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었는데, 여러분은 집에만 계셨나요?
이름 모를 꽃들이 손짓하고, 나무들이 우리를 부르는 듯한
행복한 주말, 휴일이었습니다.
집 안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날이었지요.
저는 지인들과 함께 밀양 삼량진에 있는 만어사를 다녀왔습니다.
만어사는 해발 669.5m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올라가기에는
꽤 힘든 곳입니다. ‘만어사’라는 이름은 수많은 물고기들이
돌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곳에는 크고 작은 돌들이 널려 있는데, 돌을 두드리면
속이 빈 듯한 맑은 소리가 여러 곳에서 울려 퍼집니다.
또 절 마당에는 소원을 비는 ‘소원돌’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들어보고, 다음에는 돈을 넣고 정성껏 소원을 빌면
돌이 들리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삼량진의 한 맛집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주말 나들이 꽃 구경하면서 자연과 함께 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