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의 체포 실패에 성난 군중은 한남동으로 가서 밤새 집회를 계속했어나 봅니다.
제가 서울에 있다하여도 거기에 참석하기는 쉽지않았을 것이지만 천리 머나먼 곳에서 애만 태웁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듯 수면의 낮은 질에 힘들어 합니다.
그날부터 눈을 뜨면 핸드폰을 켜서 뉴스를 확인하고서야 다른 일을 하는.......
한가지 지난 제주항공사고로 고인이 된 지인들의 장례절차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노을과 한가한 오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성당으로 갔습니다.
1시 반에 만나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가족과 김성희 자매
한 30여분 하고나니 청소가 끝났습니다.
앉아 차를 한잔 마시고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다 3시에 일어섰습니다.
4시에 광주에 약속을 했기에
노을의 머리손질을 하기 위해섭니다.
가는 길에 능주에 들러 시장을 봤습니다.
요즘 저희 닭들은 한개의 알도 낳지않아 사먹어야 합니다.
계란과 딸기와 양파 등을 사서 트렁크에 넣고 다시 광주로 갔습니다.
노을의 머리손질이 끝나고 문화전당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전일빌딩 앞 금남로에서 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집회는 여러 인사들의 연설과 가두행진 그리고 합동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시의회 신수정의장만 보였습니다.
끝나고 학운동 통닭집에서 통닭을 한마리 튀겨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8시경에 집에 와치맥을 한잔하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