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학교 컴퓨터 성능이 갑자기 저하된 원인이 유지·보수 업체 직원의 황당한 '부품 바꿔치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컴퓨터 부품을 빼돌리고 값싼 저사양 부품으로 바꿔치기한 혐의(특수절도)로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전 직원 40대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초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일대 초·중학교 8곳을 돌며 유지보수 업무를 빌미로 데스크톱 부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중앙처리장치(CPU) 57개, 저장장치(HDD·SSD) 207개, 메모리 180개 등 총 444개의 핵심 부품을 저사양 제품으로 바꿔치기했다. 피해 금액은 시가 9,000만 원 상당으로, A씨는 이를 중고시장에 내다 팔아 차익을 챙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꼬리가 잡힌 건 현장의 예리한 관찰 덕분이었다. "컴퓨터 속도가 갑자기 느려졌다"는 한 학교의 의구심이 업체 점검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당초 사양보다 한참 낮은 저가 부품이 장착된 실태가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해당 업체가 관리하는 390여 개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벌여 피해 규모를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A씨를 해고하고 부품 원상 복구 조치를 마친 상태다.
첫댓글 제정신아니구나
저걸 안들키려고 생각한게 메타인지 존나 떨어진다고 생각 나는 대부분의 범죄는 지능 문제라고 생각함... 지능이 떨어지니까 잡힐 생각도 못하고 장기적으로 어떻게될지 생각을 못함 걍 문제 있는 일들을 저질러버림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수준이 똑같네 ㅉ
남자들은 직업의식이란게 없음ㅋㅋ 여자로 다 바꿔야해
남자직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