 부는 바람, 날숨, 들숨, 그리고 기타 각각의 기체나 기체적인 것,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모두 몸 안에 있는 바람의 세계이다. 이러한 몸 안의 바람의 세계와 몸 밖의 바람의 세계를 바람의 세계라고 한다.바 람의 리듬으로 가벼움이 특징이다. 여성도 남성도 아닌 본래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삶에서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만나는 40세부터 60세까지의 리듬을 말한다. 들숨에 초점을 두고 바람에 날리는 깃털과 같은 움직임으로 자기만의 삶을 누리게 된다. 이렇게 이 세상과 우주를 이루는 네 가지 원소는 리듬을 갖고 있으며 리듬과 함께 춤을 추면서 자신의 삶을 만나고, 느끼고, 표현하고 누리게 된다. 위의 네 가지 리듬을 넘어서면, 고요하고 텅 빈 본래의 상태인 셀프를 만나 그와 하나가 된다.
공간[공(空)] 세계란 어떠한 것인가?
공(空)은 안팎의 간격을 의미하며 걸림이 없어 모든 것을 포용하고 생장시키는 원인이다. 공간의 세계에는 몸 안의 것과 몸 밖의 것이 있을 것이다. 수행자여, 어떠한 것이 몸 안의 공간의 세계인가? 몸 안에 있는 것으로 각각 공간이나, 공간과 같은 것이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으로 예를 들어 귓구멍, 콧구멍, 구강과 그것을 통해 먹고 마시고 씹고 맛을 본 것을 삼키고, 그것을 통해 먹고 마시고 씹고 맛을 보고 삼킨 것을 하복부에서 배설하는 것 및 기타의 다른 안에 있는 것으로 개체적인 것이나, 공간이나, 공간과 같은 것이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은 모두 몸 안에 있는 공간의 세계이다. 이러한 몸 안의 공간의 세계와 몸 밖의 공간의 세계를 공간의 세계라고 한다.
[운명이 뒤바뀐 과거의 예]
사주팔자를 보는 일은 원래 상류계급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고려 후반기에는 글을 잘 아는 사람은 누구나 四柱를 보아 자기의 운명을 알고 있었다. 그중 權溥(권부)는 壬戌年(고려 元宗3년.1265年) 壬子月 己未日 己巳時生이다.
점쟁이에게 사주를 보았더니 좋지않게 대답한다.
“命
이 짧소이다. 壬字가 둘 들어 있고 巳가 들어있으니 이는 戊子 己未가 壬巳의 祿을 빠뜨렸으므로 서로 충동하여 없어질 사주요.”
아주 불길한 사주다. 본인 權溥 한사람만 낙담할 뿐아니라 일가 친척까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중에도 그의 아버지 權단(권단)은
어떻게 하든지 아들의 장래를 위하여 좋은 말로 타이른다.
“조금도 卜者(복자)의 말을 믿을 것이 없다. 비록 사주가 나쁘다 하여도 세상을 살 때 남에게 積德(적덕)하면 액운을 땔 수 있다. 조금도 낙담하지 말아라.”
이말을 들은 權溥는 생명을 연장하려고 아버지에게 묻는다.
“어찌하면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겠습니까? 敎示(교시)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을 듣겠다는 말이다.
“다른 것이 아니다. 내 일찍이 天寶山(천보산)의 승려에게서 들은 말이 있다.”
“무슨 말씀이오니까?”
“積
德(적덕)하는 일이 세가지 있다. 먼저 자기의 행동이 중도(中道:中庸之道)를 벗어나지 않았나 보아야 하고, 다음은 흐르는 물에
목욕하지 말도록 할 것. 그리고 셋째는 음식을 좋은 것만 가리지 말라. 이것이 중국 天寶山의 명승의 교훈이다.”
“삼가 父命(부명)을 듣겠나이다.”
이 때부터 세가지의 경계의 말을 잊지 않고 행하기로 하였다.
그는 집안이 좋은만큼 소년시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나이 18세때 等第(등제) 하였다. 계속하여 다음해에는 殿試(전시)에
합격하였다. 이후부터 출세의 길이 열려 忠宣王(충선왕) 때는 詞林院(사림원)의 학사가 되었다. 이 때까지도 아버지 權단이 살아있어
아들의 출세를 기쁘게 보고 있었다.
“벼슬이 오를수록 사람은 더욱 겸손해야 한다. 그리고 먹고 나머지 물건이 있으면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여라. 그래야만 적선의 집이 되느니라.”
“아버지의 뜻을 봉행 하겠나이다.”
자기 아버지가 오래 살고 있으므로 항상 아버지의 뜻을 어기지 않고 전과같이 그대로 지켜 나갔다. 그러던 중 아버지는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가 불교를 독신 한만큼 남에게 施與(시여)하는 일을 즐기었다. 아들이 새 옷을 지어주면 그것을 입지 않고 두었다가
남에게 주었다. 이러한 적선을 많이 하였으므로 그 은덕이 아들에게까지 미쳤다 한다.
權
溥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더욱 근신하였으며 淸德(청덕)을 쌓았다. 忠肅王(충숙왕) 때 僉議政丞(첨의정승)이 되고 얼마 뒤에는
都僉議使司事(도첨의사사)가 되었다. 다시 공신이 되고 永嘉府院君(영가부원군)의 封君(봉군)까지 받았다. 이제는 자기의 액운이 다
지나간 것도 짐작하였다. 그래도 국가에 대하여 더욱 충성을 다하였으며 친척이나 친구 중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아낌 없이 자기의
물건을 나누어주었다. 그렇게 하여도 아버지의 淸德(청덕)은 따르지 못한다고 하였다. 항상 자기의 머리 속에 사주가 나쁘다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남의 원한을 살만한 일이 있으면 일절 행하지 않았 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만큼 늙도록 학문을 하였으며 소위 讀書不輟(독서불철) 하였다. 당시 새로이 朱子學(주자학)이 들어왔으므로 주자의
四書集注(사서집주)를 간행하도록 나라에 건의하였다. 이로써 세상에서는 동방의 性理學(성리학)을 가장 먼저 제창한 인물이라 한다.
그의 큰아들 權準도 과거에 합격한 후 뒤선왕의 代言(대언: 承旨)이 되었다. 이 때 충선왕이 북경에 있으므로 북경에서 지내며 왕의
은총을 받았다. 권준이 귀국한 이후 고려에서 贊成事(찬성사)로 있다가 忠惠王(충혜왕) 때 吉昌府院君(길창부원군)의 봉군을 받았다.
그 뿐 아니라 次子(차자) 皐(고), 三子(삼자) 煦(후), 四子(사자) 謙(겸)도 모두 봉군을 받았으며 사위 이제현, 왕도,
王珣(왕순)도 봉군을 받았다. 그리고 아들중에 祝髮(축발)하여 중이 된 宗頂(종정)도 廣福君(광복군)의 봉군을 받았다. 이로써
그의 집안 아들5명, 사위3명, 본인까지 합쳐 모두 9명이 封君(봉군)을 받았다. 이로써 一家(일가) 9봉군의 집이라 한다.
그뿐 아니라 권부가 늙어 집에 있을 때 아들 권준이 자기의 문생을 거느리고 들어와 칭수 하였다. 고려에서는 문생과 座主(좌주)의
관게가 매우 중요하다. 좌주는 과거 때 출제관이고 문생은 그 출제관 밑에서 과거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권부도 과거의
출제관(知貢擧)으로 많은 문하생을 두었다. 그런중 아들 권준도 출제관이 되어 문생을 배출하였다. 이 때 아들의 문생이 아들을
방문하고 다시 아버지되는 권부까지 방문하며 하례 한다. 그 밖에 문생중에서 知貢擧(지공거)가 되면 이는 문생의 문생이 된다.
권부와 아들 권준은 지공거를 많이 하였으므로 문생의 문생들이 자주 찾아와 하례를 표한다. 이것을 2문생이니 3문생이니 한다.
이와같이 권부는 2문생, 3문생이 많아 항상 그의 문전에는 새로 과거한 인물들이 밀려와 번화한 그의 문호를 빛내고 있다. 사주가
나빠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자기도 인정하고, 집안 사람들도 인정하였으나 자기의 운명을 자기가 개척하여 불길하고 단명한 사주는
아주 훌륭하게 만든 곳에 큰 뜻이 있다. 더구나 아들 사위들이 모두 9봉군이 되어 그의 집안은 혁혁하였다.
대개 사주팔자가 불길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권부의 사주를 말해주어 누구나 여기서 큰 힘을 얻어 자기의 앞날을 개척하도록 한다. 그는
85세까지 살았고, 아들 권준은 72세를 살았으며, 셋째 아들 權皐(권고)는 86세를 사는등 한 집안이 모두 장수하였다.
첫댓글 좋은 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명심합니다 항상 덕을쌓고 베푸는마음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