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할 때 옷의 색깔이 빠질까 염려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옷을 30분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 가 빨아보세요.특히 빨간색이나 검정색 옷에는 매우 효과적이에요.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와 함께 식초 한 큰술을 넣어 세탁하면 색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조진숙(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알레르기 비염은 병원에 가도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잖아요. 몇 년째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한 끝에 제가 나름대로 몇 가지 방법을 찾았답니다. 첫째로 코와 목은 늘 따뜻하게 해주세요. 둘째로 콧물이 안 겨요. 셋째로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 목을 보호해 주세요. 이미경(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어 잘 안 열릴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보통 기름칠을 많이 하는데 그러면 기름 이 흘러 지저분해지므로 모기약을 살짝 뿌려주세요. 모기약은 증발하면서 없어지고 문도 쉽게 잘 열릴 거예요. 홍영단(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세탁기에 빨래를 돌릴 때 페트병 2개를 넣고 돌려보세요. 빨래 방망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탁력이 좋아져 세제를 평소의 반 정도만 넣어도 돼 환경도 보호되고 빨래도 잘 안 엉켜요. 홍윤경(경기도 수원)
●화학섬유로 된 옷을 다릴 때 다리미 바닥에 섬유 찌꺼기가 눌어붙기 쉬워요. 이럴 땐 신문지에 소금을 뿌린 다음 그 위를 다리미로 문지르면 다리미 바닥의 얼룩이 말끔히 지워집니다. 김경숙(인천시 동구)
●도마와 칼에 밴 냄새는 생강즙을 이용해 닦으면 좋아요. 그래도 냄새가 계속 남는다면 차가운 물에 씻 어 녹차 찌꺼기로 문지른 후 햇볕에 말리면 돼요. 주선미(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석수동)
●화장실 변기의 누런 때를 없애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먹다 남은 콜라를 변기에 붓고 30분 정도 두면 찌 든 때가 싹 빠진답니다. 김나영(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얼룩 없이 거울 닦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에 식초를 희석해서 거울에 뿌리고 신문지로 닦으면 얼 룩이 남지 않고 깨끗이 닦인답니다. 곽순향(대구시 동구 봉무동)
●새 프라이팬을 길들여 오래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프라이팬을 연기가 날 정도로 충분히 달 군 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 5분 정도 올려놓으세요. 그리고 기름을 덜어내고 프라이팬 안쪽을 키친 타월로 기름기를 닦아내고 사용하세요. 프라이팬에 기름막이 살짝 만들어져 쓰기에 좋아요. 김태숙
●식탁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아 생긴 자국은 식용유를 묻혀 닦아보세요. 금방 깨끗하게 지워져요.
●새 집에 이사갔을 때 페인트 냄새가 심하면 프라이팬에 오래된 녹차를 태워 실내에 연기를 피워보세요. 페인트 냄새가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이승현(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우려 마시고 난 찻잎을 잘 말려서 베개 속에 넣어보세요. 차 향이 은은해 기분이 뿐 아니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인숙(충북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거울에 김이 잘 서리지 않게 하려면 감자 단면으로 거울 표면을 닦은 후 마른 걸레도 닦아보세요. 깨끗해지고 김도 잘 안 서린답니다. 류정희(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목이 좁은 병에 물때가 끼었다면 굵은소금을 이용해보세요. 소금을 넣은 후 병을 흔들어 주면 병 속의 물때가 말끔하게 없어져요. 또 프라이팬에 음식이 눌어붙어 닦이지 않을 땐 굵은소금을 넣고 문질러주면 음식 찌꺼기가 깨끗하게 없어져요. 이선진(인천시 남구 주안동)
●다리미 온도를 잘못 맞추면 다리미 바닥에 옷감이 눌어붙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럴 땐 신문지에 깔아놓고 조금 달군 다리미를 올려 밀어주면 돼요. 그래도 안 지워지면 아세톤으로 닦아보세요. 김찬운
●양복이나 옷감이 다림질을 잘못해 번들번들 광택이 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땐 물과 식초를 2대 1의 비 율로 섞어 수건에 적셔 옷 위에 올려놓고 다시 한 번 다림질해주세요. 또 옷을 오래 입어 옷감이 번들거리 면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물 한 컵에 암모니아 1큰술을 타 분무기로 뿌려 천을 대고 다림질하세요. 한경자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데 숙취에 좋은 음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생마 한 토막에 꿀 한 요구르트 한 병을 넣어 갈아 마시면 위도 보호되고 숙취 해소에도 좋아요. 이진영(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좋은 소금 고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소금을 한 줌 꼭 쥐었다가 폈을 때 손바닥에 붙은 소금이 적을수 록 좋은 소금이에요.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검은색 옷은 자꾸 세탁하면 색이 바랩니다. 저는 마시다 남은 맥주를 물에 타 옷을 잠시 담갔다 탈수해 말립니다. 그럼 처음에 샀을 때처럼 검은색이 선명해집니다. 박금순(전북 군산시 경장동)
●흰색 신발의 때는 우유로 닦으세요. 가제 수건이나 휴지에 우유를 묻혀 신을 닦으면 왁스로 닦은 것같 이 깨끗해요.
●더러워진 유리컵을 씻을 때 감자껍질을 이용해보세요. 감자껍질을 넣고 물을 부어 손바닥으로 컵을 막 은 다음 세게 흔들어 주면 감자 껍질이 더러움을 흡수해 잘 닦여요. 박성희(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딱딱하게 굳은 빵¸ 먹자니 맛 없고 버리자니 아깝잖아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빵에 분무기 로 살짝 물을 뿌리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 토스트에 살짝 구워줘요. 금방 말랑말랑해집니다. 이승현
●검게 색이 변한 은제품은 호일에 싸서 끓는 물에 살짝 넣어주세요. 은이 다시 깨끗해집니다. 조진숙
●오래 써서 못 쓰게 된 고무장갑은 가위로 가늘게 잘라서 고무줄로 이용해 보세요. 물건 정리할 때 튼튼 하고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황석향(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현관 바닥은 먼지나 흙으로 금세 지저분해지기 쉬운 공간이죠. 빗자루로 쓸면 먼지가 안으로 다시 들어 오기도 해 청소하기가 까다로워요. 이럴 땐 물에 적신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두세요. 힘 안 들이고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조금숙(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하얀 속옷이 누렇게 되면 삶을 때 달걀껍질을 넣고 같이 삶아 보세요. 말려둔 귤껍질도 속옷을 하얗게 해줍니다. 김정자(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옷의 목둘레나 소매 안쪽이 더러워지면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하면 찌든 때가 쏙 빠집니다.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파우더를 살짝 뿌려 놓으면 옷이 땀에 찌들지 않아 애벌빨래를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프라이팬에 볶음밥이라도 하고 나면 눌어 붙은 음식물이 잘 안 떨어지죠? 그래서 요리할 때 기름을 써 느끼하기도 하고요. 전 달군 프라이팬에 소주를 2큰술 정도 넣고 흔들어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프라이팬도 오래 쓸 수 있고 음식물이 잘 눋지도 않아요. 김경희(경남 거제시 옥포동)
●부엌의 기름때가 골치라면 소주를 행주에 묻혀 닦으면 됩니다. 또 운동화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빤 후에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악취가 사라져요. 석명희(부산시 중구 신창동)
●전자레인지 안에 밴 음식물 냄새는 귤껍질로 해결하세요. 귤껍질을 넣고 30초 정도 돌리면 냄새가 사라 져요. 전수영(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벽지에 생긴 얼룩은 식빵으로 해결하세요. 물걸레로 닦으면 얼룩이 더 커지거든요. 왕호현
●화분에 식물이 잘 자라지 않을 때는 마늘 몇 개를 으깨어 물에 희석해 뿌려주세요. 화초가 무럭무럭 잘 자라요. 박진희(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쓰레기 봉투가 양이 다 안 찼는데 냄새가 심하면 고민되시죠. 이럴 땐 신문을 물에 적셔 쓰레기 봉투 위 에 얹어두세요.신문이 냄새를 쏙 빨아들입니다. 김정화(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달걀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나중에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김정희(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열쇠 구멍이 뻑뻑할 때 연필심을 열쇠에 고루 묻힌 뒤 열쇠 구멍에 넣고 돌리세요. 여러 번 반복하면 매끄럽게 잘 열립니다. 김찬운(부산시 동구 범일동)
●프라이팬에 음식 등이 눌어붙어 잘 안 닦이죠. 그럴 땐 팬을 불에 달구었다가 소금을 뿌리고 신문지로 닦아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프라이팬도 깨끗해집니다. 고희재(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색깔 있는 옷을 빨 때 식초나 소금을 약간 넣고 세탁하세요. 원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옷이 완전히 잠기도록 식촛물에 넣고 30분 후 정도 지나면 다음 세탁기에 돌리세요. 박소영(경남 창원시 대방동)
●흰옷을 빨래할 때 가루세제와 함께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 세탁하세요. 흰옷이 더욱 희게 됩니다.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비결입니다. 김용조(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유리창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하려면 유리창에 비눗물을 미리 묻히세요.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 로 쉽게 닦입니다. 김경로(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냉장고 냄새가 심하다면 소주 한 병을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놀랄 정도랍니다. 김기현(울산시 남구 무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