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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변호' 정동기-이인규 10억 계약 논란
▲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왼쪽)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 사진제공=서울신문 |
[스포츠서울닷컴ㅣ소미연 기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도덕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부산저축은행의 비리 의혹에 휩싸인 핵심 피의자들의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야당의 공세가 뜨거워지고 있다.
총대를 멘 것은 민주당 김동철 의원이다. 그는 지난 4월에 작성된 사건위임계약서를 근거로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용두사미'가 된 사연이 있다"면서 "정 전 수석과 대검 중수부장 출신의 이 변호사가 중수부를 상대로 부산저축은행의 변호 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입수한 사건위임계약서를 살펴보면, 의뢰인은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과 김양, 김민영 부회장, 강성우 감사 등 4명이다. 이들은 사건 담당 변호사를 법무법인'바른'의 정동기, 이인규, 남북현 3명으로 선임하고 자신들의 변호에 대한 착수금 3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공보수는 별도다. 박 회장의 경우 불구속 기소가 되면 2억2000만원, 나머지 3명은 각각 1억1000만원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모두 합하면 최대 보수가 10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박 회장 등 4명이 모두 지난 5월 구속 기소되면서 성공보수는 없던 일이 됐다.
이에 대해 바른 측은 관행상 여러 명의 이름을 올리기 때문에 정 전 수석과 이 변호사가 변호를 안 했을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검찰 역시 두 사람이 변호인으로 선임된 것은 사실이지만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박 회장 등이 구속 기소된 사실만 봐도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논란의 중심에 선 정 전 수석과 이 변호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의혹을 밝힌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pink254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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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 | 코넬대학교 로스쿨 법학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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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 수료 |
~ 1981 |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
~ 1976 | 경동고등학교 |
2009~ |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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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부장 |
2008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부장 |
2007 | 대전고등검찰청 차장검사 |
2006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 |
2005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
2004 |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
2003~2004 |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청장 |
2003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장검사 |
2002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제9부장검사 |
2002 | 법무부 검찰제1과장 |
2001~2002 | 법무부 검찰제2과장 |
1999 | 검찰국 검찰 제4과장검사 |
1999 |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
1998~1999 |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
1997~1998 |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
1996~1997 |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1994 |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실 검사 |
1994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1991 | 대검찰청 중수부 검찰연구관 |
1990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
1988~1990 |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 |
1987~1988 |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검사 |
1985~1987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
1982 |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
~ 1998 |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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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 캠브리지대학교대학원 수학 수료 |
1976 ~ 1978 |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1972 ~ 1976 | 한양대학교 법학 학사 |
~ 1972 | 경동고등학교 |
2011.03~ | 법무법인 바른 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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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11.01 |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
2008.06~2009.07 |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
2007.12~2008.02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위 간사 |
2007.02~2007.11 |
대검찰청 차장검사 |
2006.08~2007.02 |
법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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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
2005.04~2006.02 |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
2004.01~2005.04 |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
2003.03~2004.01 | 법무부 보호국 국장 |
2002.08~2003.03 |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
2001.06~2002.08 |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
2000 | 인천지방검찰청 제1차장 검사 |
1999.06~2001.06 |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 |
1998.03~1999.06 | 서울지방검찰청 형사3부, 형사5부 부장검사 |
1997.08~1998.03 | 서울지방검찰청 공판부 부장검사 |
1996.07~1997.08 | 부산지방검찰청 형사제1부 부장검사 |
1995~1996.07 |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 |
1993~1995 | 법무부 검찰4과 과장검사 |
1993~1993 |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검사 |
1989~1993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
1987~1989 | 법무부 보호과 검사 |
1983~1987 |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 검사 |
1981~1983 |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 |
1978 | 전주대학교 강사 |
1976 | 제18회 사법고등고시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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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에서 역임했던 법무부 차관 과 대 검찰부장이 변호
첫댓글 큐리 개객퀴 해봐
이거 도대체 언제적 자료냐 얘네 수임안한다고 한지 꽤 지났다
쩔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