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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6학년 담임선생님과 추억 만들기
리진 추천 0 조회 331 22.11.06 15:21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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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6 15:52

    첫댓글 신식 선생님 이심..
    우리 땐 상상 불가한 타입이네요~

    저도 리진님과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권위적이고 은근 차별하고 그리고 바라시는...

    물론 훌륭하신 분들도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다들 은퇴하시거나 돌아가신 분들도 많으실듯 하네요.

  • 작성자 22.11.06 16:14

    그 시절 선생님들은 왜 그래야 했을까요?
    내 아이들 키울때 조차도 일부 그랬습니다.은근히 선물을 바라는...
    저 춤추는 선생님과 아이들을보니 괜스레 눈시울이 뭉클 하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11.06 18:06

    아이들과 춤으로 소통을 하면 밝게 자라겠지요. 또 선생님과 추억도 만들어지구요.

  • 22.11.06 17:06

    지금부터 20 여년전 중학교 동창회에서

    존경했던 선생님 투표를 해서 나 중학교 2,3학년때 담임선생님을 포함해서

    몇분의 중학교 시절 선생님들을 동창 모임에 모신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담임 선생님이 나를 기억하고 있습디다 우하하하하하

    그당시에도 존경할만한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 22.11.06 18:12

    저는 초등학교 땐 다섯번을 전학했기에 선생님의 기억조차 없고 중학교 땐 그냥 그런 선생님들.
    유감스럽게도 존경할만한 선생님은 없었답니다.
    그래도 남들에겐 좋은 선생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운이 좋은신 태평성대님.^^

  • 22.11.06 19:25

    우리 세대는 그래도 따르고 싶은 스승들이 많은 시대를 산 것 같습니다. 요즘의 존경받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잘 맞추는 선생님들이겠지요. 스승들이 스스로 노동자라고 주장하는 시대에 참스승의 모습이 어떤지 보여주는 영상, 리진님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2.11.06 19:51

    맞습니다.
    적어도 아이들과 소통하려는 선생님께 배운 아이들은 절대로 어긋 나진 않겠죠.오늘 이선생님의 다른영상들도 다 봣는데,
    엄청난 뎃글들도 하나같이 칭찬과 부러움이더군요.생김도 보통 이상이고 춤도 저 정도 추는 끼를 가졌으면 보통은 연예계로 갈텐데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는것에 더 칭찬을 하고싶네요.
    선생님의 텐션을 쫒아가려 애쓰는 반 아이들도 이쁘고요.

  • 22.11.06 20:30

    전 학교 안 다녀서 선생과 관계는 몰라도 아이들이 선생에게 차별 받았다는 얘기 들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 작성자 22.11.06 21:24

    네.운선님 글 읽었어요.
    저는 차별경험은 없어도 반 친구들에게 그리한 선생님은 미웠죠.

  • 22.11.06 21:14

    와~역시 신세대 입니다.

  • 작성자 22.11.06 21:25

    요즘 선생님들이라고 다 저런 선생님은 아니죠.
    저 선생님의 반 아이들은 운이 좋은거지요.

  • 22.11.07 00:06

    내눈에는 선생님만보여요~^^
    아이돌하셔도~ㅎ

  • 작성자 22.11.07 00:11

    그렇죠. 사실 저도 끼가 넘치는 선생님이 더 눈에 띠긴해요.
    아이들은 어설퍼도 열심히 따라하니 또 귀엽죠.

  • 22.11.07 04:55

    숙명여중
    2학년8반 담임시절
    반장이 유명희 통상부장이엿는데
    어려서부터 똘망 똘망 햇지요

  • 작성자 22.11.07 11:07

    제이정님이 선생님이셨네요.
    훌륭한 선생이셨겠지요.
    그러니 유명희 같은 제자가 배출 되었겠지요.
    며칠 전 삼성전자 사회 이사로 선임 되었다는 뉴스 봤습니다.
    통상전문가 답게 반도체전쟁에 큰 도움이 되기를
    삼성주주로써 국민으로서 간절히 바래 봅니다.

  • 22.11.07 21:17

    @리진 그당시
    과외가 일시 못하게 되서
    늘 1시간 먼저 등교시키고 반장 부반장이 문제집주고
    늘 시험후 성적떨어진 학생은
    두들겨팻죠 그당시는 채벌이 허용됫죠
    광동제약 막내딸 80대후반서90점 이상 올라와서
    사모님이 매달 경옥고를 갖다준 기억도 나네요
    학급평균 성적이2점 올렷죠
    뭔 때면 제 책상은 선물로 산을 이루엇죠
    체육선생 우습게 보는 서울대 출신 교사들에게 보란듯 몸으로 때웟죠
    그당시 제자들 지금도 연락이 옴니다

  • 22.11.07 11:04

    엄마가 학교에
    돈봉투를 들고 오시고 나면
    그 이후부터 대우가 달라지던 기억..
    존경할 만한 선생님도 계시지만
    교사가 사명이 아닌
    돈벌이 수단에 불과 했던 선생님들도 계셨다는.

  • 작성자 22.11.07 11:28

    저도 애들 둘 키우며 경험 했었지요.
    그러나 마포 도화동 살 때 딸이 중학교를 서울 여중을 다녔는데
    한시간 반 통학 거리라 전학 시키려고 했으나
    선생님과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다고 전학 안 가겠다고 했지요.
    딸이 알러지가 심하고 몸도 많이 약해서 늘 힘들어 했는데,
    아이가 키는 큰데 공부의 열의가 있으니 늘 앞에 앉았는데 얼굴색이 누렇게 떠서
    늘 아파 보인다고 학생주임 선생님이 수지침으로 점심시간마다 불러 침치료를 해주셨어요.
    물론 약도 늘 먹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2년동안 그 먼 길을 통학하며 졸업했습니다.

    졸업식날 선생님께 감사인사로 얼마간의 금액을 할까 했더니,
    딸의 말은
    우리 선생님은 돈은 절대로 안 받으시는 분이라고 ,.
    한참을 고민 끝에 그냥 작은 선물만 드리며 인사를 하니
    그 먼 거리를 지각한번 안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도리어 칭찬을 하시고..
    고교는 이사 온 집 근처로 배정 받았는데,
    딸은 그 학교 선생님과 친구를 보고 싶다 매일 울어서 다시
    서울 여고로 전학을 했었지요.
    서울 여중과 서울 여고가 앞뒤로 같이 있으니까요.
    지금도 그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네요.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도 있으십니다

  • 22.11.07 13:51


    공감동감입니다

    요즘은
    친구같은 선생님 부모님
    아니면 왕따~~ㅎ

  • 작성자 22.11.07 16:26

    뭇별님은 친구같은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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