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토요일 연대에서 양지사거리 갓다가 용인터미널들어 갔었네여 <br></p><p><br></p><p>제 바운더리가 아니라서 잘 안가는쪽이 었는데 첫콜에 금액 괴안애서 내려갓는데 시간도</p><p><br></p><p>10시경이 안되어 좀 기둘리다 정자쪽 방향 버스가 오길래 냉큼 올라타서 한 1~2키로 정도 오니 영북농협(?)에서 신림 3만이 뜨길래 </p><p><br></p><p>캐취후 버스에 내려서 확인해보니 약 1키로 정도 .. 전화 하니 상황실이더군요 </p><p><br></p><p>지역기사 아니라 위치를 잘 모르지만 지도 보니 1키로 내외인듯해 택시 타고 가려 한다 하니 (그때 용인 기사님 옆에서 알려주셧네여 </p><p><br></p><p>택시 타고 가는게 나을거라고) 상황실 왈 손님이 급하니 그냥 뻬겠다고 하데여..음. 택시타면 금방인듯한데 그리 말하니 </p><p><br></p><p>별로 타고 싶은 맘도 안생겨서 그러라고 하고 통화 종료하니 옆에 계시던 용인기사님 옆에서 상황실이 어딘지 보시더니 </p><p><br></p><p>여기는 지역기사 아님 빼기도 한다면서 말씀하시고 가시더군요.. </p><p><br></p><p>뭐 그런가 보다 하고 다시 버스 타고 정자나 강남 가려고 신호대기중인데 아 까 그기사님 차를 끌고 오시더니 타라고 하데여..</p><p><br></p><p>멀리서 오셧으니 콜 잡고 가야 하지 않냐 면서 그냥 타시라고 ... 엉겹결에 탓읍니다.. </p><p><br></p><p>용인대에서 다시 용인터미널까지 가시면서 이런저런애기 해주시면서 용인 어디는 들어 와도 되고 </p><p><br></p><p>당신은 2인1조인데 한분이 콜잡고 다른데 가시는 바람에 혼자 하고 계시다고 하면서 </p><p><br></p><p>로지하고 콜마너 거리를 첨에는 그 담에는 6키로로 ㄴ올리고 계시라고 하더라구요... 설 콜 뜨면 잡게해주시 겠다고 .. 말이라도 </p><p><br></p><p>정말 감사한데 그분 아이콘에 25에 이태원역이 뜨는거 보더니 잠시 기둘리면 30에 로지에도 뜰거라면서 지역기사는 안잡을거 </p><p><br></p><p>확실하니 잠시 기둘렸다가 뜨면 잡으라고 하더라구요 거리도 6키로로 설정해놓고요.....</p><p><br></p><p>아니나 다를까 정말 25 >> 30으로 로지에 뜨는데 위치가 꾀멀었던듯.... 제가 잡자 마자 그분 열심히 그쪽까지 저를 퀵서비스 </p><p><br></p><p>해주셧네여 당신은 다른콜 안잡으시고요.... </p><p><br></p><p>정말 드릴거 없어서 집에서 가져온 스낵바 하나 중간에 드리고 분명히 경비조로 얼마 드리면 안받으실거 같아 내리면서 몰래 </p><p><br></p><p>꺼내두었던 5처넌짜리 하나 필통꽃이에 그냥 넣어드리고 감사하다는 말만하고 나왔네여 .... 내리는데도 왜 그런거 주시냐고 </p><p><br></p><p>뭐라하시는 그분에게 정말 단돈 5처넌이 아니라 정때문에라도 인사 제대로 해드리지 못한게 아쉬울정도로 감사.감사 햇네여..</p><p><br></p><p>덕분에 대리일하면서 저번에 인천기사님때처럼 외지에서 다른분덕을 보며 잠시 사람 사는 맛을 느낄수 있엇던듯 하네여...</p><p><br></p><p>이글을 그분이 꼭 보셧으면 정말 좋겟네여... 정말 정말 감사하다고 ... 일산 안오신다 했지만 혹시 잘못해서 오시면..</p><p><br></p><p>저를 다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하네여... 보답좀 하고 싶네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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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용인이지만 양지쪽이나 천리 저 아래 덕성리 뜨면 안가려는데 멀리서 오셨셨네요..세상은 각박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분들을 만나기도합니다. 남을 돕거나 베푸는 등의 이타적인 행위를 했을 때에 몸에 정말 좋은 호르몬이 생성된다고하네요..그것은 어느 생엔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죠..저는 비가 와서 일 안하고 쉬고있네요..편한 밤되시길...
![[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저도 용인이지만 양지쪽이나 천리 저 아래 덕성리 뜨면 안가려는데 멀리서 오셨셨네요..세상은 각박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분들을 만나기도합니다. 남을 돕거나 베푸는 등의 이타적인 행위를 했을 때에 몸에 정말 좋은 호르몬이 생성된다고하네요..그것은 어느 생엔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있죠..저는 비가 와서 일 안하고 쉬고있네요..편한 밤되시길...
보기드믄 귀인을 만나셨네요. ^^
무슨일이든 "얻고자 하는자 먼저
베풀지어다."라는 옛말도 있지요.^^
용인지역 기사님들이 타지역 기사님들 보단 약간의 여유가
잇써 보입니다..관내에 골프장이 많아서 장타가 많이
나오는 관계로인해 봄부턴 조금더 여유가있써 보여선지
정말 감사 드리고 싶네요..그런 베푸심이 계속 이어지길~
두 분 다 복받으실겁니다..호의를 베푸신 분이나 그 호의를 진정 고맙게 생각하시는 두 분..
복 받으실거예요.
따뜻해지네요 ^^
감동먹었어요.
성복동의 둥둥님께도 항상감사한 1 인.
강타님 늘 건강하게 잘지내시죠?ㅎㅎ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흐믓해보입니다.
언제나 안운하시고 돈 마니마니 버세요.
간만에 훈훈한 소회 보네요
훈훈해요
정말고마운 분이시네요.
따스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큰복으로 다시 돌아 올겁니다.
배려해주신 마음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님도 님바운더리 에서 다른 지역에서 오신 기사님에게 도움을 주시면 그게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굿~~~두분다!!!짱!!!
유방동에서 서울역 4만에 온적 있는데 그후엔 이정도로 콜가격 떨어 졌구나.. 이젠 들갈때는 아닌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