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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oo 약 1시간 전 이외수, 제자에게 고발당하다. http://j.mp/11cvbeL
oisoo 약 1시간 전 월요일, 다시 중부지방 폭설 예보. 그래, 봄아. 사람 마음도 쓸쓸하고 어두운데 니가 그리 쉽게 올 리가 있겠니. 세상만사 그러려니 하면서 살게.
oisoo 약 2시간 전 팩트 좋아하는 무리들이 조작하는 팩트. 이래도 알바가 없어? RT @ktg4929: 알바들아 내가 사장이면 니들은 월급 없다. 십알단, 국알단 그만좀 해라! 지겹다. 몇명이 작업하는거냐? 더 많은데 스크롤 귀찮아서 이것만 캡쳐한다. #국정원게이트 #바람소리 http://pic.twitter.com/8vqjF8Pc
oisoo 약 2시간 전 날씨가 풀려서 밖에 나가 보니 나뭇가지마다 송알송알 은구슬이 맺혀 있네요. 이틀만 지나면 입춘. 봄이 머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다목리는 유난히 봄이 늦게 도래하는 마을이지요. 그리움은 제 천성입니다. 가급적이면 기다리지 않고 존버하겠습니다.
oisoo 약 2시간 전 언넘이 어떤 개나발을 불어도 나라 지키는 군인이 진짜 애국자입니다! RT @sunhee5087: @oisoo 화천 주파리중대에서 하사로 군복무중입니다 대학보다는 군인의 삶을 가겠다고 작년 고교졸업을 코앞에두고 입대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비맞고 100km행군을 하고 복귀했다합니다
힘이되는 한말씀 주십시요 선생님 http://pic.twitter.com/mQGpmgY8
oisoo 약 2시간 전 저 가격에(http://j.mp/XRMsSX) 모델까지 드리는 줄 아시는군요. 현재의 모델도 자주 보시면 괜찮습니다^^ RT @jeje7678: @oisoo 이쁜 아가씨로 모델 쓰시면 구입할게요^^
oisoo 약 2시간 전 트위터에서 때로는 현실을 비판하고 때로는 미래를 설계하고 때로는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는 일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언팔이나 블록하시면 됩니다. 비방하거나 조롱하시는 분은 좋게 말해서 동심(중2병)으로 돌아가고 싶으신 분.
oisoo 약 2시간 전 받아보시면 행복해집니다. http://j.mp/XRMsSX <ㅡ여기서 주문하세요. http://twitpic.com/bzhn00
oisoo 약 3시간 전 남의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오지랖이 넓은 것이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 것입니다. 싸가지만 없으면 괜찮은데 제사도 지내기 전에 음식까지 싸 달라고 하면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지요. 요즘 개념분실인간 참 많습니다. 그야말로 수행의 시대입니다.
oisoo 약 3시간 전 첫째도 영리하고 착하게 생겼습니다. 크면 효성이 지극하겠군요. 장남 파이팅! RT @chaplindchkim: @oisoo 감사합니다. 와이프도 기뻐하네요. 근데 맞팔은 안해 주시나요? ㅠ.ㅠ;; 그리고 첫째 입니다. 작년부터 중학교에 다니면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덕담 한마디만 해주세요^^. http://pic.twitter.com/o9tpwbiI
oisoo 약 3시간 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RT @2013special: @oisoo 드디어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500m 8조에서 한국의 현인아선수가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http://pic.twitter.com/LcrjgK1H
oisoo 약 3시간 전 잘 생겼습니다. 성격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 것 같습니다. 짱입니다^^ RT @chaplindchkim: @oisoo 들째 입니다. 그림과 비슷해서요. :) http://twitter.com/chaplindchkim/status/297255330818191360/photo/1
oisoo 약 15시간 전 어릴 때 빗자루로 마당을 쓸고 있는데 엄마가 마당 좀 쓸라고 하면 울컥, 빗자루를 내던져 버리고 싶어집니다. 요즈음 제 나름대로 소설 구상과 자료수집에 여념이 없는데, 어떤 분이 트위터 그만하고 글이나 쓰라고 하면 울컥, 쪼인트를 까버리고 싶어집니다.
oisoo 약 15시간 전 곶감 죽을 먹고 엿 목판에 엎드러졌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먹을 복이 연달아 터졌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연달아 생겼을 때 쓰는 속담입니다. 이 글 보신 모든 분들, 오늘은 곶감 죽을 먹고 엿 목판에 엎드러지는 행운을 맞으시기를.
oisoo 약 15시간 전 음식 위에 파라가 날아들면 쫓는 이유는 음식이 아깝기 때문이 아니라 파리가 더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인군자도 아니면서, 저 쬐끄만 파리가 먹으면 얼마나 먹겠냐, 파리도 생명체인데 너무 박정하지 않느냐, 하는 따위의 박애정신은 역겹고 짜증스럽습니다.
oisoo 약 16시간 전 한국 언론 자유지수 2년째 떨어져 50위. 헌법 제1조를 포기한 걸까요. http://j.mp/XoewhR
oisoo 약 16시간 전 친일 매국노들이 자기들을 애국자로 위장, 남을 모함하기 위해 상투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종북좌빨입니다. RT @ikka1238: @oisoo 제가 보았을때는 이외수선생님은 공인이라고 봅니다...공인은 중립을 지켜야 하구요? 왜 애국자라는 칭찬보다 종북이라는 비방이 많지요? 가능하면 정치인, 정치발언 안 하실 수는 없는지요? 정중히 글 올립니다..
oisoo 약 16시간 전 이래도 인생이요 저래도 인생이지만, 가끔은 책도 읽고 가끔은 시도 쓰고, 가끔은 낚시도 다니고 가끔은 술도 마시고, 가끔은 음악도 듣고 가끔은 영화도 보고, 가끔은 화도 내고 가끔은 욕도 하면서 살아야지, 어떻게 사시장철 돈만 벌면서 삽니까.
oisoo 약 17시간 전 갈대는 거센 바람에 쓰러질지언정 뿌리째 뽑히지는 않습니다.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때로 그놈의 지나치게 강한 자존심 때문에 뿌리째 뽑히는 신세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oisoo 약 17시간 전 현재로서는 가장 설득력있는 해명입니다^^ RT @myshsh1213: @oisoo 유럽축구 이적시장 마지막날이라서 접속자수가 많아 버벅 거릴꺼에요
oisoo 약 18시간 전 청순 가련형 만화가 강풀(@kangfull74)이 말 걸면 대꾸하지 마세요. 딸 이쁘다는 거 자랑하려고 말 거는 겁니다. 청순 가증형으로 변한 거지요. 사실 딸내미가 이뻐도 너어무 이쁘기는 합니다.
oisoo 약 18시간 전 트위터가 버벅거리고 있습니다. A형인 저는 지금, 설마 내 잘못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공감하시는 분?
oisoo 약 19시간 전 2월
도시의 트럭들은 날마다
살해당한 감성의 낱말들을
쓰레기 하치장으로 실어 나른다
내가 사랑하는 낱말들은
지명수배 상태로
지하실에 은둔해 있다
봄이 오고 있다는 예감 때문에
날마다 ... http://dw.am/L1S9B9
oisoo 약 20시간 전 사용량 증가로 트위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잠시 후에 다시 해보세요.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이런 메시지가 뜨면서 한글 트윗이 안 열리네요.
oisoo 약 20시간 전 아무리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라도 똥파리를 새의 조상이라고 우기면 누가 믿겠습니까. 그런데 줄기차게 우기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믿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진짜가 가짜 취급을 받는 세상. 즐.
oisoo 약 21시간 전 이건 알티로 널리 알려야겠네요. RT @Hangeul_doumi: 낑깡이라고 부르는 게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작은 과일이 있어요. 그 과일은 '금귤'이라고 불러야 한답니다. 일본어로 '금金'을 '킹', '귤橘'을 '캉'이라고 읽거든요. 그래서 낑깡은 아예 일본어예요! 금귤이라고 불러 주세요~!
oisoo 약 22시간 전 당신이 자연 속에서 만나면 이름을 기억해낼 수 있는 곤충 다섯 가지만 열거해 보세요.
oisoo 약 1일 전 나로호 두 번째 교신 확인, 완벽한 발사 성공. 비로소 한국을 향해 우주가 가슴을 활짝 열었습니다.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oisoo 약 1일 전 RT @lee_cheoljoo: @oisoo 저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그래픽노블로 기획하고 있는데 염치불구하고 홍보차 이곳에 올립니다. 작품이 마음에 들면 알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cghub.com/images/view/419420/
oisoo 약 1일 전 나체주의자들이 운집해 있는 해변에 서식하는 모기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지만 피를 빨다가 다급하게 휘두르는 피 주인의 손바닥에 언제 압사당할 지 모르는 위험은 여느 모기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결국 모기는 어디서 살아도 모기일 뿐이지요.
oisoo 약 1일 전 감동을 줍니다. http://j.mp/VolF0d
oisoo 약 1일 전 화선지에 먹으로 그렸습니다. 오래 보고 있으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http://pic.twitter.com/JuQAMn7a
oisoo 약 1일 전 선한 사람은 양심에 찔리면 반성을 하고 악한 사람은 양심에 찔리면 반항을 하지요. 얼굴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글에도 나타납니다.
oisoo 약 1일 전 얼마 전 어느 설문조사에서 고교생 44퍼센트가 돈 10억이 생긴다면 1년 정도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대답했다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지요. 참담합니다. 경제적 빈곤보다 철학적 빈곤이 훨씬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누가 그들에게 가르쳐 줄까요.
oisoo 약 1일 전 축구천재 메시도 페널티킥을 실축할 때가 있고 피겨여왕 김연아도 엉덩방아를 찧을 때가 있습니다. 하물며 범인들이 인생을 살면서 어찌 완전무결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상하지요, 자기 열등감이 많은 사람일수록 타인의 실수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못합니다.
oisoo 약 1일 전 어떤 비인격적 행태를 지적하면 꼭 나서서 비방이나 욕설로 맞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그 비인격적 행태의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시인하는 거지요. 클릭 한 번으로 눈 깜짝할 새 타임라인에서 사라질 미물들이 쯧쯧, 영웅심리 하나만은 하늘을 찌릅니다.
oisoo 약 1일 전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도 샌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러 평소에는 멀쩡하던 바가지도 로그인만 하면 븅딱 짓을 하면서 새는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그 바가지에게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묻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물론 엄마는 모르십니다.
oisoo 약 1일 전 자신의 기쁨을 위한 글쓰기가 있는가 하면 타인의 기쁨을 위한 글쓰기도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글쓰기는 당연히 자신의 기쁨과 타인의 기쁨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글쓰기지요. 가장 지리멸렬한 글쓰기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괴로움만 남게 되는 글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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