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저희를 택하사 주의 자녀 삼으시고
이 거룩한 예배에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혜를 누릴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도록 복 내려 주시고 은총내리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교회를 처음 찾는 귀한 영혼들이 있습니다.
이 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심령에 주님 친히 찾아 주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교회를 통하여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부르신 그 뜻에 따라 모든 이웃을 섬기는 복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이 민족을 위해 쓰임받는 주님의 자랑스런 일꾼이 되게 하소서.
저희 백성을 일제의 고난중에 해방 시키시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되게 하신 하나님,
그러나 저희는 아직도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주님, 황무한 북녘땅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회복시키소서.
교회가 다시 세워지고 남북 형제가 함께 찬송을 부르는 그날을 앞당겨 주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을 주옵소서.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게 하소서.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영혼의 기쁨이 성령의 역사하심이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의 영원한 찬송이신 하나님,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드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열납하여 주소서.
그 찬양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성가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게 하소서.
지금도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