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얘가 실외배변만 하는데 집에서 가족끼리 대화하다가 "슬슬 쟤 똥 쌀때가 된 것 같네" 했는데 걔가 우리가족 딱 쳐다보는데 똥꾸멍이 벌어지는거야 강쥐 키우는 여시들은 알거임 얘네들 똥 싸기 전에 똥꾸멍 벌어지거든 ㅋㅋ ㅈㄴ 티 나게 벌어짐ㅋㅋㅋ 똥 얘기 했다고 알아듣고 항문 벌리고 준비해야 하는 그걸 알았는지 너무 웃겨서 가족 끼리 깔깔거리다가 데리고 나감 ㅋㅋㅋㅋㅋㅋ
2. 내꺼 뭐 사려고 인터넷 쇼핑 중이다가 강쥐 샴푸 거의 다 써가는거 생각나서 아빠 화장실에 있길래 "아빠!!!! ㅇㅇ이 샴푸 다 썼나?!!" 이러면서 개크게 대화 했는데 샴푸 라는 단어를 알아들은건지 목욕 시키는줄 알고 집에서 안나오는거임 그냥 쉬는줄 알았는데 한참을 안나오길래 우리는 이유도 모르고 "얘 대체 왜 숨는거야?? 어디아픈가?" 이랬는데 그 이유를 도저히 못찾다가 설마 아까 샴푸 얘기해서 그러나 하면서 서로 개소름돋음 그이유가 확실함.. 아니고서야 숨을리 없음 ㅋㅋㅋㅋㅋ 목욕 하자 할때마다 숨거든... 근데 목욕 단어도 안꺼냈고 목욕하자~하지도 않았고 샴푸를 주제로 둘이 짧게 대화한걸로 쎄함을 느끼고 숨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 진짜 ㅋㅋㅋㅋㅋ목욕이란 단어를 안꺼냈고 목욕시킬 생각도 없었는데... 샴푸 단어도 학습됐나봄;;
3. 귀엽다는 말에 반응 함...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학습이 된건지 그 단어에 반응 하는거 티남ㅋㅋㅋㅋ 산책 하다가 어떤 사람이 "귀엽다~" 이랫는데 멈추고 그 사람 쳐다 보더라...원래 누가 뭔 소리를 해도 우리가족 아니면 안쳐다보는 애임ㅋㅋㅋ (사실 못생긴편이라 귀엽단 소리 잘 못듣고 우리 가족한테만 듣는편인데 그 사람이 그 단어를 쓴게 신기한건지 안가고 쳐다보더라고?ㅋㅋㅋㅋ) 막상 그사람이 가까이 오려 했는데 그건 또 싫은건지 뒷걸음 치고 피함ㅋㅋㅋ 자기 이뻐하는 단어인걸 아는건지 귀여워,귀엽다 이 단어에 반응해서 멈추고 쳐다본게 너무 신기했음 진짜 눈치 개빠르고 단어를 알아듣는게 신기해...
너무 팔불출 인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하지 않아...? ㅠㅜㅜ난 동물들이 사람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걸 키우면서 알았어... 똑똑한 강아지만 사람 말을 알아듣는줄..;;;
울집은 진짜 절간마냥 조용해서 말로 교육된게 잘 없어.. 그냥 내가 이부자리 정리할때 손으로 딴 곳 탁탁치면 알아서 비켜줌 산책 나가기 전에 줄들고 목줄 멜 준비하면 목 갖다댐 이런 식이 다인듯ㅋㅌㅋ 아 글고 내가 집에서 애기라고 부르는데 애기라고 하니까 쳐다봐ㅋㅋㅋㅋㅋ
이건 좀 슬픈거기도 한데 오래 키우던 강아지가 노환으로 아팠는데 병원에서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해서 집에 데려와서 하루종일 옆에 있었는데 문득 이 상황이 얘한테 너무 힘들 것 같은거야 그래서 콧등에 뽀뽀해주면서 이제 그만 힘들어도 돼 하자마자 가버렸어ㅠ 그래도 인사할 시간을 줘서 고마웠지 원래도 착하고 눈치빠른 아이였어
친구네 강쥐들 두마리 데리고 산책나왔는데 친구 잠깐 물사러 간 사이에 중남들이 시비걸러 왔는데 내가 얘네들 겁먹고 놀라서 튀어나갈까봐 바닥에 주저앉아서 양쪽 어깨에 애들 깍 끌어안고 괜찮아 괜찮아 했더니 내가 풀어줄때까지 계속 얌전히 안겨있더라 난 아직도 애기들이 나한테 안겨있던 순간을 잊지못해,,,
바보가 욕인거 알아
바보라고 하면 눈으로 욕하거나 발길질 함
울집은 진짜 절간마냥 조용해서 말로 교육된게 잘 없어..
그냥 내가 이부자리 정리할때 손으로 딴 곳 탁탁치면 알아서 비켜줌
산책 나가기 전에 줄들고 목줄 멜 준비하면 목 갖다댐
이런 식이 다인듯ㅋㅌㅋ
아 글고 내가 집에서 애기라고 부르는데 애기라고 하니까 쳐다봐ㅋㅋㅋㅋㅋ
다들 똑똑한 애들 키우네 우리집 고양이는 까까,밥 두단어에만 반응하는데 ㅜㅜ
나갈까 말까 동생이랑 산책코스 정하고 양말만 신었는데도 옆에서 낑낑댐.. 물통에 물담고 모자까지 쓰면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서 더 난리치고 하네스 채울때가 발광최고조
엄마한테 갈까? 이러면 알아서 나 따라오고ㅋㅋ 오래 같이사니까 알아듣는 말이 더 늘어나는데 귀엽고 예뻐죽겠음
물먹고와 그러면 물먹고옴
칫솔안꺼내고 양치하자고 말만해도 캣타워 꼭대기로 올라가거나 침대 밑으로 숨어버림 고양이한테 말안하고 엄마랑 쟤 양치해야되는데라고 대화만해도 도망감
바보아니가 하고 비웃으면 갑자기 자리 뜸 찾아보면 아무도 없는 방가서 누워있음. 내가 미안하다
물먹고와 쉬하고와 다 알아들어 그리고 차 어딨어 하면 주차장에서 차 찾아서 쳐다봄 가자고 ㅋㅋ숨바꼭질도 잘해!!
출근이랑 걍 놀러나가는걸 구분하더라....출근때는 걍 준비하는거 지켜보는데 놀러나가는건 데려가라고 낑낑거림 ㅠㅠ
+잠잘때도 세수하고 자는데 자기전에 하는 세수랑 밤에 잠깨려고 하는 세수 구분해서 자기전 세수하고 나오면 침대 올라가서 잘 준비함;;
전에 키우던 강쥐는 가족들한테 전화하라고 스마트폰 긁어서 스피커 모드로 연결해주면 하울링 했어
전화라는 개념을 대충 알았던거 같음 근데 지금 키우는 강아지는 전화에 관심도 없더라고
밥 다먹어야 간식 주는데 남겼길래
밥그릇 가리키면서 밥 다 안먹어서 까까 안돼~ 밥 (엑스) 까까 (엑스)하니까 밥다먹더라고 이건 말이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좀 슬픈거기도 한데 오래 키우던 강아지가 노환으로 아팠는데 병원에서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해서 집에 데려와서 하루종일 옆에 있었는데 문득 이 상황이 얘한테 너무 힘들 것 같은거야 그래서 콧등에 뽀뽀해주면서 이제 그만 힘들어도 돼 하자마자 가버렸어ㅠ 그래도 인사할 시간을 줘서 고마웠지 원래도 착하고 눈치빠른 아이였어
친구네 강쥐들 두마리 데리고 산책나왔는데 친구 잠깐 물사러 간 사이에 중남들이 시비걸러 왔는데 내가 얘네들 겁먹고 놀라서 튀어나갈까봐 바닥에 주저앉아서 양쪽 어깨에 애들 깍 끌어안고 괜찮아 괜찮아 했더니 내가 풀어줄때까지 계속 얌전히 안겨있더라 난 아직도 애기들이 나한테 안겨있던 순간을 잊지못해,,,
장난치면서 괴롭혔더니 삐져서 꿍하고 있길래 내가 쫓아가서 뽀뽀해달라고 했음 원랜 뽀뽀~ 하면 해주는데 삐져서 강쥐가 안해주는거임ㅜㅠ 그래서 미안해~ 라고 사과하니까 바로 뽀뽀해줌ㅋㅋㅋㅋㅋ
임보했을때 일인데 그 아기가 7개월(추정)이엿음 언니 갔다올게~~하고 손 흔들하고 있었는데 누워잇다가 몸 헤까닥 뒤집으면서 달려들음
가지말라고ㅋㅋㅋㅋ그리고 잠시 외출하려고 바지입는데 바짓가랑이 잡고 뱃김 나가는거 알고 ㅠㅠ천재 똑똑아
너 오늘 뭐할거야? 했더니 벌떡 일어나서 산책줄 가지고옴…;;;;
와천재다..
걍 무거워 내려가 하면 안내려가고 야...언니 진짜 무거워 오늘 너무 힘들어 하면 내려감
걍 대충 서로 의사소통 될 때...
엄마가 뭐라고 잔소리하면 먼산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줄까? 물줘? 하면 밥그릇쪽에 턱. 앉음 평소에 앉아야 사료 부어주거든
그리고 엄마가 누나 어딨어? 누나 ! 누나! 하면 호다닥 내방침대로 달려옴
혼내면 얼굴쪽에 방구싸고 감
돼지라고 했는데 화낼때.. 진짜 알아들었나 싶어서 아이 예쁘다 말투로 말했는데도 화낼때 ㅋㅋㅋ
나 잘건데 이제 가쥬ㅓ 하면 진짜 자기방석가서 자
그리고 사료 넣을때 돌리지마 하면 기다림 그냥 의사소통됨
씻고 나오면 내 침대에 누워있음. 내려가라고해도 안가고 자는척하다가 내가 옆에 누우면 배 만져달라고 배깜ㅋㅋㅋㅋㅋ
귀여워가 지 이름인줄 알아ㅠㅠ
나 잘거야 빨리와 하면서 오라는 손짓 대충 하면 후다닥 달려옴
(둘째가 중문 열린 틈새로 현관문에 있던 상황이었음)첫째한테 둘째 가출했어 어떡해ㅠㅠ 이러고 놀고 있었는데 첫째가 어이 없다는 듯이 보라면서 중문 손으로 밀쳐서 열었음 그리고 어이없단 표정 지으며 나 보고 둘째 쳐다봄
나가라고 하면 존나 화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