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문예창작과 재학중.
사실 고2때 정신을 차렸음.... 이대로는 죽도밥도 안된다 싶었음
그래서 현재내신으로 갈 수있는 대학리스........아 슈ㅣ밬 ㅠ_ㅠ
그 때 나의 지원군이 찾아오셨음 그 이름은 바로 SY 고등학교의 TJP 선생님
'너 이번에 논술시험본거보니까 나름 괜찮은듯 니 내신으로도 글 잘쓰면 문예창작과 갈수있음ㅋ 그리고 복수전공ㅋ'
글공부를 하면서 백일장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음
난 나름 내 외모레벨이 된다고생각하는데 백일장가서 여자들 이렇게 쳐다보고 그러니까
아.....OME... 죄송 외모지상주의라구요? 하지만 님들도 못생긴여자들보면 욕하잖아요 ㅠㅠㅠㅠ 흨흨
그러다 운명의 2009년 5월31일....로기억함
단국대백일장!!!!!!!!!!!!!!!!!!!!!!!!!!!!!!!!!!!!!!!!!! 여기서 받으면 단대천안이라도 어케 건지겠구나 싶어서
비장한 눈빛으로 단대로감
근데 시간이 좀 늦어서 답답해하고있는데 전화통화를 들은 버스기사분이
톨게이트에서 택시타는게 빠르다고 톨게이트에서 내리라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택시는 커녕 ㅡㅡ 아무것도없음 그냥 고급차들만 지나감 거기서 1분동안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다본듯 -_-;;;; 천안이 고급동네인가
암튼 아 쉬방쉬방아놔찌밤거리고있는데
옆에 나랑같은 처지의 여성분이 서계셨음 시집을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어글반환급해서 여기까지만;;;; 어글돌아오면 위에이어쓰던가 어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