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전 혜택이한테 가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혜성이가 밤새 안녕이라고 감기가 걸려서 못 오고 소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표 환불하려고 일찍 나왔는데 6분 차이로 10% 위약금을 내야한단다
둘이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소현이가 왔습니다
표가 다 매진되어서 갈땐 입석을 끊어서 이렇게 밖에 의자에 둘이 앉았습니다 ㅎ
대전까지는 1시간이니까 자리가 없어도 갈 수 있다고 했기에 그냥 좋습니다 ㅎ
아직은 손님이 없기에 안에 들어와 이렇게 앉았답니다 ㅎ
나중에 사람들이 꽉 차서 우리는 밖으로 나와 의자가 둘이어서 하나씩 앉아서 편하게 갔답니다
대전에 도착해서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렸더니 혜택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년 넘게 만나지 못하고 오늘에야 이렇게 만나서 반가움이 두배나 될것 같습니다 ㅎ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가까운 카페에 와서 혜택이와 나는 라데를 소현이는 아이스커피로...
뒤에 앉아 있는 아가씨한테 부탁해서 ....
호텔에 들어왔습니다
호텔안에서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이야기가 많을것 같습니다
오후 7시에 호텔 근처 콩국수집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러왔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었기에 저녁도 늦게 콩국수 2개 막걸리 반병 시켜서 이렇게....
나도 한 잔 마셨는데 헤롱 헤롱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우리는 새벽 2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