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5월 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토요일에는 지난 묵상글들을 보내드립니다. 주님이 부어주시는 생기로 행복한 주말과 은혜로운 주일 보내세요
11/01/22 체감신앙, 체감온도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어떤 믿음 좋은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에게는 딸이 둘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 딸은 일찌감치 세상을 떠나서 하늘 나라로 갔고, 둘째 딸은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권사님은 둘째 딸을 만나보러 잠시 미국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권사님은 성경도 읽으시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비행기 안에서의 무료한 시간을 메꾸기 위해서 준비해 간 뜨개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가 비행기가 갑자기 심하게 요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지 않은 기류를 만난 탓이었습니다. 비행기가 장시간 동안 흔들리니까 기내에 있는 승객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권사님만큼은 그 와중에서도 침착했습니다. 단지 비행기가 너무 심하게 흔들리니까 뜨개질을 계속 할 수가 없어서 뜨개질감을 옆으로 밀어 놓았습니다. 그 대신 성경을 펴서 무릎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조용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한참 뒤에 비행기가 다시금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때 옆에 있는 승객이 권사님에게 놀라운 듯이 물었습니다.
"아주머니, 어떻게 그토록 위태로운 상황속에서 그처럼 침착하고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그때 권사님은 웃으시면서 이렇게 대답을 하셨습니다.
"예, 저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큰 딸은 지금 천국에서 살고 있고, 둘째 딸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만약 이 비행기가 잘못되어서 추락한다면, 저는 천국에서 살고 있는 큰 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이 비행기가 무사히 미국에 도착하게 되면, 저는 미국에서 둘째 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인도하시든지 간에 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하나님을 만날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우리는 믿음생활을 하면서도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늘 주변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고, 걱정 근심 두려움에 불안해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눈 앞에 보이지도 않고 기도해도 바로바로 응답되지 않으니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거나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계속 성장하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비난에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체감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것처럼 실감하고 체험하는 믿음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체감 신앙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체감 신앙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체감 신앙의 모델은 에녹입니다.
[히브리서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은 엘리야와 더불어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한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에녹을 천국으로 바로 데려가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에녹이 어떤 삶을 살았기에 그토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을까요?
그렇게 위대한 에녹이라고 하기에 성경에서는 창세기 5장과 히브리서 11장, 유다서 1장 등에 스치듯 나와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365년을 살다가 간 사람의 이력치고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그것은 에녹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란 의미입니다.
에녹은 이 땅에서 살면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 않은 사람입니다. 자식 낳아 기른 것이 전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에녹의 삶을 기뻐하셨을까요?
에녹은 작지만 깨끗한 그릇이었습니다. 우리는 큰 그릇, 비싸고 화려한 그릇이 되려고 하지만 에녹은 늘 ‘깨끗한 그릇’이었습니다.
에녹은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은 말씀을 머리로만 듣지 않고 가슴으로 붙잡았습니다.
에녹처럼 체감신앙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존자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반드시 믿어야 하고, 은밀한 중에 보시고 반드시 갚아 주시는 보상자 하나님이심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존자 하나님이시고 보상자 하나님입니다. 에녹은 이것을 믿었기에 300년동안 자녀를 낳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갔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체감신앙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주야로 묵상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불을 붙여 주십니다.
[예레미야 23: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말씀이 성령의 불이 되면 죄의 바위를 부서뜨리고, 걱정과 두려움의 바위를 부서뜨리고, 문제의 바위를 부서뜨립니다.
말씀이 활활 타올라 생활속에서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붙잡은 말씀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가슴 신앙, 생활 신앙으로 살수 있습니다.
말씀을 붙잡으면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새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큰 산을 평지로 만들어 주시는 새 능력을 만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붙잡으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 10월 31일 특별새벽기도부흥회 권성수 목사님 설교 말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자존자 하나님이요 보상자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말씀을 가슴으로 붙잡아 저의 체감 신앙의 온도를 높요주시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말씀을 붙잡게 하소서.
말씀을 묵상할 때 저의 심령에 성령의 불을 붙여주시고, 제 삶 속에서 예수님과 영원히 동행하며 회복을 넘어 부흥을 향해 나가게 하시고,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빛이 비춰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