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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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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아버지가 3kg짜리 소화기로 8살 아이를 때리려 했습니다 (내 앞에 나의 열세 살 언니가 있었다)
두눈딱감고낙하 추천 0 조회 7,060 26.04.21 14:2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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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4.21 14:33

    첫댓글 눈물이 맺히네

  • 26.04.21 14:34

    자매들아 살아남자 끝까지

  • 26.04.21 14:43

    교복입은 애들도 어린데 열세살이면 그것도 못입는 어린애인데.......어떻게 지금 내가 맞아도 뼈가 부러질 소화기를....

  • 26.04.21 14:45

    눈물나 좋은 글 잘봤어 ㅠㅠ

  • 슬프다 진짜

  • 26.04.21 14:59

    나는 아빠가 엄마 죽일까봐 내가 막았는데... 두살많은 오빠가 있는데 항상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학교에 가거나 학원가있어서 없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어느날 그렇게 난리가 또 나고 난 엄마가 맞아 죽을까봐 무슨일 나기전에 뛰쳐나가서 말리려고 숨죽이고 내방 문고리 잡은채로 싸움을 지켜보면서 울고있었는데 싸움 다 끝나니까 오빠가 방에 숨어있다가 나오는거야 근데 난 그게 그렇게 충격적이라 성인될때까지 오빠를 너무너무 싫어했어
    다 크고 생각해보니 지도 그래봤자 사춘기니 무서워서 그런것같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긴하는데... 에휴... 그냥 그때 생각이나네. 너무 슬프다

  • 피해자들만 보통 정신과에 간다는 말이 정말 마음아프다..

  • 글 올려줘서 고마워..

  • 26.04.21 17:20

    오열했다.. 나도 엄마아빠가 칼들고 너죽고 나죽자며 싸울때 문 걸어 잠그고 동생한테 동화책 읽어줬던 기억이 있거든.. 바깥이 조용해지면 동생을 재우고 살짝 문 밖으로 나와서 주방에 칼이 다시 꽂혀있는지, 깨끗한지 확인을 하고.. 엄마아빠는 각각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아빠 신발이 없고 엄마가 방에 누워있는 걸 보고 나면 엄마한테 숨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고.. 밤새 무슨 소리 나는지 덜덜 떨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또 조심히 나가서 분위기 살피고... 저 언니는 어땠을까 나같았을까.. 나보다 더 용감한 거 같기도 해

  • 26.04.21 20:01

    글 잘 쓴다…

  • 자매들에게 영화 센티멘탈 밸류 추천합니다.

  • 26.04.22 04:34

    진짜 좋은 글이다…

  • 26.04.23 07:34

    아...못난 한국남자 때문에 여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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