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그러는 너는
안녕하세요.
여성시대에 에트방에 명동에서 겪은 부당한 경험을
후기를 남은 그러는 너는입니다.
자세히 글을 남기지는 않겠습니다.
모르시는 분에게 이 사건을 더이상 알려드리고 싶지 않고,
그 당시 이 상황을 목격하거나, 댓글을 달거나,
기억 하시는 여시회원 분들에게 탄원서를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업체에 대해서 욕설과 비난은 받지 않겠습니다.
혹여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까 걱정 스럽네요.
저는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이며, 송치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탄원서를 작성 중에 있으나, 변호사와 상담 도중 그때 당시 있었던 회원님들의
탄원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탄원서 양식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목격자이자, 여성시대 회원이자, 학교 동생인 지인이 작성한 것이오며
이를 보고 참고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탄원서는 똑같이 쓰시면 안됩니다!
자유롭게 이를 지켜본 회원님들의 차분하고 현명한 탄원서를
부탁드려요!!
탄원서 작성시 워드 작성 가능합니다.
워드로 작성 후 마지막 서명 날인은 자필 작성!!!!
필히 서명 날인은 자필 작성이여야 합니다.
다른거 다 워드 작성 가능입니다.
사건 번호는 미 기재 하셔도 됩니다.^^
탄 원 서
• 사 건 : (사건번호 : ) 기재 안해도 됩니다.
• 탄 원 인 성 명 : 기재
연락처 : 기재
주소 : 기재
존경하는 검사님, 늘 사회의 안정과 질서, 정의를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평범한 여대생 ㅇㅇㅇ라고 합니다. 저는 피고인과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입니다. 저 역시 피고인이 글을 올린 카페 ‘여성시대’의 회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는 피고인이 올린 그 사건의 목격자이기도 합니다. 올해, 10월경 피고인은 ‘여성시대’의 게시판인 ‘콧구멍 확장’ 이라는 게시판에 한 글을 올렸습니다. 콧구멍게시판은 각종 정보와 후기 등을 올리는 곳으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입니다.
피고인과 저는 밥을 먹고 학교 근처인 명동을 돌아다니다 한 악세사리 지점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1000원 상당의 악세사리 하나를 구입하고 나오는데 그 악세사리의 장식품이 금세 떨어졌습니다. 피고인과 저는 그 가게로 다시 돌아가, 악세사리의 교환 내지는 환불의 대해 물어보기 위해 다시 찾아갔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조금은 불친절한 답변에 피고인은 화가 났고 여직은에게 좀 더 높은 직원을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처음에는 윗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니 윗 사람을 밖에서 불러왔습니다. 남자직원이 들어오셨고 무슨 일이냐고 피고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피고인은 물건의 하자와 직원의 태도불량을 지적하였으나, 적반하장식으로 그래서 어쩌라고 등 반말과 욕설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목소리가 높아져갔습니다. 아무래도 일하는 알바생 보다 높으신 분이길래, 환불이 안되면 안된다, 교환이 안되면 안된다. 원만하게 일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른 태도에 서로의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피해자는 긴 집게를 툭툭 치시며 반말을 하셨고 또 중간 중간 욕설도 하셨습니다. 그에 옆에서 보던 저는 많이 놀라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피고인 역시 놀랐는지, 얼굴이 빨개져있었고 피고인의 언성도 다시 높아졌습니다. 피해자에게 떨어진 악세사리 장식품을 밖에서 주워오던가 아님 신고하던가 마음대로 하라는 말을 들으며 가게를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환불 내지는 교환을 문의하러 간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져 피고인과 저는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피고인은 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 게시판은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게시판입니다. 피고인은 그곳에 자신이 겪은 일 올리고 페이스북이라는 개인 SNS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게시글의 반응은 어마어마했고 대개 댓글은 글쓴이인 피고인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댓글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피고인은 고소가 되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글이 지워졌기 때문에 고소후의 일을 모르는 회원들이 수두룩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검사님, 물론 그 글로 인해 피해자가 상처를 받았으리라 생각은 됩니다. 하지만 피고인은 회원들에게 알 권리를 공유한 것입니다. 천원 짜리 물품이라서 그냥 넘어갈 수 있었지만, 직원의 태도는 정말 올바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너 같은 년들 내가 다 쫓아 냈어’ 라 말한 피해자의 말이 걸려, 오지랖일진 몰라도 은근 무시를 당하는 여자들이 걱정이 되어 조심하자는 취지의 글이기도 했습니다. 그 가게의 업무방해와 피해를 입힐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 글로 인해 생계에 거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 불가능 해 보였습니다. 외국인분들을 상대로 장사하신다는 피해자의 말처럼 그 곳에는 늘 외국인들이 몰려있었습니다. 그 가게를 우연히라도 지나가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글로 가게의 큰 업무방해 또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현명하신 검사께서 옳은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피고인은 이일로 심적으로 상당히 힘들어했습니다. 학생신분인 피고인은 학교 과제도, 출석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과대표와 학회로써 동기들과 후배들을 이끌던 당당한 모습이 사라지고 성적 또한 떨어지고 피고인의 늘 넘치던 자신감 역시 떨어졌습니다. 피고인은 이번 일의 피고인의 잘못을 크게 반성하며, 가게에 찾아가 사과도 하였고 피해자에 연락도 취했습니다. 그러나 여직원께서는 경찰서 가서 이야기하세요라고 하였고, 피해자는 연락을 거부하였습니다. 피고인은 피해자의 명예훼손을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며 업무방해 및 생계에 위협을 줄 생각 또한 전혀 없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피고인은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힘들어 보이며 섣불리 가게를 간접 지칭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부디 넓으신 아량으로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2013 년 12 월 20 일
위 탄원인 (인)<- 자필 날인 필수.
탄원서양식.hwp
이 글을 올리기 전에 근 3개월간
경찰서와 법률사무소, 법률공단을 뛰어다니고,
수업도 빠지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변호사도 없이 혼자 알아보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민 끝에 그때 당시 보고 같이 생각하였던 여시들의 탄원서를
기다립니다...........
우편과 등기로 받습니다.
꼭 보내주신 분들은 제가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ㅠ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23길 15 4층
150-859
이름은 아무렇게나 적어주세요.
탄원서는 2~3주 받을 예정입니다.
많이 있을 수록 좋다고 합니다.
저를 잊지 말아주세요.
법에 맞서, 부당한 권리에 맞서
끝까지 대응하겠습니다.
고마워~ 탄원서 수정할께!
@듐칫듀듐칫 그런가?ㅜㅜ그렇다고해도 문장내에서 다 뒤섞여서 써있어서수정할필요가있다고보여진댜ㅡㅠ
꼭 이겨라 여시야
나도 댓글남겨줘 모른척하고 지나가면 내자신에 실망할거같아
글 본적있으면 되는거지?
이번주내로 탄원서 작성하고 보낼게 나도 여시에 도움받은 일이 많아서 돕고싶다
힘내!!!!
댓천부탁해!나도써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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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하면가능해ㅜㅜ""!
글 못봐서 나는 못쓰지만 꼭 여시한테 좋게 해결됐으면 좋겠다! 진짜 천원쩌리때문에 기분상하고 욕먹고 고소당해서 고생하고 ㅠㅠ 힘내!
난 무슨 일인지 몰라서 도울 방법이 없지만 그 글 읽은 언니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잘 해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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