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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 사랑 4:7~10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서로 사랑할 이유 4:11~15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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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서로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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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 사랑 4:7~10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7절)라고 권면하며 사랑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알려 줍니다. 첫째,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7절). 삼위일체 하나님은 존재 자체가 사랑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 속하지 않으면 사랑을 참되게 알 수 없습니다. 둘째,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8절). 사랑은 신앙의 척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없는 사람 안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셋째, 하나님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분명히 드러났습니다(9~10절).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은 그 아들을 ‘화목제물’로 내어 주실 만큼 크고 놀랍습니다.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의 절정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보내신 하나님 사랑은 어떠한가요?
독생자를 내어 주신 하나님 사랑으로 내가 품어야 할 지체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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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할 이유 4:11~15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요 14:8~9), 하나님 사랑을 친히 가르쳐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사역은 하나님 사랑의 전적 통로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완성됩니다(11~12절). 하나님이 예수님 이름으로 보내 주신 성령이 이 모든 것을 깨우쳐 주십니다(13절). 우리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삶에 생명과 복이 임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용서와 사랑을 결단할 때 하나님은 내게 어떤 사랑을 부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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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허무는 사랑
범법자들을 만나 보면, 범행 이유가 차별받는다는 느낌에 대한 분노 때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회적 신분과 정체성은 삶의 경계를 만들고, 어떤 영역을 경계의 안과 밖으로 나눕니다. 사람들은 경계 안팎의 타인들에게 다른 처우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계 안의 사람들은 포용하지만, 경계 밖의 사람들은 배제합니다. 어쩌면 경계를 나누는 이유가 경계 안팎의 사람들을 달리 대우하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속담처럼,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정의를 실현하거나 선의를 베풀려 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면에는 경계 안의 사람들에 대한 포용이 전제되어 있기에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계 밖의 사람들에게는 정의의 원리조차 작동시키려 하지 않으며, 최소한의 선의조차 베풀려 하지 않고 박하게 대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법적 의무 외에 최소한의 도덕적 책무를 설정해 지키게 하지만, 인간의 악한 본성은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은 이 경계를 허물고 모든 사람을 위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특별히 세리나 창녀와 같은 죄인들에게 더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우리는 가족이나 이웃이라는 경계를 넘어, 폭넓은 선의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우리에게 이웃의 경계는 ‘땅끝까지’입니다.
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 천종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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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일서 4장 7절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사랑을 경험하지만, 그 사랑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공동체 안에 하나님 사랑이 있을 때, 자신에게 없다고 생각했던 사랑의 감정과 행동이 드러날 때,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본질적 흔적을 발견합니다. 사랑의 영이신성령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의 절정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사랑이신 예수님을 전심으로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지식이 가장 최종적이고 고귀한 지식이다. - 앤드루 머리
오늘의 기도
사랑이신 하나님, 저희를 자녀 삼으시고 살리시려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의 깊이와 너비와 높이를 알게 하시고, 이웃을 향해 두 팔 벌려 그 사랑을 실천하며 전하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약함과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의 역사를 쓰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 주시고, 당신에게서 난 자들임을 깨닫고, 당신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시고,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서 그 사랑을 완성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친히 육체로 오시고,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 놀라운 사랑에 늘 감사하면서 그분의 사랑을 증거하며 열심히 살아가자
거짓 진리가 판을 치고, 거짓 예언자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거짓된 영을 분별하고, 진리의 영을 따라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하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당신의 아들을 화목제물로 보내 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 그 사랑을 삶으로 증거해 나가자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자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서 사신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면서 최선을 다해 그 사랑을 증거해 나가자
서로 사랑하라는 그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사랑을 확증해 나가자
12월22일 동인천지하상가
오늘 본문은 사도 요한이 소아시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보낸 일명 사랑의 편지, 혹은 진리의 편지로 불리는 내용을 담은 서신서입니다. 요한은 사랑의 사도답게 풍부한 사랑을 이 편지에 기록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여 사람들이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할 것을 권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세상에 나타났으니, 화목제물로 그 아들이 온 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신다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규명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사랑하면 남녀간의 사랑을 떠 올리거나 그 외에도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분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 곧 아가페적인 사랑입니다. 조건과 대가 없이 그분의 외아들을 죄인들을 위하여 내주신 사랑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 ‘지금까지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완성된다.’라는 말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알현한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모세나 이사야 등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하나님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그 영광만 봤을 뿐입니다. 저자는 하나님을 육안으로 볼 수는 없을지라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행함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음을 밝힙니다. 즉, 예수님이 자신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계시한 것처럼 신자들도 서로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게 된다.’라는 말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사람의 상호 내주의 조건을 말합니다. 여기서 ‘누구든지’는 그야말로 ‘아무나’, ‘어떤 사람이라도’ 로, 이는 하나님과 성도들 상호간의 내주가 어떤 특정 사람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자가 그 말을 힘 주어 말한 것은 당시 교회공동체에게 해악을 주는 영지주의자들을 의식해서 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어떤 신비한 지식을 소유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에게 반박해 사도 요한은 단 하나의 조건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으며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한편 ‘시인하면’은 현재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간에 관계없이 고백하는 그 자체를 말합니다. 곧 믿음으로 교회공동체를 통하여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그 말은 초대교회 이후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우리들도 그렇게 고백하므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내주하심에 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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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토록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는 말로 사랑의 당위성에 대한 선언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에 끊이지 않는 주님의 사랑이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제자들 대부분은 한결같이 순교합니다. 베드로 같은 이는 로마를 떠나다가 다시 돌아 와 체포돼 순교 되고, 사도 바울은 그를 아끼던 많은 사람들이 예언을 하며 말렸건만 로마로 가 결국 그곳에서 순교합니다. 사랑의 사도 요한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끓는 기름 가마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주님은 사랑이시다’! 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의 고백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그러지 못해 부끄럽습니다. 사랑에 등급을 매긴다면 수준 이하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보통 누군가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비로소 상대방을 사랑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비하여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가요? 그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을 우리에게 십자가로 표현했으니까요. 우리가 무엇이길래 하늘은 그렇게 정성을 다하시는지요? 이제 ‘나’라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님이 그렇게까지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에 몸서리치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더 지키고 따르고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진실된 사랑을 주고 받길 원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사랑스럽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사랑 받을 짓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한 사람은 또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지 않는 사람은 정말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랑도 자꾸 해야 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사랑도 연습해야 한다고 봅니다. 각박한 세상이기에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하지 못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하늘나라로 간다면 낭패스러울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사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 사랑하기로 결단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백 번만 마음 먹으면 언젠가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 먹지 않으면 절대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은 먼저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듯 우리도 남에게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하지요. 베풀면 가끔 돌아오는 뿌듯한 보답도 있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먼저 행동하는 것입니다. 마음 먹으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뿐인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셨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4:14~15)
그 구원의 동기도 내용도 결론도 다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9~10)
우리를 어여쁘게 보시는 사랑입니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아1:15~16)
그래서 함께 걸어가 주시는 사랑입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0)
겨우겨우 버티는 겨울이 다 지나도록 함께 걸어가 주시고, 꽃이 피는 봄을 함께 맞아 주시는 사랑입니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1~13)
그렇다면 하나님을 보지도 못한 우리가 하나님 사랑의 구원을 받았음을 어떻게 알까요?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12)
우리가 진실히 사랑할 때에 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자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참으로 봄의 아침이 가까이 왔으니, 주의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다가 그 날을 맞이하기 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1.하나님은 사랑이시라(7-8절)
요한 사도는 신앙 생활의 기본을 사랑에 두고 있습니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선한 행위가 아니라 그것은 바로 그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을 말합니다. 이말은 아무리 큰 일을 행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 소용이 없다는 말(고전 13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쩜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은 무시하고 우리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일을 운운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서로 사랑하며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번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랑 이신 하나님을 닮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사랑 가운데 행하기를 힘쓰고 있는가?
2.독생자를 주신 사랑(9-10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이미 완전한 사랑을 우리를 위하여 실천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독생자를 주신 사랑입니다. 독생자 예수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기까지 사랑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사랑은 우리가 요구한것도 아니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먼저 사랑해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시게 하고자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큰 사랑을 실천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랑에 인색한 성도가 되지 않도록 감사함으로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예수님과 같은 사랑의 통로의 삶을 살고 있는가?
3.하나님을 볼 수 있는 방법(11-12절)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사랑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 진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행하는 사랑은 믿음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믿음의 성장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 싶다면 사랑을 실천할 때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이루고 있는가?
4.성령님을 통하여(13-15절)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신다면 이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에서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13절) 여기서 거한다는 것은 곧 교제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령님을 통하여 그분과 교제하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구주로 보내신 것에 대하여 사도가 목격하고 증거하면서 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에 항상 민감하여 말씀을 순종하면 곧 하나님과 교제 하는 깊은 영적인 세계를 맛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믿음의 좋은 경험들을 이루어 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삶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행하고 있는가?
어제는 신명기 6장 말씀을 통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하셨다.
오늘은 사랑하는 자들아 부드럽게 부르시며 서로 사랑하라 말씀하신다.
1. 하나님 사랑
2. 이웃 사랑이로구나.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7)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8)
왜 이웃을 사랑하며 형제를 사랑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렇다.
사랑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주여 내가 사랑의 하나님을 깊이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경험하길 원합니다.
주의 사랑이 내 영혼에 부음바 되길 원합니다.
성령이여 사랑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9)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죄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10)
왜 이웃을 사랑하며 형제를 사랑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기 때문이다.(롬5:8)
주여 내가 먼저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랑했기 때문에 나도 그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먼저 사랑한것 처럼 나도 먼저 손내 밀게 하옵소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11)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니라.(12) 아멘.
왜 이웃을 사랑하며 형제를 사랑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사랑하셨기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갈5:13) 하셨으니 서로 사랑하게 하옵시고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거한다 하셨으니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11-13,19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요한서신과 바울서신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보이지 않는 영적이고 정신적인 영역으로만 한정하지 않기 위함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에 대한 반응은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셔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성탄의 아들마저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내가 더욱 사랑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14-16절 사도 요한은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셔서 사람으로 커 가신 하나님의 아들을 보았고, 그분이 몸으로 살아 내신 삶과 몸을 찢어 이루신 구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요한일서의 적그리스도(거짓 교사)가 주장하는 정신이나 지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이상입니다. 우리가 사랑으로 행동할 때 예수님이 몸으로 이루신 사랑이 우리를 통해 재현되고 시인됩니다. 사랑이라는 행동 그 자체이신 하나님 (4:8)이 우리 행동으로 나타나고 보여집니다.
요한은 계속해서 강조한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서로 사랑할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사랑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다."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마땅한 일이다.
이미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자다.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념하는 성탄절이다.
사랑은 이날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
삶 속에 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말씀 앞에 늘 부끄러울 뿐이다.
사랑의 실천에 너무 이기적인 모습이다.
따지고 계산한다.
감정이 먼저이기도 하다.
버려야 할 마음이 많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다 되는가?
사랑이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인정하면 다 되는가?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빠짐없이 예배에 출석하고 봉사에 열심이면 잘 믿는 자인가?
하나님을 믿는 증거는 사랑의 실천인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마땅히 형제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을 향한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돌이킬 수 없는 중한 죄를 대신 감당하신 것도 감사한데
영원한 나라로 초대하시고 아버지의 나라에 잠시라도
쓰임 받는 존재로 걸어가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고
영적 전쟁터의 강한 군사로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주님의 자녀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선하신 뜻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질병과 전쟁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맡겨진 본분을 다하는
선하신 주님의 도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https://youtu.be/DR0V8Vvj2UY?si=sqJQXnTkFUykZIo1
https://youtu.be/JqpKgMiqvTU?si=XcHQrwxgrUiJQgXy
https://www.youtube.com/live/DfrULWu5cRo?si=KM1cN1R9TN1l7mpXhttps://youtu.be/AuHLdL9K3Q0?si=WIK4voEIdvPzaLPy
https://www.youtube.com/live/li-8uRB85OY?si=EpMNvjpUSVldDePN
https://www.youtube.com/live/Qdv59_uK6A8?si=oiTW--sBZReCsM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