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사는 지인이 근무하는 곳에 어떤 사람이 믹스견 한 마리를 유기하고 갔답니다. 집에 기르는 고양이 몇 마리가 있어 오과장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거두고 있었는데 지난 주 출근해보니 없어졌더랍니다. 이 분이 장례식장 관련 일을 하고 계신데 윗 분이 개가 있음 귀신이 못 찾아온다는 황당한 이유로 보호소로 보냈답니다. 이 분이 몇날며칠 뒤져 아이를 찾았고 데려오려 절차를 밟는 중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어제 접합니다. 먼저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있어 보냈는데 거기서 중성화 수술 중에 잘못 되었다구요 그러면서 화장한 사진만 잔뜩 보내주더랍니다. 지인이 공고기한이 남았고 분명 내가 데려간다 하지 않았느냐 항의하니 애를 케이지에 넣었더니 성질이 포악해 어쩔 수 없었다 했다, 입양자가 나타난걸 깜빡 하고 데려가시라했다고 했다 말이 그때마다 달라진 울산유기동물보호소 처사에 저도 몇 번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한 아이지만 참 순했다는데 너무 마음 아파 두서없는 글 남겨봅니다. 지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보고 울산 사는 지인의 아는 분들이 항의 전화하는데 구청과 보호센터 모두 전화조차 받지 않는다네요
첫댓글진짜 보호소들 열받아요. 보성군청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두 불법안락사에..살아있는 아이까지 살처분.. 인간들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인지.. 남아있는 아이들두 참아 볼 수 없는 처참한 모습들.. 군청..도청..비서실에 항의 전화두 하구.. 부탁도 했지만 울산유기견센터두 널리 알려 항의전화..민원전화해야합니다.
첫댓글 진짜 보호소들 열받아요.
보성군청에서 운영하는 보호소두 불법안락사에..살아있는 아이까지 살처분..
인간들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인지..
남아있는 아이들두 참아 볼 수 없는
처참한 모습들..
군청..도청..비서실에 항의 전화두 하구..
부탁도 했지만
울산유기견센터두
널리 알려 항의전화..민원전화해야합니다.
보호소가 저러려고 있는곳이 아닌데 ...
지인이 고양이있더라도 그냥 집에 데려갔다 서로 적응못함 좋은 가족 만날때까지 베란다에라도 둘껄 그랬다며 너무 마음 아파하네요
어쩔수 없이 안락사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보호소는 대체 왜 있으며 관리 감독 기관은 뭘하고 있는지...
해당 구청은 전화로 처음 몇번은 강아지 문제로 몰고가더니 전화조차 안받으려한대요 😡😡
요즘 시보호소, 사설보호소 불미스러운 일이 너무 많고 애꿎은 아이들만 희생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ㅠㅠ 어쩌면 오래된 사건인데 반려인들의 참여가 많아지면서 세상밖으로 드러나는거 같아요.
우리의 관심이 정말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그러게요
사진으로 본 아이인데도 그 소식에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요. 우리가 다 품을 수 없지만 우리의 참여로 더 많은 아이들이 최소한의 보호는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20년생이면 아가인데..
가엾네요..ㅜ
사진으로 본게 다인데도 정말 눈물나더라구요
그런곳이 울산 남구청 지원을 받는다는것도 화나고