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 은행나무(臨皐書院 銀杏樹)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서원이 부래산에 있었을 때부터 심겨졌던 나무이다.
임진왜란으로 없어진 서원을 다시 지을 때 옮겼다고 한다. 현재 나이는 500년 정도이며, 나이에 비해 건강한 노거수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약 30m이고, 가슴 높이의 둘레가 95m이고 수관 폭은 동서 방향으로 약 22m, 남북 방향으로 약 21m에 이른다.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신인 정몽주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다. 현재로는 포은 유물관, 조옹대, 영광루, 종각 등 다수의 건물이 있다.
지난 11월 18일 탐방하여 사진을 찍었다.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3년 전에 갔을 때는 은행잎이 "새노랗게" 단풍이 잘 들었으나, 올 해는 단풍 색상이 노랗지 않아 약간은 실망이다.
은해나무는 경상 북도 기념물이며, 선죽교는 이북에 있는 원본 모형으로 제작 되었다.
포은 유물관, 조옹대, 영광루외 다수의 건축물이 있다
그 안의 것은 없어서 설렁하구나~
포은 유물관에는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가 있어 역사의 공부가 된다.
선진규 기자님, 멋진 곳에 다녀오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