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의 옷 남대문시장에서.♣
<전직 경호원들이 털어놓은 비화>
(2007-05-01)
대통령의 가족은 외부와 차단된
청와대에서 어떻게 생활할까?.
전직 경호원들은 가장 근검절약한 대통령 가족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가족을 꼽았다.
3공화국에서 5공화국까지
영부인 근접경호를 도맡았다는 S씨의 얘기다.
“한번은 아들 지만 군에게 외제 장난감 선물이 들어왔어요.
박 대통령이 그걸 보고 노발대발하면서
‘국민이 먹고살기 힘든데…’라면서 당장 치우라고 했어요.
육영수 여사는 퍼스트레이디 중 가장 검소한 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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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가족의 청와대 생활. 1966년 2월 4일. ⓒ 정부기록사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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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의 옷을 꼭 남대문시장에서 사 입혔어요. 그때 습관이 몸에 뱄는지, 얼마 전 박근영 씨를 만났는데 남대문에서 샀다는 머플러를 두르고 있더군요.” -부분 인용 [글, 옮김, 編: 定久]
첫댓글 기워입으신 속치마, 헤어진 난닝고, 낡은 혁대, 모두 사후에 나타난 물건이시지요. 누굴 좋은 일 시키시려고, 당신들을 위해선 한푼을 아끼시던 박대통령각하내외분 ~ 생각만하면 가슴이 여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