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19~20)
걸맞다는 사전적 의미로는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 라는 말입니다.
알맞다는 사전적 의미로는 일정한 기준, 조건, 정도 따위에 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한 데가 있다. 라는 말입니다.
걸맞다와 알맞다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도에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에 가입하여 선진국 국민의 수준으로 살아야 하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MF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은 나라들 중에서도 거기에 걸맞지 않고 살아가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지 않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산다면 이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예수님을 안 믿고 살아가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대충대충 산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신분에 걸맞지 않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걸맞은 의상으로 드레스코드가 있습니다.
우리를 존귀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믿고 살아간다면 가치 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사회 지도층으로 생각되는 대통령, 국회의원, 판사, 목사 등이 걸맞게 살아가지 않으면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탄을 받게됩니다.
마찬가지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농부, 어부 등이 걸맞게 살아가지 않으면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됩니다.
지위가 높든 낮든 우리는 걸맞은 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는 BMW타고 다니면서 헌금하는 데는 인색한다면 걸맞지 않은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너무 많이 깎는 것도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물건을 너무 많이 깎으면서 교회 집사님이라고 한다면 안 될 것입니다.
조그만 덜 먹고 깎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면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사랑은 작은 것에서 자신의 유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도 생각해보는 모습입니다.
회사에서 남이 보거나 보지 않는다고 시간을 끌어서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받는 것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우스갯소리로 천 원짜리는 교회에 헌금할 때 가져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든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동성애는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는 죄악입니다.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이 말하는 남자, 여자 외에 중성인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현행법상으로는 여자로 살다가 남자로 수술을 했다면 남자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여자와 남자를 창조한 것을 부인한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라 믿음에서 온 것입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8)
다빈치 그림은 5,156억 원에 팔렸습니다.
밀레의 만종은 1조의 값어치가 될 것입니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아마 40조 가량이 될 것입니다.
이는 다빈치라는 사람이 그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누가 창조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시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사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한일서 4:9~10)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만족하게 하실 수가 없는데 이 일을 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11)
성경에는 서로라는 말이 20여 차례 나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로마서 12:10)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갈라디아서 5;13)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걸맞게 하라는 말입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에베소서 4:2)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서 10:24)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에베소서 4:32)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 몸이 성령이 거하는 성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룩한 몸을 술과 담배, 창기에게 내어주겠습니까?
우리가 죽어야 할 그 자리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모든 일을 할 때 이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인지를 판단해보아야 합니다.
내 시간도 내 물질도 다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으로 받았으므로 이것들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31)
우리들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