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도 쉽게 증명 가능.. 2m 이내 노마스크 가능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완화한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1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한 접종자가 신분증에 붙인 백신 1차 접종 스티커를 보여 주고 있다. 연합뉴스
1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시행됐다.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등산로나 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일 오전 광주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이 '백신 접종자 스티커'를 발급을 위해 조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백신 접종 사실은 두 가지 형태로 증명할 수 있다. 전국의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예방접종 스티커’나 종이 증명서가 있고 질병관리청 ‘COOV’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운받은 접종 내역확인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1일 오전 광주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이 '백신 접종자 스티커'를 발급해 신분증에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어르신들이 손쉽게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접종 스티커’다. 종이 증명서는 A4 사이즈여서 들고 다니기 힘들고, 앱 증명서는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
접종자는 스티커를 부착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가로 45㎜, 세로 9㎜ 크기로 발급되며 이름과 접종회차, 접종일자 등 필수 정보만 담긴다. 이날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접종스티커를 신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를 들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접종 스티커를 붙여준다.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접종스티커가 주민센터에서 발급된다. 접종자는 스티커를 부착할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스티커는 주민등록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가로 45㎜, 세로 9㎜ 크기로 발급되며 이름과 접종회차, 접종일자 등 필수 정보만 담긴다. 연합뉴스.
스티커에는 이름과 접종 회차, 접종 일자 등 필수 정보만 담긴다.
이날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센터에서 관계자가 발급 신청자 신분증에 접종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접종자는 이날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실내체육시설, 카페, 식당, 노래 연습장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할 때 인원 제한 기준에서도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