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목련꽃이 지더니 하얀 연산홍과 이팝나무, 아카시아, 플로버의 꽃 등이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일락꽃과 붉은 연산홍꽃도 흐트러지게 피고 있으며 빨간 장미도 꽃송이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주홍빛 같은 나의 죄를 주님께서 흰 이팝나무처럼 깨끗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참 아름다워라. 라고 저절로 노래가 나오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자연은 말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야고보서 3:17~18)
부모님이 빠지지 않고 자녀를 위해 기도를 하고 삽니다.
빠지지 않고 지혜롭게 살아가라고 기도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이라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총명하여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시는 말씀인 성경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성결한 삶입니다.
가장 첫째 되는 말씀이 죄가 없이 깨끗하게 사는 삶을 살라고 합니다.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사무엘상 16:5)
무엇보다도 성경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이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무엇을 관철시키려는 기도가 아닌 자신을 비우고 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맨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뜻만 남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1)
누가복음 26장 23절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를 때 힘들어서 지지 못할 때 구레네 시몬을 십자가를 메고 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누가복음 26:23)
예수님을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누가복음 26:28)
다가올 심판을 위하여 젊은 자녀들에게도 임할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 청소년부 모임에도 참석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거룩하게 살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누가복음 26:31)
이러므로 말세의 심판을 대비하여 자신과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깨끗한 삶을 위하여서도 기도해야 하면 자녀들도 세상의 풍조에 물들지 않고 거룩하게 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제가 가장 부끄러웠던 기억은 아들이 성도이면서 그것도 못 이겨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연약함과 부족함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자녀가 거룩하지 못함을 일깨워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지혜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2, 화평케 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화평(연합)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3. 관용하고 양순한 삶입니다.
남의 잘못 따위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관용과 어질고 순한 마음인 양순입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은 죄인이므로 타인에 대하여서도 용서를 하는 마음과 어진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4. 긍휼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을 불쌍히 여긴 것처럼 우리도 그런 긍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에베소서 2:4)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잠언 26:12)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 12:3)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