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전에 3.3cm(양성) 과 0.35cm(악성)의 혹이 있어서 내과에서 관찰진료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수술 필요 없을거다던 선생님이 0.4cm(악성)이며, 2번 세침결과로 악성(유두암)이라며, 수술을 권하시네요...
0.5cm미만은 악성이라도 검사할 필요도 없다는 글도 읽었는데... 선생님의 권유로 수술을 결심을 할까봐요...
아들이 부산백병원에 직원으로 있어서 백병원에 갈려고 하는데요...
이정도면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요?
1년반전에 내과에 가기전에 로컬외과 병원에서는 겨드랑이로 수술 하자고 했는데... 어떤게 좋은지요?
수술안한채로 평생 있고 싶었는데.... 마음이 스산하네요.
수술후 얼마가 지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가요?
해외는 얼마있다가 갈 수 있는건지요?
여러분들의 말씀 듣고 싶습니다. (50대 여성입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회원들의 검색 편의를 위해서입니다. 제목에 병명이 없으면 따로 취급합니다. 이 양식을 지우지 않기 바랍니다.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그런데 처음발견때와 크기도 비슷한데 왜 이제서야 암이라고 하나요? 처음엔 세침검사 안하셨는지요?
저도0,38선티30%암이라서 매일 걱정입니다
좀더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백병원가셔서 주치샘과 상담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11년9월26일자로 0.29유두암세침검사후 한달후에 전절제했어요.무슨암이든 특히 갑상선암은 초기수술이 예후가 좋다는 결론하에요.두개는 양성이있었기에 어차피 늘 불안하게 초조하느니 의사샘의견대로 수술하는방법을 택했어요. 하지만, 수술한 후 동위치료를 하고 해보니, 수술 안해도 되는 방법이 있었다면 끝까지 수술 안할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암이 하나였는데 전절제 해요??양성도 있어서 다하느라 그런거예요??
오늘 가서 의사샘께 다시 문의해본결과 ,처음 종합병원서는 물혹세개중 1개가 암이라 했는데, 대학병원서 수술하면서 조직검사했는결과는 물혹3개가 다 암이고 중앙림프절약간 전이 되었고, 또 하시모토염까지 나왔답니다. 결과적으론 전절제한게 그냥 이래저래 속편합니다. (병원을 저혼자 다니다 보니 의사샘이 해주신말을 다 기억못하고 그랬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