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8막65장 (4부-2)
그당시 나는 쿠팡에서 반품일을 하고 있었다.
오전에는 반품일을 하고 오후에는 배송일을 하며 나름대로 수익이 창출되여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다.
반품일은 근속 년수가 오래된 고참들만 주는 업무였다.
왜냐하면 한가구 반품회수시 건당 2,000원.
오전일 잠깐하고 6만원~8만원의 수익을 올려지고 한달이며는 대략적으로150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니 너도나도 하고 싶어하나 캠프에서는 경험이 많은 고참한테만 주는 특혜 였던것이다.
오후 반품 물건을 한가득 가지고 캠프로 들어가면 이제 배송일하러 출근한 이들이 내가 부러워 우두커니 쳐다보곤 하였다.
힘들다는 배송업무를 4년간이나 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직율이 많은 택배일을 4년간 굿굿이 해온 나는 캠프에서 인정하는 배터랑이였던 것이다.
그런 내가 실수를 한것이다.
반품 회수중 잘못하여 다른이의 물건을 회수하여 온것이다.
그것이 실외에 설치한 개인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되고 말았으니 꼼짝없이 절도범이 되고 만것이다.
나는 자초지종을 담당 형사한테 이야기하였으나 그는 물건을 다시 찾아오던가 아님 변제하라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형사는 범죄자 취급하듯 나를 다그치기 시작하니 나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