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천시 미추홀구, 교육환경 금연 구역 확대 시행…17일부터 적용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달 17일부터 교육환경 금연 구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미추홀구 내 모든 학교와 교육 시설 주변이 더욱 철저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확대 시행되는 교육환경 금연 구역은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의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 이내의 모든 지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통학로와 학교 주변에서 흡연을 완전히 금지해, 간접흡연의 위험을 줄이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금연 구역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금연 구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시행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조치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또한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시행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시행은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함께,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는 지속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