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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g0SVrrEcwc4?si=SlZmX22yQjAcWq4R
의인의 선한 영향력 28:1~7
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2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3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4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5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6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7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자신을 살피고 죄를 버리는 삶 28:8~14
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10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
11 부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나 가난해도 명철한 자는 자기를 살펴 아느니라
12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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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악인은 추격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담대합니다.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한 자로 인해 오래갑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습니다. 율법을 듣지 않는 자의 기도는 가증합니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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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선한 영향력 28:1~7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의인입니다.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당당합니다. 의인은 가족과 공동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나라가 부패하면 지도자가 자주 바뀌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를 억압하며 곡식의 낟알 하나 남김없이 쓸어 가는 참혹한 현실이 벌어집니다(3절). 그러나 명철과 지혜가 있는 의로운 지도자는 나라를 안정시킵니다(2절). 율법을 저버리는 자는 악인을 칭찬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에게 저항합니다. 악한 자가 공의를 이해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찾는 의인은 모든 것을 깨닫습니다. 부유하지만 악을 행하는 사람보다,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의로운 사람이 낫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부유한 악인과 가난한 의인 중 어느 편을 택해야 할까요?(6절)
구부더 러진 길을 버리고 성실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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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살피고 죄를 버리는 삶 28:8~14
성도는 재물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부자는 높은 이자로 자기 재산을 늘리며, 자신이 지혜롭다고 여깁니다(8, 11절). 그러나 율법은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줄 때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출 22:25). 이를 어기고 탐욕으로 돈을 모으면 결국 망해 가난한 사람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 기도조차 거짓될 뿐입니다. 반면 가난해도 명철한 사람은 자신을 살핍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13절; 요일 1:9).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살피는 자는 복을 받지만, 마음이 완악한 자는 고난에 빠집니다.
● 깊은 묵상
자기 죄를 숨기는 자와 고백하고 버리는 자는 각각 어떻게 되나요?(13절)
내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고 버릴 죄는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잠언 28장 13절
죄를 감추고 포장하는 것은 관계를 피상적으로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거짓 없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 연약함과 추악함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넓은 품으로 안아 주십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으로 우리의 부족함을 가져가야 합니다. 자신의 상처와 허물을 신앙 공동체 안에서 솔직하게 나누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성도의 솔직함은 삶의 가장 낮은 곳까지 은혜를 채우는 길입니다.
의로움이란 단지 도덕적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에 헌신하는 삶으로 드러난다. - 팀 켈러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고 따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게 하소서. 의로운 지도자와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을 세우셔서 나라에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소서. 작은 죄도 민감하게 살피는 거룩한 마음과 눈을 허락하시고, 하나님 경외함을 최우선에 두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26 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은 주님을 찾는 자들이 율법의 말씀을 지키고, 의롭게 행하며, 가난해도 성실하고, 명철하게 자기를 살피길 바라시며, 사람들을 돌보고 살피면서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으로서 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주님을 찾고, 구하는 사람으로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하게 감당해 나가고, 주님의 지혜와 명철을 의뢰하면서 나 자신을 먼저 살피는 자가 되자
주님을 찾는 사람으로서 내 주변을 항상 돌아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돌보고, 보살피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12월20일 동인천지하상가에서
오늘 본문은 율법 준수에 관한 잠언으로 크게 두 단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은 율법을 기반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의 강조점은 율법의 실천으로서의 지혜입니다. 그 다음은, 율법을 기반으로 살아야 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으니 곧 가난하나 성실한 자, 자신을 살피는 지혜 등입니다. 반면에 정의를 깨닫지 못하는 자, 음식을 탐하는 자, 율법 없는 기도, 악으로 쌓는 재물 등의 율법의 적대적인 삶의 형태도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악한 자는 먹을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는 폭우와 같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에 대해 학자들의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우선은 ‘가난하다’를 동명사로 보고 ‘가난한’으로 해석하는 견해입니다. 다음은 ‘악한’ 이라는 뜻의 원어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는 주장입니다. 70인 역은 후자의 견해를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문맥 상 후자를 따르는 것이 한결 자연스럽습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합니다. ‘권력을 잡고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는 자는 낟알 하나 남김없이 쓸어가는 폭우와 같다.’ 곧 악한 자를 말합니다.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 보다 나으니라’ - ‘가난해도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추악하게 사는 부자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성실하다’의 원래 의미는 ‘온전한 길을 걷다’라는 뜻입니다. 모름지기 바르게 사는 삶은 바르지 못하게 사는 삶보다 비교할 수 없이 월등하다는 말입니다.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 ‘높은 이자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결국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위해 모으는 셈이 된다.’라는 말입니다.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이 죽어 그 재물이 의로운 자에게 돌아간다면, 이는 하나님의 섭리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말은 높은 이자는 율법에서 금한 것이니 그런 불법으로 죄를 범하지 말고 그런 재물을 일찌감치 선행으로 돌리라는 권고의 말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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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 ‘율법을 외면하고 듣지 않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신다.’라는 말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랍비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신성한 것이란 무엇인가? 학생들은 여러 가지 답변을 하였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이 나온 것은 늘 기도하는 것이고 또한 하나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랍비는 가장 신성한 것은 집에서 무엇을 먹느냐 그리고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즉,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사생활이 진정 신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기도가 중요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천국의 문은 기도에 대해서는 닫혀 있을 때도 있지만, 눈물에 대해서는 늘 열려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어필한 유대인의 속담입니다. 천국이 그럴 리는 없지만 진실된 기도는 응답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전혀 효과가 없는 기도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본문의 ‘율법을 듣지 않고 귀를 돌리며 하는 사람의 기도입니다. 우상에게는 몰라도 하나님에게 그런 기도는 할 수 없습니다. 거룩하신 분에게 그런 기도는 가증함이 더 할 뿐이지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면 기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알면서 기도만 할 수는 없고, 그 사람만 생각하면 분노가 치솟는데 억누르며 기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데 즐겁게 여행 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사정이 딱한 동료가 옆에 있는데 명품을 자랑 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땅 투기로 큰 돈 벌었다고 희희낙락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본 받아야 할 존경하는 믿음의 선배들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들에게 신앙양심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을 어기며 신앙생활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죄를 범하면서 회개기도를 하면 참다운 용서를 받았다고 확신이 들까요?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옆에 있는데 외면한 채 기도를 하면 그 기도가 응답이 될까요? 우리도 그런 립서비스를 하며 기도를 하지 않나 점검 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는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변한 척 하지만 절대로 변치 않는 사람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신앙은 고상한 취미가 아닙니다.
삶이 곧 신앙입니다.
삶이 뒷받침 되지 않는 신앙은 위선입니다.
그런 기도를 하면서 응답 받을 것을 기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깨닫는 것입니다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28:5)
악인은 깨닫지 못함으로 망하고, 의인은 깨달음으로 삽니다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12:10)
그래서 악인은 왜 넘어졌는지 영문도 모른 채 망하는 것입니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잠4:19)
주의 뜻도 크신 일도 깨닫지 못하고 망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시92:5~6)
그렇다면 왜 악인은 깨닫지 못할까요? 주께서 깨닫는 마음을 주시지 않으면 아무라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29:4)
그래서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마13:14~15)
그러나 우리는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를 알고 믿어 증인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사43:10)
그러나 우리도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막7:18)
세심하게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막7:14)
그러므로 성경을 열어 유심히 읽고 세심히 들어 깨닫기 원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119:130)
그리하면 전능자의 영이 임하시고 깨달음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욥32:8~9)
그래서 주의 말씀에서 놀라운 것들을 보기 원합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
‘여호와를 찾는 (5절), 율법을 지키는 (7절), 정직한 (10절), 지각 있는 (11절) 사람’
바른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때론 매우 지루하고 멋 없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원칙적인 이야기만을 하고 소위 말하는 꼼수가 없는 선생님을 만나면 답답하고 무엇인가 배울 것이 없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많은 사건들을 경험한 후에는 세상의 흐름이 흔들리고 권력의 입김에 좌우되는 인생은 따라가거나 바라보지 말아야 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사울왕은 뛰어난 외모와 용기로 사무엘뿐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사랑을 받았고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아 왕으로 세워졌으나 세상적 두려움에 사로잡혀 구별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욕심에 사로잡혀 거짓을 행함으로 결국 하나님의 폐함을 받았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오도하도록 내어버려둘 수 없었기 때문에 겉으로는 초라한 목동이었지만 여호와를 찾고, 율법을 지키며 여호와 앞에 정직하며 그분을 의지하는 다윗을 다시 세우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영원한 의로운 자로(12절),
거룩하고 구별되어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바라보고
그 십자가의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들을 섬기며 날마다 그분의 뜻에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어떤 삶의 자세가 요구됩니까?
➲ 자신의 욕망보다는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1~5절).
악인이 추격하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는 것은 그들의 양심에 거리끼는 것과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1절). 사람에게 피하는 것은 거짓된 안전을 가져다 주지만,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영원한 안전을 보장받습니다. 나라가 부패하면 지도자가 자주 바뀌면서 나라가 제대로 세워지지 못하지만, 명철과 지식이 있는 즉, 지혜로운 지도자가 세워지면 그 나라는 오래 갑니다(2절).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권력자는 곡식을 남김없이 쓸어가는 폭우와 같습니다(3절). 그러므로 법을 무시하는 악인이 되지 말고, 온전히 법을 지키는 하나님이 찾는(4~5절) 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나를 넘어뜨리려 하는 그 어떤 환경이 와도 사자같이 용감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불경건하고, 불의한 자의 자리에 서지 말고, 용감함과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함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바른 정치가, 살아갈 맛이 나는 사회가 이루어지도록 힘써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삶이 아니라 공의를 실천하므로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자신의 성공보다는 순종을 우선해야 합니다(6~11절).
‘굽게 행하는 자’(6절)는 하나님의 길과 세상을 따르는 길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따르는 것 같지만, 마음은 세상의 재물과 성공을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복 있는 삶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가 지혜로운 아들이지만, 탐욕스러운 자는 아버지를 부끄럽게 합니다(7절). 고리대금으로 재산을 축적하는 자의 재산은 결국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결국은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의인을 위하여 돌아가는 것과 같게 됩니다(8절). 정직한 자를 악으로 유인하는 자는 그 함정에 빠지게 되지만, 성실한 자는 좋은 것을 상속받게 됩니다(10절). 어리석은 부자는 스스로 교만의 길로 빠지게 되지만, 명철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늘 겸허한 태도를 가지게 됩니다(11절).
삶이 가난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내 안에 있는 악을 버리고, 성실하고 정직히 행하며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훨씬 가치 있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가 가증하니라’(9절).. 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연구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증스럽다...라고 말하는 것은 삶의 열매가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경건은 헛것이며,
삶이 없는 경건은 가식이고, 그
러한 기도는 위선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26:12).
개인의 욕망과 세상적으로 성공만을 바라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의 성공을 통해 얻는 기쁨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 속에 비추어지는 삶은 비록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살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진정으로 부유하게 살아가는 삶입니다. 내 자신의 성공을 위해 하나님을 불신하는 삶이 아니라 순종의 삶을 우선순위로 정하여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자신의 이익보다는 겸손을 선택해야 합니다(12~18절).
‘의인이 득의하면...’ 대적을 완전히 정복하여 이기면 공동체에 큰 기쁨이 되지만,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 숨어버립니다(12절). 악인은 자신의 죄를 숨기고,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재앙에 빠지지만,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의인의 삶은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복을 얻게 됩니다(13~14절).
1절 :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악에 가담하면 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초조할 것입니다.(레 26: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의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하나님만 경외함으로(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언제 어디서든, 누구 앞에서든 당당한 의인의 길을 추구합시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크건 작건 간에 잘못을 하여 혼날까 봐 떨던 경험은 어릴 때부터 있었던 것 같네요.
만지지 말라 한 것을 호기심에 만지다가 떨어뜨려 깨고 전전긍긍할 때 만지지 않은 동생들은 당당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죄와 거짓은 결국 더욱 죄 가운데 빠지게 할 뿐이었지요.
죄 가운데 빠지지 않고 당당하게 주님 앞에 설 수 있기를 원합니다
2,12절 : 나라는 죄가 있으면 주관자가 많아져도 명철과 지식 있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장구하게 되느니라 의인이 득의하면 큰 영화가 있고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이 숨느니라
자기들만의 '정치판'에서 권력욕에 취해 공방과 암투를 벌이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저지른 죄의 대가는 결국 그 백성이 떠안게 될 뿐입니다. 명철과 지식을 겸비한 정치인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우리나라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면 안 되겠습니다.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3,6,8,15,16절 :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가난한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 같으니라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이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권력자들이 더는 빼앗길 게 없는 약자들을 끝까지 착취하고, 가난한 이들도 살기 위해 자신보다 더 약한 이들의 것을 빼앗으며, 부유한 이들이 성실한 이들의 이자를 받아 불로소득을 챙길 때, 이 탐욕의 아귀다툼에서 이탈하여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는 의인들의 양식과 삶을 하나님께서 친히 챙기실 것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약육강식의 모습은 인간 사회에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도 좀 부족해 보이고 떠돌이 같아 보이는 자들에게 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는 예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게 당한 자들이 어떻게 소문을 듣고 우리에게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지요.
꼭 갚을 테니 얼마를 빌려달라 합니다.
그러나 빌려줬을 때 갚은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그냥 구제하는 셈 치고 주는 것입니다.
서로가 다 속이고 빼앗는 경우입니다.
도우라 말씀하신 주님 말씀 따라 그냥 도와야 한다는 남편의 주관에 따라 그냥 도울 뿐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과거의 모든 지식과 습관과 편견을 벗어버리고
오직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 동행하심의 축복을 경험하는
오늘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세상이 감당치 못할 주님의 제자가 되고
세상 가운데 흔들리지 않는 거룩한 증인으로 걸어가는 인생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손길을 뻗어주시고
저 북녘땅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의 기도에 선하고 힘 있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지금까지 허락한
그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의 붙드심에 합당한 거룩한 제사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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