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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뎌 백두대간 산행참가 4수만에 남한지역 전구간 신백두대간의 마지막 산행을 시작한다. 회사 근무때문에 휴무가 맞질 않아 지역산방에서 3차수 동안 백두대간길에 참석하였지만, 제대로 이어간적이 없었다. 그길을 J3클럽의 신백두대간 공지덕에 짧은 기간동안 마무리 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런기회를 제공해주신 방장님과 운영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광복7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대통령의 힘으로 14일을 임시휴무일로 지정하였으나, 상당수의 국민은 그런 호사를 누려볼리 만무하고, 이런날도 늦은시각까지 근무를 하고 서둘러 차량탑승지로 이동을하여 인천선학역, 사당역, 신갈정류장, 천안IC, 대전IC 를 두루 거쳐 지리산국립공원 거림탐방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번 산행엔 13차 팀원외 응원산행을 위해 많은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바랭이 총대장님, 야외님, 야생화대장님, 자유로은세상님, 파도님, 파이온님, 두건님, 사자자리님, 버거님.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인천의 호태님과 전석진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함을 훗날 마감하기로 하고, 아쉬움을 팀원들께 전했다. 15일 광복절70주년 02시40분 거림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마지막구간 힘차게 출발을 한다. 이번구간 진행할 거리가 그리 만만치 않다. 거림에서 영신봉까지 7KM정도, 그리고 영신봉에서 남해대교까지 65KM 정도~~ 더위가 수그러들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무더위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선선할 때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지난10구간동안 한몸이되어 달려온 13차 팀원들 ~~~ 힘차게 출발하자구요 ^^ 거림을 출발한지 1시간 40분. 세석대피소에 도착~ 세석에서 바라본 밝은 별들 ~~ 계획은 영신봉에서 일출을 맞이하려 하였으나, 너무 이른시각 도착하여 세석대피소에서 한참을 쉰다. 일부 인원들은 촛대봉에 다녀온다고 가시고, 남은 인원들은 편안히 휴식을 취한다. 13차 대간 산행을 진행하면서 나날히 산행실력이 발전한 버거퀸~~ 이번구간은 시작부터 많이 피곤한것 같다. 산행내내 엉덩이만 붙이면 존다~~ 버거퀸과 더불어 땜빵산행의 강자인 한싸... 지난 땜빵산행때 추락을 하여 몸이 좋지않다... 그래도 악과 깡으로 완주를 하였다. 13차 산행의 길라잡이 바보도사님. 9988님과 더불어 후배들에게 큰힘을 싫어주셨다. 마지막산행 응원오신 야외님, 버거님, 파도님 그랭이 아니죠~~ 바랭이 총대장님. 야외님. 일출은 아직 먼것같고, 체온은 떨어지면 안될것 같아 한시간여를 쉬고 산행을 진행한다. 영신봉에서 9정맥의 낙남정맥길로 진행을 한다. 천천히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천천히 진행한다. ~강과산님도 완주하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삼신봉으로 이동 중부지부의 새벽누리형님과 13차 대간길에서 다정히 기록을 남긴다. 비등로로 잠깐 진행하다가 음양수에서 다시 정상등로로 진행한다. 물맛을 보기위해 쉬어가고~ 야외님께선 가문에 길이 남겨두신다고 잘찍어 달라신다 ㅎㅎ 삼신봉가는길~ 석문앞에서 기록남기고 파이온님, 자유로운세상님, 니이케님, 산울림짱님 그래도 퀸은 당겨서 남기고 ^^ 9988234형님과 스톤형님도 당겨서 남기고 9988234님, 바보도사님, 버거퀸, 산울림짱님 삼신봉가는길 요정도 산죽은 대간길 어디나 있는정도 잠시 쉬면서 간식타임!! 삼신봉에서 전원올때까지 기다리며, 많은기록을 남긴다. 바보도사님. 언제 뵐 수 있을까요? 13차팀의 든든한 기둥 두분~ 어거지로 산행중 동생같은 딸만든 니이케님 ^^ 13팀의 주치의~~ 이모습은 어느 개그프로의 빡구가 했던것 같은데~~ ㅋㅋ 강북5산을 6시간대에 달리시고, 화대종주도 7시간대를 기록하시는 산울림짱형님~~ 달리기산행땐 저 부르지 마세요 ^^ 1구간 산행때 모습으로는 남해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었지만, 결국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완주한 진정한 퀸~~ 2구간 산행부터 합류하여 마지막자리까지 함께한 강과산님 과거 대간산행중 몸을 다치고, 중간에 마감을 하셨다가 재활에 성공을 하며, 건재를 과시한 민건님 삼신봉 올라오는 순서대로 계속 인원이 늘어난다 ㅎㅎ 16차 5구간 산행중이신 자유로운세상님, 솔별총무님, 14차 대간팀 두건님, 스톤님, 바보도사님, 닉네임과 똑같은 사자자리님, 니이케님, 카마스님. 사진찍다가 지치셨나~~ 산울림짱형님 좀처럼 보기드믈게 누워계신다.... 아마도 스톤형님과 같은증세로 수술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것 같다. 두분 아직 회복이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덧나진 않으셨죠?? 중부지부 파도님. 솔별총무님.. 파도님 응원감사드립니다. 응원산행왔다가 13차팀에 뿌리내리고, 몇구간 홀로 땜빵 다하고 마지막까지 함께한 만사성대장님. 팀의 든든한 맏형으로써 항상 이성적으로 이끌어주신 9988234님. 만년 후미 한분만 남기고 팀원들이 모두 모인것 같네요~~ 일단 남깁니다. ^^ 8월15일 의미만큼 대형태극기가 보기 좋습니다. 말~~^^ 우린 양~~ 그이름도 유명한 야생화 대장님!! 산울림짱님 두분이 꽤나 어색해 하신다. 두분 너무 닮은것 같은데요~~ 삼신봉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고운동재로 밥먹으러 간다. 8월15일이 일제침략으로부터 독립되었다면, 버거퀸은 이번구간을 끝으로 오빠같은 아버지로부터 독립한다.^^ 독립한다고 생각하니 넘~~ 좋은가 보다. 외삼신봉에서 고운동재까지 까칠한 산죽길~~ 12차팀에서 벌에쏘인 장소에서 우리팀도 똑같이 공격을 받았다... 등로피해 이동한다고 산죽아랫쪽으로 돌았다가 더고생했다... ㅋㅋ 야외님 스톤님과 다리풀릴정도 였으니~~ 그냥 몇방 쏘이고 말것을 ^^ 산죽길 다시는 안간다고?? 하셨는데 그리되시진 않을것 같다... 야외님 고생하셨습니다. 고운동재에서 식사와 휴식을 하면서 바로옆 계곡에서 잠시 발도담그고, 얼굴도 씻어본다. 고운동재에서 다음구간은 짧다고 생각하고, 식수 적게 가지고와서 모두 혼났다. ~~ 항상 만일의 상황도 생각해야겠다. 돌고지재에서 간단히 컵라면먹고 쉬어간다. 그동안 우리팀의 산행지 이동과 중간지원을 책임지셨던 김성식 기사님... 혹여라도 위험할까봐 안전장치 하나 해주신다. 이번산행을 끝으로 13차 팀과는 헤어지고, 15차팀과 또 인연이 되어 계속 대간길을 도로로 함께하신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돌고지재를 출발하여, 옥산 천왕봉전 낙남정맥과는 이별하고 우리는 남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이때부터 마루금 진행은 잡목과 가시덤불~~ 마루금과 나란히 임도가 잘 정비되어있어, 마루금 산행은 포기하고 황토재까지 임도를 택한다. 황토재전에 마루금 진행을 병행하여 황토재에서 쉬어간다. 지나던 경찰관2명이 한참을 말을걸어주고 남해까지 간다하니, 황당해한다. ㅎㅎ 황토재에서 이명산 시루봉까지 편안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지만, 무더위와 쌓여가는 피로때문에 천천히 진행을 한다. 구영고개에 도착하여 마지막 식사를 지원받고 한참을 쉬어간다. 금오산에서 일출을 맞이할 계획이라 빨리 진행할 필요가 없기에 느긋하다. ^^ 금오산 오르기전 구남해고속도로 옆에서 단체로 별보기하는중 ~~ㅎㅎ 금오산 진입로를 찾기가 어려운지 한참을 입구에서 이리저리 다녀보며, 길을 찾는다. 기존 있던 진입등로는 절개되어있고 절개지 옆을따라 대나무 밭으로 들어가니, 그때서야 띠지도 보이고... 고도 100m에서 시작된 가파른 길은 고도 600정도에서 도로를 만날때까지 잡풀들이 속도를 지연시킨다. 도로와 만나 정상부로 진행하던중 남해에서 일출을 맞이한다. 금오산 정상에서 ~~ 아래뒤쪽 수술 동기. 산울림짱님과 스톤님~ 몸이 그런상태로 장거리 산행 진행한다는게 참.. 대단들 하십니다. 요즘 mbc진짜사나이에 슬리피라는 래퍼가 등장하는데.. 그래퍼 별명이 슬좀비이다. 그랭이님도 그런것 같다. 좀비같은 생명력으로 진부에서 남해까지 이어오셨다. 금오산에서 청소년 수련관쪽으로 하산하다가 다시 남쪽 잡목지대 가파른 곳으로 하산~~ 낮은 철쭉군락지의 잡풀을 헤쳐가던중 지나온 금오산을 바라본다.~~ 깃대봉에서 연대봉오르는길 ~~ 헉!! 절개지 옆으로 나타난 너덜지대... 황철봉 너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산행말미에 이건또 뭔지 ~~ 그래도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연대봉인데, 등로상태가 썩~ 좋지는 않은것 같다. 이제 하산만 하면 11개월을 진행한 신백두대간길도 끝이난다. 벅찬마음으로 남해대교를 바라보며, 지나온 11개월을 돌이켜본다. 응원과 격려, 축하해주시기위해 먼길 마다않고 달려오신 방장님을 비롯한 클럽운영자님, 클럽대장님들께서 기다리고 계신다. 외삼신봉부터 산죽, 금오산 오르내림길에 잡목과 가시덤불에 온통 상처투성이가된 한싸~~ 개인사로 인해 함께산행한 구간보다 홀로땜빵한 구간이 더많지만, 꼭 하겠다는 고집으로 이곳 남해까지 왔다. 이렇게보니 파도님과 해결사 대장님이 닮은것 같기도하고~~ㅎㅎ 자~~ 이제부터는 우리가 주인공이되어 즐길시간... 신백두대간 13차팀 늦가을 진부에서부터 칼바람의 소백을 지나며, 상처도 입었지만, 모든어려움 다 이겨내고 한여름 무더위속에 이렇게 종착지인 남해대교에 섰습니다. 어색했던 첫만남은 같은목적이 있기에 금새 친해졌고, 그런 팀웍으로 무탈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모든것은 나혼자 잘해서가 아닌 어렵고 힘이들때 옆에서 힘이되어준 우리가 있어서 가능하였습니다. 카페에서 그러죠~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갈 수 있다고... 우린 함께였기에 멀리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달에 한번씩 만남을 할 수는 없겠지만, 같은 클럽에 소속되어있으니 또 언젠간 만나겠죠~~ 13차 팀원이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다시만날때 반갑게 손잡아 주자구요. 그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부턴 졸업식~~ 오랜만에 만난 운영자, 대장님들 반갑게 인사들 나누시고 청은님과 9988234님 니이케님과 9988234님 민건님의 소중한 발~~ 졸업식 시작전 ~~ 벌써 화기애애^^ 수다삼님과 파도님 13차 11구간 826km 젊은미소 운영자님의 사회로 졸업시 시작 방장님의 축사 바랭이 총대장님의 축사 일주일전 졸업한 12차팀 해결사대장님의 축사 일주일후 졸업하는 14차 추산대장님 축사 클럽대장님들의 인사말~~ (얼마전 워커라인320km 마치신 정명대장님, 덕산국공완주하신 야생화대장님, 13차팀의 만사성대장님, 추산대장님, 정맥2차팀 무조건대장님, 해결사 대장님) 이후 이어지는 각지부장님과 운영자님들의 인사말 신산경표 박성태님의 완주증 전달식 먼길 달려와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신 클럽 운영자및 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축사의 공통된 말씀~~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 또다른 시작을 위해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
지나는 그 경찰들
우리가 공비인양 신고받고 출동했다는 전설입니다
1년 여 짧다면 짧고 길다면 더 긴 시간동안 보이지 않은 헌신으로 수고 많았구요
이제는 흑상사가 아닌 흑대령으로 상신합니다.
그동안 함께한 걸음 길이 보전 되겠지요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
13차의 길라잡이 두형님들 덕택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건강히 오래산행하시고, 기회될때마다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졸업의 축하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축하주는 담 산행에서 나누어야 겠습니다~~
사계절 동안 많은 사연과 추억을 남긴 백두대간 종주를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응원산행 오셨을때 가시는것 못뵈서 죄송스러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중부지부산행참석 하러 가겠습니다. ^^
함께했으면 좋아을뻔 했는데 ㅎㅎ
긴시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졸업 축하드립니다.
계획대로 12차와 함께 끝냈으면 더시끌벅적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먼저졸업하신것 축하드리며, 감사합니다^^
덕유구간부터는 앞뒤가 뒤섞여 모두가 즐겁게 진행한듯합니다.
참 편안한 차량 섭외해 줘서 부담없이 남해에 우뚝설수 있었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고 산정에서 자주봅시다.
끝이아니라 시작이라고 했으니 또봐야죠~~^^
수고많으셨습니다.
혼자가면 빨리갈수 있지만 같이가면 멀리 갈수 있다. 서로 마음이 통했나?ㅎㅎㅎ
산행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흑룡님의 면모를 다시 봤습니다.
멋지게 같이 마무리 할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여로모로 수고 많으셨고 대간 완주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형님도 축하드리구요. 동네에서 자주뵈요^^
미팅산행의 추억부터 마무리 까지 고생했네요
산에서 만나면 가족을 만나는 느낌일듯
사진 감사 내가 들어봐서 알지요 ㅎㅎ 무거운 카메라 들고 산행하는 기분
ㅎㅎ 미팅산행이 두고두고 기억해야죠~~
신백두 남진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13팀을 위하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지나온길이 그리울때가 되면 북진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님께서도 수고많으셧고 축하드립니다. 지나온길보단 사람이 그립네요^^
고정으로 다니던것을 마치고나니 할게 너무 많네요~~
천천히 하나씩 다녀보겠습니다.
솔선수범하시고 남들 배려해서 굳은일 도맡아 하시어 팀원들이 정말 편안하게 완주 할수 있었네요.
튼튼한 체력에 잘생긴 얼굴에.. 깊은 배려심까지... 정말 멋지십니다.
함께하는 동안 도움 많이 받았네요.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
ㅎㅎ 좋은말씀 너무감사합니다. 다른말보단 계속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년여 동안 팀을위해 많은봉사..수고하셨고 고맙게 생각하네요~
멋쟁이 흑룡님,늘 즐산하시고 담산길서 보면 엄청 반가울듯요^^
추운날씨에 아픈다리때문에 홀로뒤로쳐지면서도 약수산넘으시던 모습~ 삼도봉지나 잠에취해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덕산재 내려올때가 생각나네요~~
큰형님들의 끈기를보며 저또한 힘을내어 마무리하였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또뵐 수 있겠죠^^
13차의 시작과 끝은 흑룡 아우님의 손에서..
밥 챙기주고 무건 대포카메라 늘 손에 붙어 있고
또하나 중요한 친절한 버스 기사님까지..
우리 13차의 대간 완주의 배경에는 흑룡님의 봉사가 큰 힘이 된거 세상 사람이 다 아는 일이지만 그래도 감사해^^~~
대한민국 최고의 산꾼으로 거듭나길~~~
대간완주 진심으로 왕축하한다^^♡♡
형님같이 칭찬하시면 흑룡도 춤을 춥니다.~~^^
형님같이 대단한분들이 13차라는것이 자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