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와의 경쟁에서 3승1패, 예선 2위 성적으로 본선 티켓을 차지한 11세 바둑소녀
김은지 아마.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예선 4R
아마추어 김은지,
여자부 2위로 본선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리그
4라운드로 열전을 벌인 제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예선에서 15명의 기사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주인공은 남자부 1조의 이창석 4단, 백현우 아마, 전용수 초단, 김민호 3단, 박상진 2단, 안병모 아마. 남자부
2조의 심재익 초단, 안정기 3단, 송상훈 3단, 정서준 초단, 이주형 초단, 문민종 초단. 그리고 여자부의 송혜령 3단, 김은지 아마, 강지수
초단(이상 조별 순위 순).
52명이 겨룬 남자부에서 12명 중의 3명, 16명이
겨룬 여자부에서 3명 중의 1명이 본선에 오르는 기세를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인 11세 아마추어 김은지는 4연속 프로기사와
대결을 벌여 3승1패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예선 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모습.
본선엔 예선을 통과한 15명에 한국 2명(박하민ㆍ송지훈), 중국
2명(션페이란ㆍ왕싱하오), 일본 2명(오니시 류헤이ㆍ오다케 유), 대만 2명(젠칭팅ㆍ천슈롄)과 와일드카드 1명(박건호)이 합세한다.
24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벌이는 본선은 15일부터 20일의 결승전까지 숨가쁘게
이어진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3회. 상금은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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