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부부의 북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세종시 부강면 오티움 미디어 홀에서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는 최 교육감 아내인 김영숙 씨의 자전적 산문집 '사랑하는 사람아'(시와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산문집(총 212쪽)은 김씨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김씨는 고교 졸업 후 공주사범대학에서 만나 네 번 갇히고 세 번 해직당한 남편 최 교육감과 오롯이 한곳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야기를 그려냈다.
또 33년 동안 충남에서 교직 생활을 하다 2012년 퇴직한 후 세종시에서 많은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북 콘서트는 지인인 김창태 교장(충남 보령 천북중학교)이 최 교육감 부부와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형숙·문지원·이소연 시낭송가가 산문을 낭독하고, 가수 정진채 씨가 산문집 내용으로 작곡한 노래를 부른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3 14:30 송고
|
첫댓글 축하합니다. 사람도 책도 더불어 교육행정도 모두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