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 상주교도소 개청
상주교도소(소장 한상호)에서는 9월4일 오전 11시 상주시 사벌면 목가리 소재 상주교도소내 강당에서 ‘상주교도소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박성재 대구고검 검사장, 오광수 대구지검 검사장, 윤경식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내빈, 마을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교도소는 2010년 6월29일 3년7개월에 걸쳐 공사비 459억원을 들여 부지 198,993㎡, 연면적 19,972㎡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저층 분산형 구조로 지어져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을 갖춰 환경친화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상주교도소는 대구지법 상주지원 관할 남자 피의자 및 형 확정 수형자를 수용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약 130여명을 수용 관리하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상주교도소 개청식 참석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4일 오전 11시 상주시 사벌면 소재 ‘상주교도소 개청식’에 참석하여 “그동안 법무부는 대용구치소 대용으로 이용되어 오던 경찰서 유치장을 교정시설로 대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해 온 결과 해남, 영월, 밀양에 이어서 상주교도소 개청하게 되었으며,

상주교도소 신설로 지역 미결수용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수용자 인권보호는 물론 형사재판 지원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기념 식수를 했다.


법무법인 동인, 추석맞이 소외가정 생필품 전달

상주시 청리면이 고향인 「법무법인 동인」의 윤대해 변호사는 지난 9월 2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데 이어
9월 3일에는 상주시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법연수원 29기로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검사를 거쳐 현재 변호사로 재직중인 윤대해 변호사는 지난해 12월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 왔으며, 그 외에도 평소 지역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에 전달한 5백만원의 성금에 대해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주시, 추석맞이 상주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발

상주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산 연제구와 서울 강서구․강남구․동대문구․강동구․서울시청광장 등에서 연이은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쳤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열린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품인 쌀, 곶감,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하여 벌꿀, 천마, 오미자 등 다양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농촌 경제의 활력소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많은 재부 및 재경상주향우회원과 출향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농특산물 구매․홍보활동을 펼쳐, 약 1억 8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해 미래 상주농업의 백년대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도시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10월중 탄생
구 보건소건물 노인들의 여가선용 공간 확충

상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25억으로 금년 3월에 착공한 노인종합복지관은 구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1,862㎡면적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양한 휴게공간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된다.
상주시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준공되면 금년내 위탁공고를 통하여 법인 등에 위탁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부적응 문제해결로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보람된 노후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접한 보건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여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상주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화재 및 각종 사고를 사전예방 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143여명과 의용소방대원 652명이 동원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귀성․성묘객 운집지역에 대해 구급차량을 현장 배치하여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휴무 공장업체에 화재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지도와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재래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종열 상주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화재, 구조․구급출동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를 추진해 빈집 가스차단, 당직 병원․약국 안내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神)의 경지에 오른 상주시 공무원과 무능한 시의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주시민 의정참여단은 지난 6대 의회에 이어 7대 의회도 방청을 하고 있습니다. 9월3일 끝난 제159회 상주시의회(임시회)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의결을 방청하고 그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추경에 대한 많은 자료를 요구하고 보완을 주문하며 예산의 필요 여부를 따져 상주시 원안대로, 혹은 삭감 의결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송부하였습니다.
예산결산특위원회(위원장:황태하, 성재분, 김태희, 김홍구, 변해광, 정갑영, 조준섭, 김성태, 안창수 의원)는 각 상임위에서 의결된 내용을 전부 무시하고 집행부 원안 그대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상주시민 의정참여단이 본 잘못 편성된 예산의 예
1. 상주시에서 특정 작물에게만 구입 보조금 예산을 편성한 것
작년에도 곶감을 군납하는 특정 단체에 군납용 곶감 구입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였는데 불량 곶감을 납품하여 오히려 상주 곶감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실추시킨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올해 또 군납 곶감 직접 구매비용으로 1.1억 원이나 되는 보조금을 편성하였습니다. 직접구매비용을 보조하는 것도 문제인데다 불량품 납품에 대한 대책 및 관리 감독에 대한 뚜렷한 계획도 없고, 곶감 생산 농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계획도 없이 너무나 허술하게 편성한 예산안입니다.
곶감만 어려운 것이 아닌데 쌀, 포도, 배, 복숭아, 양파, 감자 등등 타 작물들이 납품을 근거로 예산 편성을 요구할 때 대책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2. 추경 예산 편성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
우리 시는 다행히도 현재까지 큰 풍수해 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응급복구비가 본 예산보다 더 많게 이번 추경에 편성되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응급복구비인데, 재해도 없었는데 어떻게 본 예산보다 많이 편성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본 예산을 잘못 편성하였거나, 특혜를 주기 위한 예산이라는 증거가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내년 본 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3. 명분 없는 행사 계획에 따른 예산 편성의 문제
개도 700주년 기념행사 비용 전액을 시비로 책정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주가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도시도 아닌데, 개도 기념행사를 왜 상주시에서 계획하고 그 비용을 전부 상주시가 부담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4. 예산을 집행하기도 전에 부기 변경을 요구하는 예산이나, 본 예산에서 이미 삭감되었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그것도 자부담 부분을 슬그머니 빼버린 채 그대로 다시 편성하는 것은 의회와 의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방청후기
7대 의회는 출범부터 삐걱거리고 구설수의 연속이었지만 우리 의정참여단은 그래도 기대를 가지고 방청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6대보다 더 퇴보하는 모습들을 보고 상주의 앞날이 결코 순탄하지 않으리란 염려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2014년 제1회 상주시 추경예산(안) 예결위 의결 과정에서 상임위가 의결한 내용을 전부 무시하고 집행부 원안 그대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것은, 상주시 공무원의 예산 편성능력이 신(神)의 경지에 도달하였거나 상주시 의원들이 무능하거나 둘 중의 하나인데, 어느 것이 되었거나 상주시의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재정자립도 전국 꼴지 수준의 상주시가 면의 주민복지회관 준공식 예산을 수 백 만원 편성하고, 선례가 되면 안 된다는 동료의원들에게 찬성해 달라고 부탁하는 의원과 그 부탁을 들어주는 대다수 의원들의 모습이나, 동료의원들은 예산안을 심의하는데 예산안과 관계없는 집행부 칭찬만으로 질의를 끝내는 어떤 의원의 모습은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또한 6대 의회에서는 계수조정 시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선진의회, 변화하는 의회라 칭찬받고 지역방송에서 뉴스로 취급까지 했었는데, 7대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는 계수조정 방청을 막아 잠시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의회가 오히려 더 권위적으로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였습니다.
의정 참여단은 상주시의회에 요구합니다.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똑바로 행사하여 시장을 견제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여 정의롭고 살기좋은, 상식이 통하는 상주를 만들어 주십시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주시민 의정참여단
상주교육지원청, 돌봄교실 워크숍 개최
부모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꿈터 만들기
촘촘한 상주시 돌봄서비스 망 구축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9월 3일(수) 힐하우스 연회장에서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돌봄서비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부모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꿈터 만들기」란 주제로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정책 이해를 위한 설명회와 함께 상주중앙초등학교 돌봄교실, 함창읍 다사랑 지역아동센터, 상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현재 상주관내 돌봄기관은 28개의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초등돌봄교실, 8개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드림스타트 등이 있다. 각 기관은 독립적으로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자녀의 돌봄 및 특기 신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각각 추진하던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연계 협력 체제로 개선하고, 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단 한명이라도 누락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망을 운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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