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카페방에 들러 많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내고 삽니다. 인공방광 환우분들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느덧 벌써 수술한지도 6년차가 되었어요. 그동안 가슴 졸이면서 통원치료 받던생각이 절로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처음에는 소변에 피떡이 섞여 나오고 소변볼때 대변도 지리고 가끔 아랫배가 많이 당겼는데 세월이 흘러가니 지금은 괜찮아지네요. 곱은 여전히 나오고 야간에 요실금은 아직도 안되네요. 지난외래 진료시 의사에게 문의했는데 요실금은 그냥 안고 살라고 한다. 포기했다 그냥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스트레스 안받고 살아 있다는 것으로, 성기능도 안된다. 62세에 발병하고 컨디션도 떨어지고 해서 가끔 환우분들 중 소변도 가리고 성기능도 회복한 분들이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현실에 만족하며 예전에같이 치료하던 환우중 암 전이로 생을 달리한 분들 생각하며 환우분들 희망에 끈을 놓지말고 열심히 운동하며 나만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살아 갑니다. 하지만 의지력이 굳지못해 아직 술,담배를 못끊었어요. 참고로 저는 삼성병원 정병창교수에게 로봇수술 받았고 발병시 방광암3기로 수술전 항암3싸이클 받고 인방수술 했습니다. 아직까지 요실금외에 별다른 불편사항은 없어요. 환우 여러분 좋은 삶을 위해 파이팅 하세요!
첫댓글저도 4년 4개월차 좀 있으면 5년차가 되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살고 있네요. 어디 나가더라도 화장실 가는거 빼곤 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로지, 운동 열심히 하고 잘먹고 잘자고 해서 건강하게 살만큼은 살아야 안되겠습니까~ 술,담배도 스트레스 받는거 보단 낫다 하니까 조금만 줄이시고 우리 모두 건강하게 지냅시다~ㅎㅎ
첫댓글 저도 4년 4개월차 좀 있으면 5년차가 되네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현실에 적응하며 살고 있네요. 어디 나가더라도 화장실 가는거 빼곤 다 괜찮은것 같습니다. 오로지, 운동 열심히 하고 잘먹고 잘자고 해서 건강하게 살만큼은 살아야 안되겠습니까~ 술,담배도 스트레스 받는거 보단 낫다 하니까 조금만 줄이시고 우리 모두 건강하게 지냅시다~ㅎㅎ
축하드립니다
본인 의지와 생각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실금 스트레스가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서 계속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게 좋은거지요.~~
상상도 하기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셨으니, 무조건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제 수술 7개월차 친정엄마를 돕고 있어요. 건강 잘 지키며 잘 지내신다는 선배님들 소식 종종 듣고 싶습니다. 화이팅!
짱구아빠님 늘 좋은 정보 많이올려주어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
수술성공님,사람님 우리카페지기님 시죠. 환우들의 건강을 위해 늘 고생하십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빕니다.
응원가님 친정엄마에게** 대단하네요, 스트레스 안받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찾아서 해보세요, 감사
스포츠님 좋은정보 늘 감사. 맞아요 밤에 좀싸면 어때요 저도 푹잡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카페방에 들어와 보니 고향사람 많은것 같아요. 저는 점촌이 고향 ㅎㅎ
혼자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위안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jfjjvjff님 반갑습니다.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잘됐네요, 예전같지는 않지만 적응하며 본인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살아갑시다.
그동안 고생많으셧네요. 저는 식당운영중 발견 대학병원 예약중입니다. 두렵네요. 예약이 밀려 수술이 빨리 진행이 되지 않을듯합니다. 더구나 수술후 컨디션이 식당운영이 가능할지도 걱정이고요. 생계유지용이라 안할수도없는데. 걱정만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