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31 TCPC Sunday Service with Sharing 예배 및 말씀나눔
20190331, Lord's Day
Led the Sunday Service and shared a message in Tuba City Presbyterian Church.
I originally scheduled my sharing to be the next Sunday but, due to a medical condition of the lady in the leading family being hospitalized in Phoenix, I had to lead the service and share.
Imaginably, not many members were there for the service while not having the major family members which might be the half of the entire congregation.
Sadly, it is not that terribly rare case around here.
Rather than discouraged with any bad situation, we have to do what we have to do with our best effort.
Thank God for I did my best and we all were happy after service (that's what I think).
One special thing in the service was that I did not dismiss three children for their own Sunday School even there was the Sunday School leader who was about to take kids to their place, and focused my message on those kids of 8 to 14 years of ages.
The message was "God works for the good with all things" from Romans 8:28 which might be one of the most favored by many people.
I believe that those younger kids can understand many things of life better or worse if a message being presented accordingly.
I tried to overcome the cultural barrier that might exist between those kids and me and tried to make sure they are with me while making sure that hearing the children-level presentation would not gonna hurt the false pride of adults.
Truth should be truth in any form for everyone
It was my chance to bless those kids with the Word of God and heartful prayer, and it was one of my best messages for entire congregation (again I think).
Isn't that enough blessings we had?
One old lady- the Sunday School Leader- expressed her gratitude for my help.
I replied that it's not a help but sharing together and I am thankful for their sharing.
We live together, believe together, and serve together for His glory.
Praying for those families suffering from many bad things in their lives so that they may continue their pursuit of the best of their lives in their love of God, who, from the very beginning, had planed the best blessings for those who love Him.
2019년 3월 31일 주일
투바시티 장로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며 말씀을 나눴다.
원래 다음 주에 말씀을 전할 계획이었으나 교회를 이끄는 장로 가정의 부인에게 응급한 의료상황이 발생하여 피닉스에 있는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예배를 인도하며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예상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전교인의 반은 차지할 가족의 결석으로 인하여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 예배에 참석하였다.
이곳에서는 이런 일들이 아주 드물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실망에 앞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해야 할 일을 함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내 생각이긴 하지만, 감사하게도 나는 최선을 다했으며 결국 모든 참석자들이 행복한 예배가 되었다.
한 가지 특기할 것은, 주일학교 지도자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는 차에 나는 그들로 하여금 떠나지 말고 같이 말씀을 나누자고 하였고, 메시지의 전달을 8-14세의 아이들 수준에 맞추고자 노력했다.
나눈 말씀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일 수 있는 로마서 8:28을 중심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관한 것이었다.
말씀이 적절하게 전달되기만 한다면 아무리 어린 나이라 해도 나누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성인들이 아이들 수준의 메시지를 듣기 꺼릴 수 있는 헛된 교만을 경계하면서 아이들과 나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한편, 아이들이 메시지를 따라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진리란 어차피 어떤 형태로든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가 아니겠는가!
말씀과 진심어린 기도 가운데 어린이들을 축복할 수 있는, 아마도 모든 회중에게 가장 좋은 말씀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었으니 (이것도 내 생각)...
이는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예배 후 친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주일학교 교사이기도 한 노모(老母)께서 도와줘서 고맙다고 사례하신다.
이것은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 나누는 것이다, 당신의 나눔이 고맙다고 대답하였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더불어 살며, 더불어 믿으며, 더불어 섬길 뿐이다.
이러저런 일들로 고통 받는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최선의 축복을 향하여 꾸준한 발걸음을 내딛기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