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랑?:나홀로
소요시간:약3시간
거리:잘모름 약10km 가까이로 추정됨
난이도:하
구산면 하포마을, 여긴 정말 너무 깊이 꼭꼭 숨은
동네다
생각지도 못한 진달래가 갑자기 나타나서
완전 깜놀!!
제2전망대 부터는 데크길로 제4전망대까지 가는데
나는 그길이 싫어서 등산로만 걸었다
이 바닷길은 비경은 없다 그동안 섬도리하면서
바다보는 내 눈이 무쟈게 높아졌다
별로 아름답지 않았다 대신 산길이 좋았다
진달래로 눈이 호사한다
얘는 생강나무다
정상으로 가는 길만 걸었다
드뎌 태극기 휘날리는 정상이다
어느 산이든 정상뷰는 시원하다
다시 진달래 꽃길만 걸었다
드뎌 하포마을로 빠져나간다
갔던길로 다시온건 아니지만 원점회귀다
자나가던 총각이 찍어줬다, 맘에 안들게 나왔다^^
이동네는 저런 방갈로를 대여해주나부다
이동네 고양이, 얘가 성질이 좋더라
저도 연육교
콰이강다리를 건너갔다왔다
첫댓글 창원에서 잠간 살때 함 댕겨 가볼껄...사진 진짜 멋지게 잘찍으셨네요..
창원에 사셨던 적도 있으시군요
담에 기회되면 한번 가보셔요
감사합니다^^
@몸부림 둘째넘 첫직장이 창원이라서 자주갔었지요
스카이 워크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다리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면
나 싫다고 하는 그분 억지로 손잡고 건널걸 그랬지 ....
사진 잘 찍으셨네요
선그라스가 잘 어울리십니다~~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망설이다가 님은 먼곳에
새삼 이 가사가 참 좋네요 ㅋㅋ
어린시절
길가에 진달래꽃 지천이었던
추억을 상기시키시는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저는 옛날엔 진달래 개나리
촌스러워서 안좋아 했는데
어느날부터 너무 좋아합니다
어제 기대없이 갔다가 황홀했어요^^
@몸부림 그당시에는
아카시아는 왜 그리도 많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