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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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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시비거는거x 애낳는 사람들은 삶은 고통이라고 생각 안하는거겠지??
째려보는라이언 추천 0 조회 7,520 26.04.20 22:04 댓글 1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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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21 11:13

    내가 딱 이생각이라 절대비출산

  • 26.04.21 12:23

    신기하긴함 나는 고통은 길고 행복은 작고 찰나여서 안낳는건데ㅋㅋㅋㅋ

  • 26.04.21 12:53

    나도 삶의 본질이 고통이라 생각해서 ㅎㅎ 안낳을것

  • 26.04.21 13:27

    궁금한게 그럼 대체로 하루가 불행한거야..? (진짜 순수한 궁금증이고 나 애없고 낳을 생각도 없어)

  • 26.04.21 16:17

    하루가 불행하다기보다는 매일 살아내는 게 쉽지는 않다-정도?

  • 26.04.21 16:19

    @쇽쇽 아하 글쿤 고마워!

  • 26.04.21 13:52

    나는 나 낳아준 엄마한테 너무 감사함 ㅜㅜ 고통도 행복도 내 인생의 일부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삶을 누린다는거 자체가 행복에 훨씬 가깝다고 생각함 중고등학교때는 낳아준게 안고마웠었는데 나이들면서는 감사한 마음이 훨씬훨씬 커

  • 26.04.21 15:49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 내 주위에는 애낳고 너무 행복하다는 사람들도 있음.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있었나 싶다고.

  • 26.04.21 18:11

    그냥 본인 행복을 위해서 낳는 거지 뭐 ㅎㅎ 나도 삶 행복하지만 내집마련, 부모님 노후 생각하면 무겁고 힘들기도 해 ㅋㅋ 삶이 언제나 행복할 순 없고 언제나 불행할 수도 없을테니ㅋㅋ 애낳는 사람들은 삶에 대한 본인 생각보다는 그냥 내가 행복하려면 애가 필요해서 낳는 게 맞을 듯

  • 26.04.21 19:55

    나도 이생각 맨날함 사는게 맨날 불행이다 이런게 아니라 어쨋거나 저쨋거나 우리나라에서 태어나면 수능을 위해 죽어라 공부해야할거고 그거끝나면 또 취업준비해야할거고 그럼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 혹은 주6일 혹은 자영업이라면 쉬는날도없이 돈벌면서 살아가야할텐데 이걸 시키자고 낳는게 정말 그 애를 위한 일인지...

  • 26.04.21 19:58

    난 비혼비출산인데 내 인생이 전반적으로 행복해서 내린 결정임 낳으면 책임만 늘고 해야할 일 많아지니까..결혼출산해서 오는 행복도 있게지만 관심없음 또 애들가르치는 일 하는데 더더욱 느껴 애는 사치재야 들일 돈도 개많고 해줘야할 일도 존나많음

  • 26.04.21 19:59

    거의 일평생 enfp였고 지금도 enfj/p 나오는데.. 난 행복감도 크고 우울감도 큰 편이라 삶이 좀 벅찬 느낌이야 ㅋㅋㅋㅋ 기복이..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기복이 크고 일관성이 없고 기분파고 이게 되게 심해서 힘들었는데 내가 비슷하게 자란 듯.. 실수로라도 애 낳으면 똑같은 보호자밖엔 안 될 것 같아서 안 낳게.. 그게 얼마나 정서에 안 좋은지 너무 잘 아는데 안 그럴 자신이 없어.. ㅠ 그리고 이별이라든지.. 낙담이라든지.. 가끔 오는 외로움 같은 것.. 그리고 거의 매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라도 못 낳겠어.. 그냥 내 몸 건사하면서 살면서 아동 관련 기관에 기부하며 살다 가고 싶어..

  • 26.04.21 20:49

    그닥 나쁠것도 없고 그닥 좋을것도 없는 평범한 인생이라 생각하는데 뭐랄까 사서 고생하는 느낌? 안태어나면 아무것도 몰라도 되는 걍 0이잖아요

  • 26.04.21 20:54

    난 우울증아닌데도 어렸을 때부터 삶이란 뭘까, 왜 살아야 하는 걸까 골몰했음. 어느 스님께서 왜 태어났을까에 집중하면 결국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생을 마감하기 쉽다고 왜라고 생각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지 생각하라고 하는 영상을 보고 왜 태어났고 왜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음..
    그래도 삶은 고통이라고 생각해. 고해에서 드문드문 반짝이는 별 같은 행복들로 인해 살아가는 거고.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 충분히 행복하고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음.. 나는 심지어 굴곡이 없는 거의 평탄한 삶을 살아와서 최고의 좌절이 이직 실패하고 11개월 백수로 지낸 것 정도인데 그래도 살아가는 건 고통이라고 생각해.
    이건 아마 기질적인 특성이겠지.. 난 이란성 쌍둥인데 혈육이 내가 전에 이런 말 하니까 엄청 충격받더라고. 갈수록 나빠지는 지구 ㅎ환경에, 이런 기질도, 딱히 좋지 않은 유전적 형질도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비출산이기도 한데 그냥 지금 내 삶이 좋아서 큰 변화가 없었으면 하는 것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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